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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청춘들이 써낸 그들의 이야기 - 디자인아트페어 2023, 청춘별곡展
아트와 디자인이라는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는 말이 이해되는 전시였다. 이 페어 속 작품들은 아트이기도 하지만 디자인이라고 불릴만하기도 하다. 하지만 디자인이라고 아트가 아닌가? 둘은 분명히 한 집합 안에 있다. 그 집합체를 이룬 전시라고 보면 된다.
몇 달 전, 코엑스에서 열렸던 가구 페어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영감이 될 만한 볼거리도 많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그날 뜻하지 않았던 즐거움을 발견하는 재미를 고대하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디자인 아트 페어 또한 고대하게 되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디자인 아트페어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디자인과 예술을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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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에디터
2023.06.06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20. 가정의 달 5월을 떠나보내며
가정의 달은 어쩌면 모든 가정을 대변하지 못할 수도 있다
20.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무더운 더위가 봄의 종말을 고하자, 습관처럼 ‘벌써 왜 이렇게 덥지?’라고 자문했다. 그러다 금세 답을 찾았다. 정신 차리니 어느새 6월이 된 지도 며칠이 지났다. 이 더위는 이상할 게 하나 없는, 자연스러운 여름의 더위였다. 5월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도 아직 적응 못 했는데 벌써 5월을 떠나보내고 상반기의 마지막 달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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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23.06.06
리뷰
전시
[리뷰] 색색의 향연 : 디자인아트페어 2023 '청춘별곡'
지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아쉬움은 이쯤에서 털어내기로 하고, 다음에 느낄 자유로운 교류를 꿈꾸며 짤막한 감상을 마무리해야겠다.
미술 애호가 혹은 부유층만의 장터였던 미술 경매, 아트페어 등에 대대적인 팬데믹을 지나가며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되었다. 여기저기서 남용하는 단어이기는 하나, 10대부터 30대 초반을 아우른 MZ세대 말이다. 덕분에 국내 미술시장이나 옥션의 규모도 배로 성장 중이고, 아트 컬렉팅이나 아트 테크에 대한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관련 책이나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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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혜 에디터
2023.06.06
리뷰
전시
[Review] 나눌 필요 없어 - 청춘별곡, 디자인 아트페어 2023
나눌 필요 없어, 정말로.
나는 현대 미술에 흥미가 있다. 그러나 학문과 역사의 경계를 뛰어넘는 방대한 범위의 미학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난 아직 학부생인데다가 미술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학과도 아니다. 게다가, 미술을 좋아하기 시작한 것도 요 근래 3년 정도일뿐더러 미술 외에도 좋아하는 것이 많아 미학에 온전히 집중해 본 경험도 그리 많지 않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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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인 에디터
2023.06.05
리뷰
전시
[Review] 예술이 디자인과 만나는 곳 - 2023 디자인 아트페어 '청춘별곡'
각기 다른 세계에서 피어난 예술과 디자인
‘청춘별곡’을 주제로한 2023 디자인 아트페어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에서 열렸다.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디자인 아트페어는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했다. 페어는 참여작가전과 기획작가전, 해외와 국내를 아우르는 특별전으로 구성되었다. 다채로운 디자인은 물론 회화, 도자, 섬유, 금속, 일러스트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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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23.06.05
리뷰
전시
[Review] 각자의 언어로 말하는 공간 - 디자인아트페어 2023 [전시]
각자의 개성, 이야기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외국 작가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였다. 색다르게 다가온 건 무엇보다 작가마 다 모두 자신만의 그림체와 이야기, 유형이 특이하게 나뉘고 겹치는 점이 없다는 점이다. 페어를 보기 전,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탄생시킨 대상들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했다. 방문한 이유 중 하나도 단순히 작품이 궁금해
by
이수진 에디터
2023.06.05
리뷰
전시
[Review] 다채로운 작가와의 만남, 디자인아트페어 2023, '청춘별곡 展' [전시]
디자인아트페어 2023 '청춘별곡 展'을 다녀오며,
디자인아트페어 2023 ‘청춘별곡展’은 전시 전문 기획사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에서 기획하는 전시형 페어다. 해당 전시는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된다. ‘청춘별곡’을 주제로 기획하여, 젊은 작가들과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에 서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의 구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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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에디터
2023.06.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서른 즈음에 난 청춘이 싫다고 적었다
보이고 싶지 않은 진심
나는 얼른 서른이 됐으면 좋겠어. 왜? 난 지금 좋은데. 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해. 난 아직도 애처럼 굴고 싶은데. 그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의문형 목소리 뒤로 재즈가 흘러나왔다. 요새는 대화를 하기 위해 재즈바나 LP바를 자주 간다. 대화가 너무 시끄럽지 않게 주변에 녹아드는 것이 좋다. 누구도 우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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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3.06.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찬란한 빛 한 줄기를 좇아 도달한 곳 - 인어공주 (2023) [영화]
물속에도 중력은 존재하니까
유려한 꼬리로 자유롭게 바다를 가르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인어공주. 아름다운 바다에 사는 인어공주는 찬란한 빛이 비치는 수면 위를 동경했고, 결국엔 육지를 거니는 인간을 사랑하고야 말았다. 인어공주는 안데르센의 동화에서는 끝내 물거품이 되고 말지만,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역경을 딛고 왕자와 결혼한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모두 인어공주의 모험과
by
황시연 에디터
2023.05.30
리뷰
전시
[Review] 현대사회의 관람객, 작가의 새로운 소통 방식 - 디자인 아트페어 2023
즐거운 아트-페어
오늘 소개할 전시는 '디자인아트페어 2023'다. 마침 뒤피전과 관련된 글을 마무리한 후에 이 리뷰를 쓰는 감각은 꽤 독특하다. 왜냐면 뒤피부터가 디자인과 예술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작품을 발전시킨 작가기 때문이다. 이 리뷰는 좀 더 편안한 태도로 작성하고자 한다. 한 사람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구경하는 것은 그러
by
이승주 에디터
2023.05.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음악]
오늘 하루 동안 마주친 행복,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여름을 싫어하는 내가 여름이 다가와서인지, 그저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무기력한 시간이 길어졌다. 친구들이 하는 말, 앞에 계신 교수님께서 하시는 수업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잡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다. 유튜브 보는 시간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현실도피 수단으로 유튜브를 보는 내가 이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
by
송유빈 에디터
2023.05.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걸음마다 안녕을 [문화 전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어쩌면 무조건적인 응원이다. 누군가가 나의 행복을 빌어 주었으면. 나 아닌 누군가가 나의 삶에 다정한 말을 보내 주었으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밤의 습기는 언제나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내 것인 마음들과 내 것이 아닌 상황들이 목과 코 사이의 쿨쩍거림을 만들어내고, 딱히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가끔 꺼내 보게 되는 기억들을 일기장 째로 꺼내어 읽으며 머쓱하게 눈썹을 긁는다. 초봄의 낮이 누구와도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날씨라면 늦봄과 초여름 사이의 밤은 마음 밑바닥을
by
김지민 에디터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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