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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사랑' 하는 당신에게 - 사랑을 그린 화가들
일생에서 '사랑'을 피사체로 수많은 명작을 남긴 7인의 화가 이야기
라파엘로 산치오, 램브란트 판레인,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에드바르 뭉크, 프리다 칼로, 이중섭까지. 화가의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 사랑이란 기발한 소재이자, 삶의 근간을 흔드는 아픔, 또 희망이었다. 흔히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했는지 모른다. 이들의 삶과, 또 삶 그 자체인 작품을 보다 보면
by
채혜인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김광석이 전하는 사랑과 삶에 대한 고찰 [사람]
외로운 인생 길을 기꺼이 함께 걷고자 했던 김광석의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랑했지만, 너에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슬픈 노래,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기다려줘. 언젠가부터 휴대폰 세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도 삐져나오는 플레이리스트 속 김광석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흔히 말하는 팬심이 생겼다. 그래서 '인간 김광석'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 있는, 그가 생전 남겨두었던 메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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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2.22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그렇게, 다시 만난 세계 [사람]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24년 12월 14일의 집회 기록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표결 발표가 나고, 되찾은 세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듯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흘러나오던 그 순간. 집회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눈물을 훔치며, 제 자리에서 뛰어다니던 그 순간. 어떤 환희의 순간보다도 오래 기억될 지난 토요일의 기억을 꺼내놓는다. 집회 당일, 여의도역에 도착해 수많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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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2.16
리뷰
도서
[Review] 동화 속 현실을 일깨우다 -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도서]
알고 보면 현실보다도 더 현실같이 고달팠던 동화속 세상. 어른이 되어 다시 한 번 펼쳐보는 동화책의 새 챕터
백마 탄 왕자는 왜 그렇게 돌아다닐까. 제목부터 굉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 책은 빨간 구두 이야기, 빨간 모자와 북쪽 숲,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명작 동화, 그리고 드라큘라 백작과 잔 다르크와 같은 실존 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 책을 굉장히 특별하게 만드는 장치는 화자의 ‘시선’이다. 생각지도 못한 동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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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2.13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나의 취준일지 2편 [사람]
취업이 안 돼도 어쩔거야? 만 26세 청춘의 행복찾는 취준, 아니 인생일지
이 글은 대학 4년 과정을 마치고 22년 1월부터 24년 12월 현재까지 취업이라는 살얼음판에서 조난당한 만 26세 청춘의 취업일지. 그러다 얼음낚시도 하고 살금살금 얼음을 밟아가며 그럭저럭 얼음판 위에서도 낭만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 이야기. 오늘은 ‘절망’ 그 자체였던 1편에 이어 ‘희망’ 몇 스푼을 넣은 2편, 어느 정도 마실만 해진 인생라떼
by
채혜인 에디터
2024.12.08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나의 취준일지 1편 [사람]
살얼음판 같은 취업난에서도 얼음낚시를 시도하는 유쾌한 조난자가 되기까지
2024년을 한 달 남겨두고 올해를 돌아본다. 사실 올해 나의 가장 큰 목표는 ‘취업’이었다. 22년도 초에 첫 인턴으로 시작했던 취업준비 기간으로부터 3년. 올해에는 기필코 취업에 성공하리라는 목표가 있었다. 어쩌면 이만큼이나 고생했으니 이제 될 때도 되었다! 하는 근거 없는 믿음일지도.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이 살얼음판 같은 취업난에서도 얼음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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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2.01
리뷰
도서
[Review] 54점의 그림, 54번의 위로 -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 [도서]
MBTI 궁합도, 혈액형도 아닌 인생 고민으로 매칭해 보는 나의 '최애' 화가
또 다른 누군가의 처절한 고민의 흔적으로 위로받다. 인생 大선배 화가 16인의 진솔한 삶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당신을 다시 즐겁게 거닐게 할 치유의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가장 위로를 받는 순간은 언제일까?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군가가 나와 같은 상황을 겪었거나 혹은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것 보다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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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1.28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엄마의 학예회에 가다 [사람]
엄마의 학예회에는 내가 배운 사랑이 있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던 저번 주 주말에 엄마의 학예회에 다녀왔다. 학예회는 본래 학교에서 하는 공연이라는 뜻이다. 엄마는 학교에 다니지는 않지만, 1년 전부터 동네 시민센터에서 난타를 배워왔다. 배움이 있는 곳은 어디든 학교이기에, 엄마가 주말에 한다는 난타 공연을 나는 학예회라 생각하게 되었다. 서울에 살면서 한 달에 두 번 올까 말까 한 내가 올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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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1.23
리뷰
영화
[Review] 내 생에 가장 투박한 공감과 위로 – 아침바다 갈매기는 [영화]
가족간사랑, 사회의 쇠락과 갈등, 세대 공감이라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가 스쳐가는 <아침바다 갈매기는>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데뷔한 박이웅 감독의 ‘강렬한 새로운 흐름’이다. 시사회 당일, 상영을 앞둔 박이웅 감독의 간략한 코멘트는 그의 영화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을 보여주었다. “아무 정보 없이 보는 게 역시 가장 재미있을 겁니다. 모두 즐겁게 관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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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1.19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자라거나, 성장하거나, 발전하거나 [사람]
매번 '포켓몬 진화'를 거듭할수는 없기에. 우리에게 건네는 관대한 성장 지침서
내가 어떤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를 할 때, 매 월 인스타그램의 목표 팔로워수가 있었다. 당연히 목표치는 매월 갱신되었고, ‘과연 이 목표의 끝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왜인지 모를 갑갑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문득 내가 ‘인간 인스타그램’이었다면 2-3년간은 거의 똑같은 팔로워 목표치를 기록하고 있는 정체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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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1.13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산행. 가장 인생다운 일 [사람]
산을 오르며 발견한 인생의 법칙들
"미래에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생기면 산을 꼭 같이 가봐라!" 고등학교 시절 별명이 '진달래'였던 역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 중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명언이다. 아마 산을 오르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다보니 사람을 사귐에 있어 좋은 시험지라 생각하셨던 듯 하다. 하지만 나는 나부터 아직 '멀었다'고 느낀다. 산을 타며 힘들 땐 힘든 티 팍팍 내고, 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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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1.05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사계, 그 안에 담긴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을 더 알아가고 싶을 때 꼭 ‘어떤 계절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이 질문을 하면 두 가지 부류로 사람들이 나뉜다. 첫 번째는, 잠시 고민하다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 “음.. 아무래도 봄이나 가을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을 하는 사람들. “저는 겨울이 좋아요.” 모든 사람이 가장 활동하기 쾌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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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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