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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8월 28일까지 아스테카 역사와 문명을 다룬 전시를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아스테카 :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에 다녀왔다. 영어식 표기인 아즈텍(Aztec)이라는 말로도 널리 알려진 아스테카(Azteca)는 마야, 잉카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의 3대 문명 중 하나다. 국내에는 대규모 인신공양과 식인 등 잔혹한 풍습을 가진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전시는 이런 시각이 올바르지 않다고 말한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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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에디터
2022.05.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설렘은 청춘의 특권
여러분은 아직도 설렐 수 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최근의 개인적인 대화 중 인상깊었던 것을 각색해 보여주려 한다. "어제 생각했던 건데, 지금의 어느정도 중요한 선택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그만큼 책임져야 할 인생이 크고 방대하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큰 것 같아." "책임과 자유는 한 묶음이라 그런 거 아닐까." "단순한 어릴 때랑 너무 다른 게 이상해" "그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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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영 에디터
2022.05.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틀림이 아닌 다름, 다름이 아닌 다양 [드라마/예능]
하트스토퍼는 자극적이고 피폐한 이야기들을 답습하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10대들에게 희망적인 길을 제시한다.
하이틴이라는 장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무엇일까? 아마도 마약, 담배, 술과 같은 것들이 아닐까. 하이틴이라는 장르는 영미권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리게는 중학생들부터 많게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하이틴 드라마들에는 10대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가득 들어가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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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솔 에디터
2022.05.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재택근무를 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집에서 일할 때의 고충에 대하여
지난 4월 18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드디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들어선 듯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다 못해 일상 그 자체가 되었던 탓인지,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어색하거나 오히려 지금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상황도 충분히 존재한다. 많은 이들에게 그 중 하나는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업무방식이다. 불가항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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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2.05.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름, 의미, 꽃 그리고 너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이름을 부르는 것은 참으로 흔하지만 기분 좋은 행위가 아닐까 싶다. 여러분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아주 평범해보이던 나의 이름을 특별한 누군가가 불러주었을 때 갑자기 이름은 특별해진다. 종종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지만 성과 이름이 구분이 명확한 나라에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상당히 친밀한 행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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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영 에디터
2022.05.0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사랑과 가장 비슷한 모양을 한 너에게
4월에 태어난 너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가 처음 만났던 건 고등학교 1학년 때였지. 너와 가까이 지내지 않았던 친구들은 너를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말하곤 했어. 그래서 어쩌다가 네가 없는 자리에서 네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네가 괜찮은 애인 건 알겠는데 너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며 모든 시선이 나에게로 향했지. ‘시연이는 어떤 친구야?’ 너는 내가 지금껏 만난 사람 중 가장 사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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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지 에디터
2022.05.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당신에게, 시원하고 눅눅한 힙합을 [음악]
더워지는 날씨, 함께 듣고 싶은 여름의 낮과 밤을 닮은 국내 힙합 세 곡
곧 봄이 온다며 겨울을 정리하는 글을 기고했던 시간이 생생한데 날씨가 급격히 더워졌다. 외출 전 확인한 오늘의 최고기온이 26도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보고 믿기지 않아 날짜를 다시 확인해 보기도 여러 번이다. 지하철과 실내의 냉방이 너무 추워 반팔을 잘 입지 않는 나조차도 길을 가다가 도저히 버틸 수 없어 반팔을 구매했을 정도이다. 한창 봄이라는 4월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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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22.05.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카르티에 라탱(Latin Quarter), 그들이 놓고 싶지 않은 서정 [영화]
<코쿠리코 언덕에서>와 함께 한다.
오늘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작품, <코쿠리코 언덕에서>와 함께 한다. 지브리 특유의 정서와 고등학생의 성장이 잔잔하게 어우러진다. 잠시 줄거리를 언급하고 시작하자. 1963년, 요코하마. 항구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코쿠리코 하숙장. 그곳을 운영하는 우미는 아침마다 바다를 향해 신호 깃발을 게양한다. 깃발의 의미
by
양하영 에디터
2022.05.01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애프터 양’ 속 음악들 [음악]
전주 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파칭코의 코고나다 감독의 장편 영화 '애프터 양'이 선정되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애프터 양’을 기자시사로 먼저 보고, 이후에 있는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애프터 양’은 ‘파친코’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코고나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21년 제 74회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었고, 202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Alfred P. Sloan Feature Film Prize’를
by
신동하 에디터
2022.04.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직은 울어도 된단다 [영화]
우리는 종종 우리가 아직 울어도 되는 나이라는 것을 잊고 지낸다.
여기 1998년에 개봉했지만, 아직도 청년들을 위로하고 있는 명작이 있다. <굿 윌 헌팅>과 함께 오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해보자. 수학, 법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윌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불우한 반항아이다. MIT 공대에서 청소부로 일하지만 윌의 실력은 학생들을 뛰어
by
양하영 에디터
2022.04.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일상 속 다양한 실마리, 2x9만의 감성 [영화]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감독이 만들어낸 <구교환 대리운전 브이로그>와 <러브빌런>에는 2x9 특유의 감성이 가득했다.
영화는 사회의 무거운 주제를 담을 때도 있고, 기분전환을 위해 개인의 가벼운 이야기를 담을 때도 있다.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의 무게는 각기 다르지만, 그 이야기가 감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것은 동일하다. 그런 면에서 2x9,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감독이 만들어내는 영화는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보고 싶은 것을 보여준다는 구교
by
김예솔 에디터
2022.04.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해방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드라마/예능]
이 거지같은 삶 안에서 출구 하나쯤은 만들어야 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통한 해방을 그리워했다.
여러분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심 기다려온 드라마가 방영하게 되어 소개를 해볼까 한다. JTBC의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이다. '로스쿨'과 '눈이 부시게'로 유명한 김석윤 감독의 연출과 '나의 아저씨'로 20대에게 위로를 전한 박해영 작가의 각본이 함께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 연기력을 입증받은 배우
by
양하영 에디터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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