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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명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 기묘한 미술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미술관
<기묘한 미술관>은 흩어져있는 명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 상상 속 미스터리 미술관이다. 이곳엔 단순히 명화만 전시한 것이 아니라 명화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들까지 함께 전시돼있다. 이 명화들은 모두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명화들이고, 프랑스 문화부 공인 문화 해설사 진병관은 명화 속 미스터리를 소개한다. 이 미술관은 총 5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1관
by
이소희 에디터
2022.0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무애 無㝵
악흥을 좇아 실컷 우스워지리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세워둔 철책들을 거두어야 하는 때가 찾았다. 고꾸라지거나 꺾이지 않기 위해 대지에 깊이 박아둔 말뚝들, 비로소 뿌리가 자라니 그것들은 나를 구속하는 족쇄가 되어 있음을 본다. 이제 날아볼 만큼 나의 마음은 자유로와졌고, 나를 규정하고 보호하는 선과 푯말은 나의 한계가 되어주고 있었다. 가벼움에 대해 생각하는 나날이다. 가벼움 세 자를
by
서상덕 에디터
2022.01.02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에서 멍때리지 않게 해주는 책 - 기묘한 미술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미술 작품의 기묘한 이야기
교양 있는 사람의 표본이라 하면 어떤 모습일까? 나는 미술관에서 예리한 시선으로 미술품을 감상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아마 내가 미술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교양은 사실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기에 미술 문외한이라고 해서 티가 나지는 않는다. 다만 당사자인 내가 미술을 이해하고 볼 줄 아는 눈을 갖고
by
이채원 에디터
2021.12.30
리뷰
전시
[Review]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 - 초현실주의 거장들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
1차 세계대전과 산업화가 시작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예술은 피어났다. 미래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초현실주의이다. 아직 펜데믹은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 속 초현실주의 전시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예술계가 우리에게 전달해주고자 하는 어
by
나시은 에디터
2021.12.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뚜두뚜두, 그림이 그려지는 소리 [미술/전시]
회화와 닮아있는, 실로 그리는 그림
섬유예술은 공예나 장식미술의 연장선으로서 회화나 조각에 비해 은연중에 가치절하될 때가 많다. 하지만 배경인 캔버스와 주재료가 섬유로 달라졌을 뿐, 회화의 특성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면 그 예술성을 올바르게 재인식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섬유예술의 지평이 꼭 모더니즘적 순수예술 구분의 대척점에 놓여있다 말할 순 없다. 다만 섬유예술과 다른 장르간의 관계성과
by
신민경 에디터
2021.08.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흥행 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② [영화]
상업 영화는 필연적으로 흥행의 성공과 실패를 마주한다. 그러나 이 성공과 실패가 곧 작품의 성공과 실패는 아니다. 이것만으로 영화의 결과를 모두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번, 흥행 영화의 통상적 의미와 표현을 다루었다. 간단히 말해 치환의 문제였다. 흥행은 분명 수익이 얼마나 발생하였는가를 따지는 매출의 문제다. 하지만, 그를 표현하기 위한 단위는 보통 관객 수이다. '300만 명'과 같은 식으로 제시되는 손익분기점이 이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치환은 문제를 낳았다. 우선 관객의 수가 곧 수익을 증명하진 않는다는 것이
by
김동희 에디터
2021.08.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흥행 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영화]
영화의 흥행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흥행은 분명 매출의 영역이지만, 이는 대게 관객의 수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가 곧 매출은 아니다.
흥행 영화, 상업적으로 큰 이익을 거둔 영화를 이르는 말이다. '큰'이라는 수식어가 다소 모호하지만, 영화의 경우 보통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면 흥행에 성공했음을 알린다. 한 영화의 매출이 총 제작비용을 넘어서게 된다면 우선 흥행을 이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분류의 기준이 상업성에 있다고 할지라도, 이를 나타내는 표현은 그렇지 않다. 먼저 영화 흥행을
by
김동희 에디터
2021.08.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가디슈', 흥행의 이유와 목적 [영화]
류승완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모가디슈'로 돌아왔다. 전작인 '군함도'의 흥행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까. 더하여 류승완 감독의 신작은 단순히 그만의 명예 회복을 말하지 않는다. 침체된 한국 영화의 명예 회복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류승완 감독이 7월 28일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영화 <모가디슈, 2021>이다(이후 모가디슈)이다. 류승완 감독은 직전 작품인 <군함도, 2017>에 이어 다시 한번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했다. 이전의 경우 역사적 배경만을 빌려오며 실제 사건을 영화화하진 않았으나, 이번 작품은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물론 각색을 거쳤기에 과거의 사
by
김동희 에디터
2021.07.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는 '흥'에 '한'이 맺혔다 [음악]
우리는 흥의 민족, 모두가 아티스트잖아요
지난 주말, 많은 아파트의 거실에서 '아리랑'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MSG 워너비'의 인기로 역주행 스타 반열에 오른 'SG워너비(이석훈, 김진호, 김용준)'의 '아리랑'이다. SG워너비는 '놀면 뭐하니?' 7월 17일 방송분에서 '톱100귀 콘서트'를 위해 국악적 색깔을 더한 편곡을 선보
by
이건하 에디터
2021.07.24
리뷰
도서
[리뷰] 흥미로움으로 시작해 궁금함으로 끝난 책 -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은 책인가, 양파인가, 하나 둘 비밀을 알 수록 빠져든다. 그리고 깨닫게 되었다. 작품에 있어 완성이라는 것은 없다.
45가지의 비밀이 들썩이는 공간 미술관, 전시회처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 가면 여러분은 어떻게 감상을 하십니까? 작품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배경지식을 가지고 관람하십니까? 아니면 오롯이 작품을 마주하며 작품이 주는 감정을 담아가십니까? 사실 여러분의 감상 스타일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을 만나면 그동안
by
황혜민 에디터
2021.07.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네마', 그러나 다시, 시네마로 [영화]
4차 코로나 유행이 시작되며 다시 시네마의 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분명 여름이 다가오며 영화 시장을 활기를 띠었다. 상승해 가는 지표를 볼 때 1주일 간 150만 관객을 동원한 '블랙위도우'의 흥행은 이상하지 않다. 사회와 열린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욕망이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 4차 유행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섰다.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던 와중 암운이 드리운 것이다. 수많은 사회 영역이 우려를 표하는 현시점, 시네마 역시 암운의 그림자를 맞이했다. 여름에 다가서며 다시 활기를 띠어가던 영화 시장을 고려할 때 안타까운 현실이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며 시네마를 향한 사람들의 열망이 점차 명백해지고
by
김동희 에디터
2021.07.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난 왜 이리도 세상이 이렇게 궁금한지 [드라마/예능]
언어유희로, 사자성어로, 격언으로 우리에게 이 궁금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안하는 궁금한 이야기 Y,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았고 ‘왜(WHY)’라는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배웠다.
일주일 중에 가장 소중한 날을 꼽으라면 금요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의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가 방영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궁금하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에는 지독하게 관심이 없는 나에게 ‘네가 모르는 세상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라고 알려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SBS에서 매주 금요일 9시에
by
황수지 에디터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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