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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방법 [문화 전반]
출처 : SM 엔터테인먼트 “에스파가 몇인조 그룹이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모두의 대답이 똑같지는 않다. 누군가는 4인조라고 대답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8인조라는 답을 내놓는다. 8인조라 대답한 사람이라면, 세계관 마케팅에 푹 빠진 에디터와 같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아이 에스파’가 가끔 현실세계로 나오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우리에 관한
by
심혜빈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보기 중 청소년기의 적절한 동의어를 고르시오.[영화]
사춘기가 질풍 노도의 시기라지만 우리는 그 시기의 감정을 단 한 번이라도 면밀히 들여본 적이 있을까? 많은 자아 들이 훗날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좀 더 아름답게 기억하도록 하려면, 사춘기의 의미를 좀 더 섬세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 영화 <레이디 버드(Lady Bird, 2018)>는 그것을 잔잔히 이야기 한다.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그저 맛있어서가 아니다. 애연가들은 ‘내가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피운다. 흡연의 요지란 연기를 삼킬 때의 맛이나 냄새같은 지각적인 쾌락이 아니다. 내가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좋아하며, 담뱃대를 물고 놓는 그 수 분의 시간을 여러 방식으로 향유하는 것이다. 생각을 정리하건, 고독을 씹건 어찌하건 간에 그렇다. 흡연자는 사실과 시간
by
이규현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멋진 오징어 신세계 게임
'오징어 게임'이야말로 우리가 찾던 유토피아는 아닐까?
*이 글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아니 전 세계는 ‘오징어 게임’ 열풍이다.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수많은 국가에서 스트리밍 1위를 당당히 차지했고, 1조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된다. 심지어는 아프리카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한국어가 울려 퍼질 정도이다.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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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서 에디터
2021.10.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새로운 시작과 열망, 바우하우스 [미술/전시]
산업디자인과 함께한 미술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감성’ 카페에 방문하면 위와 같은 느낌의 작품들이 여럿 보인다. 실제로 카페 인테리어를 검색하면 이러한 포스터와 인테리어 용품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 이는 바우하우스(Bauhaus)라는 미술 사조에 속한 것인데, 사실 바우하우스는 이러한 작품을 만드는 학교의 이름이었다. 그 역사는 1919년 초대 교장인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by
조소연 에디터
2021.10.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도서]
실패하면 끝나버리는 세계에서 배우는 것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은 쉽지, 청춘이 아프면 그다음은 어디일지 - 데프콘, ‘아프지마 청춘’ 中 ‘아프니까 청춘이다’만큼 저돌적인 제목이 또 있을까? 작가가 자신을 치켜세우지 않으면서 평이하게 내용을 쓴 덕에 2010년대 초반 대표적인 자기계발서로 자리매김했지만, 책 제목은 청춘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를 상징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많은 젊은 사
by
박대현 에디터
2021.10.13
리뷰
PRESS
[PRESS] 하늘이 아닌 땅에서 찾은 국제정세의 실마리 -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통합적인 시선만이 사랑을 유지하게 한다
시민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양한 대답이 나오겠지만, 나는 세계 시민이 사랑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 문장을 읽은 많은 사람의 입이 씰룩거리는 것은 이해하지만, 좀 더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 조금만 더 읽다 보면 여기서 의미하는 사랑이 어떤 인간적인 관계나 행복과 관계되지 않은 것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 자
by
이승주 에디터
2021.10.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몬드리안과 그 균형성 [미술/전시]
단순해보이는 몬드리안 그림 파헤치기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은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그는 데 스테일(De Stijl) 운동을 이끌며 추상 형식을 통해 보편적인 실재(reality)를 구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대중에게도 매우 친근한데, 그 이유는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추상이 건축, 디자인, 패션 등 생활 속 다양
by
조소연 에디터
2021.09.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실 드로잉 작품을 통해 기분전환하기 [사람]
거름종이에 바느질을 할 수 있다니.
가끔 살다보면 유난히 기분이 울적한 날이 있다. 그럴 때는 부정적인 감정들에 너무 매몰되어있기보다는 금방 괜찮아질 수 있게끔 자신만의 습관을 정해두는 게 좋다. 나는 마음이 힘든 순간에는 관성적으로 취향에 오롯이 들어맞는 무언가를 찾고는 한다. 이 세상에서 스스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기에, 남들이 미처 알아채지 못할 비가시적인 생채기를 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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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에디터
2021.09.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메타버스가 도대체 뭐 하는 버스기에 [문화 전반]
메타버스는 신대륙이다. 이 시점에서 적어도 원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으려면 알아야 한다.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마스크를 안 착용하고 나오는 게 어색해.”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에 더 익숙해진 만큼, 여러 국가 및 교육 기관, 또는 기업에서도 비대면 문화에 발맞춘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커리큘럼 등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세간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아마도 ‘메타버스.’ 이는 가상, 초월 등을 의미하는 ‘메타(
by
정소미 에디터
2021.09.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광인에 대하여 [도서/문학]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돈키호테는 소설을 넘어 신화가 되었고, 책 속의 등장인물을 넘어 인류 보편의 수식어가 되었다. 수식어로의서 돈키호테는 그 의미가 굉장히 다양한데, 우리가 누군가를 돈키호테라고 부를 때 그는 낭만적인 이상주의자일 수도 있고, 앞뒤 가리지 않는 고집불통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에 과할 정도로 몰입하는 괴짜나 오타쿠가 될 수도 있다. 돈키호테라는 인물은 이처럼
by
박호연 에디터
2021.09.24
리뷰
영화
[Review] 가상 세계에서 만난 서로의 구원자 - 용과 주근깨 공주
조금만 더 다듬였다면 너무나도 좋았을 이야기
*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작 가상세계 U. U에 접속하면 본인의 생체 정보를 토대로하여 나의 '잠재력'을 가진 가상 캐릭터 As가 만들어진다. 50억 명의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U에서 각자의 As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 스즈가 이 U에 발을 들여 '벨'이라는 이름의 As로 태어나게 되면서 용과 주근깨 공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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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1.09.24
리뷰
영화
[Review] 움직이지 않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으면 벌어지는 일 - 인디애니페스트 2021
상상 너머의 독립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입문하다
2005년 첫 영화제를 시작으로 어느덧 17회를 맞이한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올해 작품 공모에는 290편이 접수되었고, 4개의 경쟁 부문과 3개의 초청 부문, 총 7개 부문으로 6일간 총 71편이 상영되었다. ‘인디애니페스트’라니, 생소한 이름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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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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