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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든든하고 따뜻하게 : 음식 관련 웹툰 추천 (1) [만화]
맛있는 그림체에 따스함 한 스푼을
이상하게도 나는 그렇게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도 음식 관련 웹툰을 많이 본다. 오히려 먹방처럼 웹툰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기 때문일까? 그렇게 음식 웹툰을 이것저것 보다 보면 생각보다 음식을 주제로 하는 굉장히 다양한 웹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번 글에는 힐링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웹툰을 모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고소하고 따뜻한 위로
by
김민성 에디터
2022.04.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더 화려하게 파괴되기로 했다 [사람]
이것 또한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다
어느덧 3월이 끝나간다. 나는 늘 3월이 좋았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 개학을 하여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멘 학생들이 내 앞을 걸어가고, 새로운 계절을 알리듯이 찾아오는 봄 공기의 냄새는 마음을 간질거리게 한다. 늘 계절이 바뀌는 이맘때의 순간을 사랑한다. 가슴 속에서 수천 겹의 꽃잎을 물고 있는 열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은, 잊어버린 나의 가슴 속
by
김린 에디터
2022.03.3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새로운 것들로 가득한 작품 : 뮤지컬 '금악' [공연]
기성 뮤지컬이 쉽게 하지 않았던 것들을 과감히 시도하다.
어느 뮤지컬을 사랑하는 데에는 다양한 요소가 개입된다. 그중 다른 요소들은 제하고 작품 그 자체로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지난 8월에 관람한 뮤지컬 <금악>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어서 관람을 시작한 것이었지만, 시즌이 끝나갈 즈음에는 그 뮤지컬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관람한
by
김민성 에디터
2022.03.25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계속해서 대물림되는 사회 문제에 관한 이야기 [공연]
선과 악, 교육 문제 등을 극단적이고 팽팽한 방식으로 정면 마주하다.
※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각자 다른 이유로 시험 답안지가 있는 금고 열쇠를 얻어야 했던 네 명의 아이들 (발로쟈, 빠샤, 비쨔, 랼랴)이 엘레나 선생님의 집에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아이들은 엘레나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비싼 크리스털 잔을 선물하고, 술을 건네고, 함께 춤을 추는 등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by
추예솔 에디터
2022.03.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믿을 건 글 밖에 없다. [문화 전반]
사무치는 삶의 외로움을 오직 글만이 구원해준다.
최근, 사무치게 외로웠다. 주변에 진정성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에 진정성 넘치는 친구가 있든 없든, 20대 중반이 되면, 다들 바빠진다. 예전만큼 자주 보지 못한다. 예전만큼 공통 관심사나 삶에서의 공통분모도 없어지기 때문에 힘든걸 말해도 진정한 이해를 해주진 못한다는 마음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어떨땐, 나조차도 내가 왜 이렇게 복
by
이지영 에디터
2022.03.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부제목은 '스포 금지' [도서]
책의 제목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이고, 부제목은 “스포 금지”입니다.
절대 스포일러 해서도, 당해서도 안 된다고 하는 책이 있다. 모든 인터넷 서점 플랫폼의 베스트셀러 순위 10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는 도서, 세계의 극찬이 끊이지 않고 네이버 네티즌 평점 9.75점을 달성한 도서, 바로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이다. 대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여기저기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을까. ‘스포’ 없는 선에
by
김태은 에디터
2022.03.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이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 [문화 전반]
직접 하지 않는데도 어느새 몰입하고 있는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종종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게임을 하고는 한다. 상대를 이겨야 한다는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하고,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담고 있는 서사를 통해 감동을 주기도 하는 게임은 분명 매력적이며, 적당히 자극적인 콘텐츠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게임을 하는 것만큼 재미를 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게임을 ‘보는’ 행위이다. 물론 누군가에겐 게임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혐오가 익숙해진 시대 [사람]
혐오는 쉽지만 그만큼 잔인하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어렸을 때의 내가 꾸준히 고민을 해봤던 문제였다. 사실 범위를 좁혀서 한 개인의 행복을 따져보기만 해도 실현하기에 어려운 문제인 건 알고 있다. 개인만 해도 늘 행복할 수는 없고, 애초에 행복하지 않은 일이 있기에 반대로 행복할 수 있을 테니까. 그렇게 ‘사람이 늘 행복하기에는 어렵다’라는 결론을 내고 한동안
by
김민성 에디터
2022.03.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새롭게 와닿거나, 익숙해서 공감이 가거나 [도서/문학]
인간의 언어는 파동이 아닌 글자로 존재하기에, 같은 말을 하더라도 다른 감정이 전달되기도 하고 곡해되기도 한다.
언어는 사람의 분위기를 만든다. 자주 쓰는 말이 긍정적이고 따뜻할수록 우리는 좋은 인상을 받는다. 반면 욕설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거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한다면 나쁜 인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언어와 말투를 통해 평소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언어는 생각보다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
by
김민지 에디터
2022.03.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MBTI는 과학이야’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사람]
16가지의 유형만으로 우리를 정의하기엔 붙일 수 있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많기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한창 인기를 끈 것들이 있다. 몇 백 번씩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한 빙고 챌린지, 이때다 싶어 마음을 먹고 만들어 완성하는 셀프 인테리어 등이 그 예이다. 이와 비슷하게 특히 10대와 20대에서 유행한 것이 있는데, 바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MBTI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사랑하게만 해주세요 [공연]
16세기 프랑스 혼돈의 시대를 배경으로, 미완결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자유로운 영혼의 아름다운 여성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서사를 그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이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 중이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로, 원작 소설과 기본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대체로 같다. 치명적인 매력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성직자 ‘프롤로’와 청년 종지기 ‘콰지모도’가 저마다 애절하게 그녀를 바라는 내용을 다룬다. 소
by
김태은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길거리에서 즐기는 소소한 추억 [음식]
길거리 간식 이야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길거리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기는커녕 마스크를 벗는 것조차 눈치 보일 때가 대부분이니, 자연스레 길거리에 보이던 점포들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울 때가 많다. 그래서 가끔은 길거리에서 간식을 먹던 때가 생각나곤 한다. 물론 아주 맛있거나 비싼 음식을 먹는 것도 기억
by
김민성 에디터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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