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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섹스돌 제작 과정 전시' 논의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것들
논란 속 진행된 국립현대미술관의 2020 올해의 작가상 전시가 예정대로 마무리되었다. 정윤석 작가의 '내일'에 관한 논의에서 우리가 놓쳤던 부분들을 살펴보자.
* 기고된 칼럼을 몇 개의 질의응답으로 짧게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짧은 질의응답에 흥미가 생기신 독자분께서는 꼭 제 글을 모두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건강한 반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겨움을 주기 위한 예술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 -'섹스돌'은 '인간 소외' 및 ‘인간 모순’을 다룬다고 말할 수 있는가? 없다. -정윤석 작가는 '섹스돌'
by
최호용 에디터
2021.04.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간에서 비인간으로, 한사코 실패하는 훈련 [미술/전시]
나의 시는 한사코 나이면서 나와 다른 것, 나 아닌 것, 낮은 것, 분열된 것, 작은 사람들을 향해 가는 하기의 작용이다.
홍이현숙 개인전 <휭, 추-푸> 기간 | 2021년 1월 21일 - 3월 28일 장소 | 아르코미술관 휭, 추-푸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아르코미술관에서 홍이현숙 작가의 개인전 “휭, 추-푸”가 열린다. 홍이현숙 작가는 여성과 동물 등 사회적 타자들을 예술의 영역으로 불러들여 교감하려고 시도하며, 정치적 폭력과 생태적 파괴의 시대, 공멸과 공생
by
곽수아 에디터
2021.03.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미술관의 향기를 배달해드립니다
구수현의 오 다흐 꽁떵포헝은 미술관 향기 키트이다.
구수현의 오 다흐 꽁떵포헝은 미술관 향기 키트이다. 이 키트의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동봉된 미술관의 향을 맡으며 미술관에 온 듯한 감각을 환기한다. 그다음 작품의 이미지를 보면서 A, B, C 향을 차례대로 맡는다. 그중 작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을 고른 후, 간단한 이유와 함께 설문을 제출하면 된다. 이 키트를 체험하는 내내 나는 웃음이 터져
by
박경원 에디터
2021.03.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관을 걷는 일 [미술/전시]
정답이 아닌 나만의 활자를 창조하기
전시를 볼 때마다 작은 수첩 하나와 펜 하나를 쥐고 들어간다. 눈을 사로잡거나 마음을 치는 작품 앞에서 느낀 감정을 오롯이 기록하고 싶기 때문이다. 핸드폰 메모장을 사용하면 들고 다닐 짐이 줄어들어 덜 수고로울지 모르지만, 스케치하고 싶을 때 등 아날로그만이 줄 수 있는 유용이 좋아서 늘 수고롭게 산다. 꼿꼿이 서서 손바닥에 수첩을 받친 채 빠르게 갈겨쓴
by
최미교 에디터
2021.03.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잠재적인 마법의 순간을 위한 101번째 시도 [미술/전시]
오각형 마법진 위에서
* 이 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권하윤 작가의 '잠재적인 마법의 순간을 위한 XX 번째 시도'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퍼포먼스를 예약하셨다면 읽지 않고 경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Everything you can imagine is real 상상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현실이다'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다가오는 현실이 막막해
by
최주현 에디터
2021.03.13
리뷰
도서
[Review] 방구석 1열 관람미술관 - 63일 침대맡 미술관
하루 한 페이지, 이불속에서 루브르미술관여행.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출장이라는 것이 전면 중지됐지만, 이전에는 유럽출장을 가게 될 때면, 필수코스로 미술관을 당연시 찾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3대 미술관이 있다.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루브르미술관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림을 다 알아서 좋아한다기보다 유명한 그림을 직접
by
정선희 에디터
2021.03.09
리뷰
도서
[Review] 속는 셈 치고 그림 읽기 - 63일 침대맡 미술관
코로나로 사방이 막힌 상황에서도 언제든 되돌아갈 수 있는 침대 맡 루브르가 생긴 기분이다.
이 책의 시작은 이렇다. 이 책은 루브르 미술관에 소장된 … 작품을 선별해 미술사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법’을 소개한다. ‘보는 법’이나 ‘느끼는 법’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는 법’이다.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당신의 생각이 궁금하다. 혹시 흥미가 생겼는가? 내 의견부터 말하자면, 일단 난 아니었다. 솔직히 ‘잘못 걸렸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미술관에 가서
by
박경원 에디터
2021.03.09
리뷰
도서
[Review] 읽고 이해하는 미술 - 63일 침대맡 미술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플랑드르 대표 작품을 읽어볼 수 있다
해외여행을 갈 수 없게 된 지금,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책을 골랐다. 수많은 책 중 ‘63일 침대맡 미술관’을 고른 이유는 루브르 미술관 작품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플랑드르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이자 6,000점이 넘는 루브르 미술관에서 엄선된 것이라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책 첫
by
나시은 에디터
2021.03.09
리뷰
도서
[Review] 침대에서 감상하는 루브르 1일 1작품 - 63일 침대맡 미술관
누워서 관람하는 루브르미술관
누워서 관람하는 루브르미술관 미술작품 감상에는 정답이 없다. 미술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 작품 감상은 취미의 영역에서 다뤄지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원론적인 까닭은 미술작품의 범위가 극도로 넓다는 것에 있다. 역사적 사료가 되는 동굴 벽화부터 자유로운 독해가 강조되는 동시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감상하는 방식은 작품의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by
유수현 에디터
2021.03.08
리뷰
도서
[Review] '읽고 이해하는' 루브르 미술 관람법 - 63일 침대맡 미술관
방구석 미술 여행 어떠세요?
2017년 여름, 파리를 여행한 적이 있었다. 마지막 날, 친구와 나는 그날을 미술관 투어로 콘셉트를 잡고 하루 종일 파리의 유명 미술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모네의 ‘수련 연작’이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까지.. 그날은 하루 종일 예술로 충만했다. ‘예술 데이’의 화룡점정을 찍을 루브르로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갔지만, 시간을 착각해서 미술관
by
백유진 에디터
2021.03.08
리뷰
도서
[Review] 역사로 미술 읽기 - 63일 침대맡 미술관
루브르미술관, 역사 속 미술을 담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13세기에서 19세기 중반까지의 회화이므로 틀림없이 '읽기' 위해 그려진 작품이 많다. (5쪽, 서문) 이 책은 "보는 것이 아닌 읽고 이해하는 미술"을 강조하고 있다. 왜일까? 저자가 소개하는 작품들은 13-19세기 중반의 회화
by
이서연 에디터
2021.03.07
리뷰
도서
[Review] 그림을 '읽음'으로써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다 - 63일 침대맡 미술관
카라바조, 장 앙투안 바토, 루벤스가 이끈 더 큰 세상 속으로 뛰어들다
서양 미술뿐만 아니라 역사, 종교,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재 '루브르 미술관', 이를 누워서 보는 루브르 1일 1작품 《63일 침대맡 미술관》 서양미술사가인 기무라 다이지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서양미술사'를 목표로 일반 대중에게 서양 미술에 다가서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하고 있다. 그가 집필한 책 중 하나인 ’63일
by
최수영 에디터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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