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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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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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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이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 [문화 전반]
직접 하지 않는데도 어느새 몰입하고 있는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종종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게임을 하고는 한다. 상대를 이겨야 한다는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하고,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담고 있는 서사를 통해 감동을 주기도 하는 게임은 분명 매력적이며, 적당히 자극적인 콘텐츠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게임을 하는 것만큼 재미를 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게임을 ‘보는’ 행위이다. 물론 누군가에겐 게임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혐오가 익숙해진 시대 [사람]
혐오는 쉽지만 그만큼 잔인하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어렸을 때의 내가 꾸준히 고민을 해봤던 문제였다. 사실 범위를 좁혀서 한 개인의 행복을 따져보기만 해도 실현하기에 어려운 문제인 건 알고 있다. 개인만 해도 늘 행복할 수는 없고, 애초에 행복하지 않은 일이 있기에 반대로 행복할 수 있을 테니까. 그렇게 ‘사람이 늘 행복하기에는 어렵다’라는 결론을 내고 한동안
by
김민성 에디터
2022.03.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새롭게 와닿거나, 익숙해서 공감이 가거나 [도서/문학]
인간의 언어는 파동이 아닌 글자로 존재하기에, 같은 말을 하더라도 다른 감정이 전달되기도 하고 곡해되기도 한다.
언어는 사람의 분위기를 만든다. 자주 쓰는 말이 긍정적이고 따뜻할수록 우리는 좋은 인상을 받는다. 반면 욕설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거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한다면 나쁜 인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언어와 말투를 통해 평소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언어는 생각보다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
by
김민지 에디터
2022.03.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MBTI는 과학이야’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사람]
16가지의 유형만으로 우리를 정의하기엔 붙일 수 있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많기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한창 인기를 끈 것들이 있다. 몇 백 번씩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한 빙고 챌린지, 이때다 싶어 마음을 먹고 만들어 완성하는 셀프 인테리어 등이 그 예이다. 이와 비슷하게 특히 10대와 20대에서 유행한 것이 있는데, 바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MBTI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사랑하게만 해주세요 [공연]
16세기 프랑스 혼돈의 시대를 배경으로, 미완결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자유로운 영혼의 아름다운 여성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서사를 그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이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 중이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로, 원작 소설과 기본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대체로 같다. 치명적인 매력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성직자 ‘프롤로’와 청년 종지기 ‘콰지모도’가 저마다 애절하게 그녀를 바라는 내용을 다룬다. 소
by
김태은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길거리에서 즐기는 소소한 추억 [음식]
길거리 간식 이야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길거리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기는커녕 마스크를 벗는 것조차 눈치 보일 때가 대부분이니, 자연스레 길거리에 보이던 점포들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울 때가 많다. 그래서 가끔은 길거리에서 간식을 먹던 때가 생각나곤 한다. 물론 아주 맛있거나 비싼 음식을 먹는 것도 기억
by
김민성 에디터
2022.03.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테일러의 세상 - cardigan, betty 그리고 august [음악]
betty, james 그리고 august.
Folklore의 노래들을 드문드문 듣긴 했지만 며칠 전에 그랬던 것처럼 전반적으로 노래들을 쭉 듣진 않았던 것 같다. august 와 the last great american dynasty 정도만 즐겨 듣고 있던 와중, 갑자기 무슨 삘이 탔는지 betty를 찾아 듣고는 빠져들어서 cardigan, betty 그리고 august를 연달아 들었다. 테일러
by
이지영 에디터
2022.03.10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그르누이의 최후는 행복했으리라 [도서]
그르누이의 무취(無臭) 인생 따라가기. 삼회독 후, 그르누이의 최후에서 그는 행복했으리라 짐작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그르누이의 무취(無臭) 인생 따라가기. 삼회독 후, 그르누이의 최후에서 그는 행복했으리라 짐작했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는 태어나자마자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주변 모든 냄새를 맡아보겠다는 듯 우악스럽게도 코를 벌름벌름하지만, 어미에게 버려진다. 냄새에 초인적으로 예민한 코를 가진 그르누이는 세상 모든 냄새를 기억하고 머릿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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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에디터
2022.03.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K-pop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문화 전반]
한국 대중음악은 가볍다고 일반화시키는 오류
예술을 특정 계급이 주로 향유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에는 관심만 있고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든지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마니악 한 예술 장르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장르의 예술이 늘어난 것이다. 앞서 계속해서 예술을 언급했지만 나는 예술이 뭔지 모른다. 예술이라는 단어는 ‘사랑’, ‘사회’ 등의 단어만큼이나 모호하기 때문이다. 동
by
박도훈 에디터
2022.03.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럼에도 봄은 다시 찾아온다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희망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서울에서의 첫 공연이 무사히 마무리된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온다고 했을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캐스팅이 뜨고서 더욱 기대하게 된 작품이다. 오르페우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는 내용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이 처음이었다. 마침 교양 강의에서 찰스 디킨스의 Hard Times를 공부하고 있던 터라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작품이라
by
김민성 에디터
2022.03.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감정과 이성 [사람]
감정은 생각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다.
아트인사이트의 마지막 오피니언 글로는 조금 사적이면서도 약간의 문학적인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이 글을 현실적인 관점보단 약간의 문학적인 관점에서 봐 주었으면 좋겠다. 약간 에세이와 문학 사이의 글 느낌으로 썼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문화 예술 관련 오피니언 글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나는 감정적인 여성이 되는 것이 싫었다. 왜냐하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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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에디터
2022.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결국 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 [문화 전반]
소설의 내용만큼은 내가 유일하게 전부 컨트롤할 수 있다.
"I can shake off everything as I write; my sorrows disappear, my courage is reborn." 이번 에디터 활동이 끝나가고, 활동 연장을 위해 컬쳐리스트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자유질문' 카테고리가 있었다. 지원하는 내가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자유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 대답을 쓰는 방식이었는데
by
이지영 에디터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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