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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도서
[도서] 숄
반복되는 역사, 끝나지 않은 비극
반복되는 역사, 끝나지 않은 비극 '오헨리 상' 최다 수상 작가 신시아 오직의 대표작 [숄], 국내 초역 [안네의 일기], [이것이 인간인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등의 작품들과 더불어 홀로코스트 문학의 필독서이자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한 신시아 오직의 대표작 [숄](오숙은 옮김)이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이스라엘과 팔레
by
박형주 에디터
2023.12.03
문화소식
도서
[도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인류세 현장을 찾아 전 지구를 누빈 환경 피디가 사람들을 만나 묻는다. "인간에게 희망은 있는 것일까?" 환경 다큐멘터리 PD 최평순이 만난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류세'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전 지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뜻하는 새로운 과학 용어다.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가 점점
by
박형주 에디터
2023.12.01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읽는 법 - 김진 [도서]
박물관에 그림이 걸리는 유명한 사람도 나와 같은 한 명의 개인일 뿐이구나 싶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미술사를 다루는 책을 몇 권 읽었다. 내용은 사뭇 달라도 똑같이 지루했다. 그렇게 직감해버렸다. 이것도 굉장히 지루하겠구나. 내용이 실없다는 게 아니다. 전개가 너무 지루해서 머리에 안 들어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금방 깨달았다. 친숙함과 간결함. 이 두 가지 덕분에 책이 지루하지 않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by
김상준 에디터
2023.12.01
문화소식
도서
[도서]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정신의학사의 위대한 진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정신의학사의 위대한 진실 "정신의학은 지금도 로젠한의 덫에서 발버둥 치고 있다" 정신질환자로 위장해 정신병원에 잠입한 데이비드 로젠한과 가짜 환자들, 그들을 둘러싼 진실에 대하여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로젠한은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여덟 명의 정상인들과 함께 정신질환자로 위장해 정신병
by
박형주 에디터
2023.11.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 모든 일은 사랑으로 시작됐다 -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도서]
이 세계에 불시착한 성진의 사고도, 전쟁도, 다툼도, 신념도 모두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5년 차 편집자로 근무하던 김성진은 어느 날 한 원고를 맡게 된다. 무사이 작가가 쓴 <알비온 왕국의 왕자>로, 이 작가는 망해가는 성진의 출판사는 어떻게 알았는지 주 분야도 아닌 판타지를 투고했다. 산만한 전개와 완결되지 않은 원고였지만, 이를 그냥 무시할 수 없었던 성진은 여덟 번이나 고쳐 쓴 작가의 노력이 안타까워 충고의 메일을 보내게 된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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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형 에디터
2023.11.29
리뷰
도서
[Review] 책으로 만나는 뮤지컬의 생생함,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99개의 작품, 350개의 넘버
*** REVIEW *** 도서 <디스 이즈 어 뮤지컬> 최초로 본 뮤지컬이 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 때부터 난 뮤지컬을 좋아했다. 특정한 상황에 음악이 깔리면서 환상적인 순간으로 연출되는 장면들이 마음에 쏙 들어왔던 것 같다. 사랑을 말하는 연인의 대화를, 앞날의 희망을, 때로는 쓸쓸한 독백을 노래로 전하면 감정은 곱절로 전달되고 잔상은 더 오
by
정선민 에디터
2023.11.27
리뷰
도서
[Review] 친절한 뮤지컬 입문서,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99개의 뮤지컬, 99개의 위시 리스트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뮤지컬을 관람하기 시작했다. 대학로 뮤지컬 위주로 한 달에 평균 네다섯 번 정도를 봤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대학로에 발을 들인 셈이다. 아는 배우들과 좋아하는 배우들이 생겨났고, 이제 어느 정도 이름을 아는 공연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 ‘이름을 아는 공연들’을 보고 싶다는 희망 사항은 언제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by
김지현 에디터
2023.11.25
리뷰
도서
[Review] 뮤지컬의 모든 것 -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뮤지컬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무언가에 진심인 사람은 그 순도에 비례해 말투에도 애정이 묻어난다. 최근 접한 책 <디스 이즈 어 뮤지컬>이 내겐 그렇게 다가왔다. <디스 이즈 어 뮤지컬>은 아시아 최대 뮤지컬 극단 '시키'를 거쳐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모차르트!] 등 굵직한 대작의 주연을 맡은 바 있는 실력파 배우 최지이의 저서로, 국내외 99개의 작품, 350개 넘버를
by
김민서 에디터
2023.11.24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사랑하는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우리는 기꺼이 그들의 매혹에 넘어갈 것이다. 언제나.
뮤지컬은 그 자체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노래가 시작하고 끝나는 그 짧은 시간에 압축된 일생은 응축된 채 관객에게 다가와 그 안에서 힘을 방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는 내내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었다”라는 출판사의 홍보 문구는 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양한다. 극장 좌석에 앉아서 무대를 바라보며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하고, 배우
by
양자연 에디터
2023.11.21
리뷰
도서
[리뷰] 하루하루 음미하는 명화와 문구들 -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도서]
문화예술은 되도록 쉽게 접해야 거부감이 없이 깊게 탐구할 동기가 생긴다. 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접해야 문화예술은 어렵고 고리타분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라는 편견을 없앨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생길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일력은 각 국가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
연말을 앞두고 일력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일력 도서란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의미 있는 단어나 문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책으로, 사람들은 사무실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에 일력 도서를 놓아두고 한 번씩 책에 적힌 글귀나 문장을 읽으며 그 의미를 음미하곤 한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일력 도서의 구매율도 급증하곤
by
노세민 에디터
2023.11.17
문화소식
도서
[도서] 그림 읽는 법
예술과 낭만의 도시에서 지금 가장 떠오르는 미술 이야기
파리1대학 교양미술 수업 예술과 낭만의 도시에서 지금 가장 떠오르는 미술 이야기 이 이야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외출 제한 상태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게 된 프랑스 예술 전공 유학생이 자신의 수업 필기 노트를 유튜브에 풀면서 시작되었다. 자신이 유학하며 몸담은 파리1대학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강의 현장을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해 옮긴 유튜브 [예술산책]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3.11.11
리뷰
도서
[Review] 피아니스트가 본 건반의 색 – G는 파랑 [도서]
흑백에 색채 입히기
어릴 때부터 혼자 하던 놀이가 있다. 순식간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그곳을 침범하지 못한다는 확신을 얻는 손 놀이. 별거 없이, 그냥 벽에다 피아노를 치는 장난이다. 이미 음을 알고 있는 나에게는 선율이지만 다른 이들에겐 불규칙한 타자에 불과하다. “뭐 치는 거게?” 매번 물어봤지만, 한 번도 맞춘 사람은 없었다. 그게 나의 소소한 놀이였
by
정은지 에디터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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