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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동화와 꿈의 세계에 초대받은 기쁨,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展
꿈과 동화가 내 곁으로 다가왔다.
[카게에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카게에'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전시회장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이전에는 본 적 없는 낯선 장르의 작품들의 나를 압도했다. 카게에란 일본어로 '그림자 그림'을 의미하며 이름 그대로 종이를 오려 붙이고 그곳에 빛을 비추어 완성하는 작품이다.
by
김혜빈 에디터
2021.08.19
리뷰
전시
[Review] 카게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카게에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
그림자 회화
최근 [앨리스 달튼 브라운 : 빛이 머무는 자리 후기]라는 전시를 보러 갔는데, 전시를 보고 나서 바로 이틀 뒤, [후지시로 세이지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 전시회를 보러 가게 되었다. 우연히도 두 전시회 모두 빛과 관련된 전시회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약간은 결이 달랐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일상 속의 빛을 탐구하던 사람이라면 후지시로 세이
by
박은희 에디터
2021.08.19
리뷰
도서
[Review] 모르는 이의 이면을 듣다 - 편집자의 세계 [도서]
황홀한 세계를 만드는 이들의 이야기
“올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기 전, 광화문에 방문하며 교보빌딩에 위치한 현판을 읽었다. 푸른 색감의 현판과 ‘그늘’이란 단어는 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기 알맞았다. 무더위가 찾아오고, 잠깐만 걷더라도 땀이 나고, 매미가 엄청나게 울어대기 시작하며 이 글이 마음 한구석을 들쑤셨다. 누군가의 이면에 무뎌진 나에게,
by
임민경 에디터
2021.08.18
리뷰
도서
[Review] 활자와 글의 매개자, 편집자 - 편집자의 세계
‘편집자’라는 직업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
‘편집자’라는 직업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 말 그대로 편집을 맡아 진행하는 사람이다. 편집의 대상은 신문이 될 수도, 잡지나 단행본 또는 책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사전에 있는 ‘편집자’에 대한 정의(definition)이다. 하지만, 나는 편집자를 글이 세상에 나오기 위한 필수적인 매개자라고 정의하고 싶다. 편집자는 내게 다소 생소한 직업이었다. ‘편
by
김소정 에디터
2021.08.18
리뷰
도서
[Review]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한 - 편집자의 세계 [도서]
편집자를 꿈꾸는 이들이 아니더라도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감응하는 사람’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할 당시, 나를 ‘감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지적인 욕구가 왕성한 편도 아니고, 박학다식하지도 않지만 감동에 응하는 능력이 있다고. 무언가를 읽거나 보거나 경험하고 감동을 느꼈을 때, 그것에 응하여 무엇이라도 내뱉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사람이라고. 그것이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한다고.
by
박세나 에디터
2021.08.17
리뷰
도서
[Review] 책의 나라를 구하러 온 구원의 천사를 찾아서 - 편집자의 세계
작가에겐 출판의 기회를, 독자에겐 새로운 문화의 기회를 주는 구원의 천사 편집자.
<난생처음 내 책: 내게도 편집자가 생겼습니다>라는 에세이에서 예순 번이 넘는 투고 끝에 출판이라는 꿈을 이룬 작가 이경은 자신의 글을 책으로 완성해 준 편집자라는 존재를 ‘구원의 천사’라고 부른다. ‘구원의 천사를 찾아서’라는 말은 저자가 <난생처음 내 책> 원고를 투고할 당시 지었던 가제로, 하마터면 편집자가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패스할 뻔하게 만든
by
진금미 에디터
2021.08.17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몰랐던, 편집자의 세계 [도서]
화려한 무대 뒤에 숨은 이름 없는 별들에 대하여
"그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이며 교사이자 악마 그리고 신이었다" - 작가 존 스타인벡이 자신의 편집자 파스칼 보비치에게 바치는 조사 中 편집자와 작가의 관계는 참으로 복잡 미묘하다. 가끔 작가들의 SNS를 통해 원고 마감이 다가올 때 "작가님, 이번엔 진짜 마무리하셔야 돼요."라는 편집자의 호통이 들려 무섭다는 귀여운 투정 글을 본 적이 있다. 이처럼 편집
by
이영진 에디터
2021.08.17
리뷰
도서
[Review] 편집자란 직업을 넘어, 편집자란 사람을 보다 - 편집자의 세계
그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이며 교사이자 악마 그리고 신이었다.
편집編輯의 정의를 살펴보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일’이라는 대목이 있다. 단순하게 말하면 주어진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책, 신문, 영화 등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일을 ‘편집’이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 보고선 편집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콕 집어 말하려니 여전히 막연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편집자’란 명칭을 숱하게 들으면서도 정말 그들이
by
오예찬 에디터
2021.08.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뚜두뚜두, 그림이 그려지는 소리 [미술/전시]
회화와 닮아있는, 실로 그리는 그림
섬유예술은 공예나 장식미술의 연장선으로서 회화나 조각에 비해 은연중에 가치절하될 때가 많다. 하지만 배경인 캔버스와 주재료가 섬유로 달라졌을 뿐, 회화의 특성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면 그 예술성을 올바르게 재인식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섬유예술의 지평이 꼭 모더니즘적 순수예술 구분의 대척점에 놓여있다 말할 순 없다. 다만 섬유예술과 다른 장르간의 관계성과
by
신민경 에디터
2021.08.17
리뷰
도서
[리뷰] 자신의 애정을 표현하는 것 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다, 편집자의 세계 [도서]
자신의 유니크함을 아껴주고 표현하자.
좋은 글이 있으려면 좋은 편집이 필요하다. 그 점에서 훌륭한 작가 뒤에는 반드시 뛰어난 편집자가 있다고 한다. ‘편집자의 세계’는 그동안 읽어보거나 듣기만 했던 잡지사, 출판사의 편집자들을 소개한다. 하나의 책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평가를 받고 유명해지기까지 길잡이를 해주는 존재들이 편집자들이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더 글을 향상시키고 하나의 작은 디테일이더
by
임민하 에디터
2021.08.17
리뷰
도서
[Review] 화려한 무대 뒤의 무명의 존재 - 편집자의 세계
“편집자는 활자 매체의 중매자이자 연출자다”
평소 잡지와 가까운 편은 아니었지만, 에디터라는 명칭은 이 곳에 글을 기고하기 전부터 굉장히 친숙한 단어였다. 요즘은 넓은 의미로 콘텐츠 에디터, 뮤직 에디터 등 다양하게 쓰이지만, 어디까지나 에디터의 본질은 ‘편집자’에 있다. 내 머릿속의 편집자는 잡지에 실릴 대상을 인터뷰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읽기 쉽게 편집하고, 때론 자신의 글을 기고하는 작업을 하
by
지은정 에디터
2021.08.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진아의 세계 [음악]
'이진아'는 내 마음을 알아준다. 그만의 음악으로.
처음 만난 이진아 TV 프로그램 ‘케이팝스타’를 즐겨보던 시절이 있었다. 이 작은 나라에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라웠다. 자기만의 음악 스타일을 멋지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는 건 큰 즐거움이었다. 특히 프로그램 초반, 첫 오디션이 진행되는 회차가 가장 재미있었다. 오늘은 또 어떤 놀라운 사람이 등장할까 궁금했다. 수많은 첫
by
이수현 에디터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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