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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Preview] 엥? 인디애니페스트?
수 많은 애니메이션 중 당신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지 모른다
인디애니페스트2019 공식 트레일러 어릴 때부터 무한한 상상을 가져다준 애니메이션, 그때 그 시절의 애니메이션을 돌아보니 어떤 모습에 어떤 장면에 어떤 캐릭터가 그렇게 재밌고, 빠져들게했는지. 성인이 되고 나서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유독 악당과 싸워 정의를 지키는 영웅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왜 그렇게 악당이 미움을 받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 어릴적
by
강하연 에디터
2019.09.08
작품기고
The Artist
[URsobeautiful] 100일의 기적
100일의 기적과 함께 찾아온 100일 탈모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100일의 기적은 찾아오고 100일째 탈모도 찾아오고 봄이 되서 날이 풀리면 좋을 줄 알았지 봄이 와서 아기와 나가면 좋을 줄 알았지 미세먼지 같이 올 줄은 모르고... 미세먼지에 머리카락에 끝을 알 수 없는 청소
by
김보람 에디터
2019.09.07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은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 연극 킬롤로지 [공연]
그렇기에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 미디어와 폭력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미디어와 범죄는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을까. 미디어가 범죄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는 범죄 예방을 명목 삼아 미디어를 통제할 수 있을까. 꽤나 해묵은 고민이다. 삶이 팍팍해질수록 사람들은 더 큰 자극을 원하고, 미디어는 그들의 욕망을 해갈해주기 시작했다. 재미있으면 그만, 스릴 넘치면 그만. 이렇게 하나 둘 외면해 온 윤리는 화려한 미디어
by
정지은 에디터
2019.09.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콧대 높은 이 남자가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받는 방법 - 뮤지컬 "시라노" [공연예술]
세기의 사랑꾼 시라노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낭만적인 사랑의 대명사로 쓰이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시라노, 1897년 초연된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드 베르주라크>의 주인공이다. 시라노는 비정상적으로큰 코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 록산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록산은 잘생긴 청년 크리스티앙에게 첫눈에 반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by
이봄 에디터
2019.09.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무지함에 대한 단상 [사람]
무지함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순간부터 성장이 시작된다고 믿는다
좋은 작품에 대해 좋은 글을 남기고 싶다, 내 글쓰기의 주된 계기는 이것이었다. 도무지 그냥 떠나보낼 수 없는 좋은 작품을 만났을 때, 그것을 나의 언어로 소화하고 싶다는 마음에 글을 썼다. 그러고는 낙담했다. 나의 글을 읽고 그 내용의 좋고 나쁨과는 상관없이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 그들의 관심과 애정에 기대어 글을 계속 써나가도 될 것이라는 아주
by
김주형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Review] 나에 대한 탐구, 우리에 대한 탐구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프린지에서 얻은 한 가지 답이 있다면, 사람이 자기 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 그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과정 안에 예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는 '예술적 일탈을 상상하다! 예술아지트:프린지'를 주제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었다. (T6로 올라가는 길) 솔직한, 그래서 더 와닿는 1인 창작극의 힘 무엇이 연극인지, 어떤 연극이 좋은 연극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프린지에서 얻은 한 가지 답이 있다면, 사람이 자기 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
by
김주형 에디터
2019.08.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논문을 무대화한 공연, 그리고 시노그래피 [공연예술]
'퍼포논문' 기획공연 <셀프-리서치그라피>를 보고 와서
지난 일요일,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된 <셀프-리서치그라피>를 보았다. 한 사람이 구성·연출·출연한 공연이었다. 이 작품이 1인 공연이라는 점은 꽤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공연의 바탕이 된 것이 창작자가 쓴 한 편의 논문이었기 때문이다. 삼일로 창고극장은 작년부터 ‘퍼포논문’이라는 기획공연을 해왔다. '퍼포논문'은 "연극, 퍼포먼스 관련 최신 논
by
김주형 에디터
2019.08.23
리뷰
도서
[Review] 다섯 가지의 뜨거운 수수께끼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봄날의 열병 그리고 자기합리화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남부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열두 살 소년 폴. 어느 날 별장을 찾아온 목공 조반니(난니)를 만난다. 어머니가 앤티크 책상과 액자 두 개를 복원하기 위해 부른 터였다. 그 후 가족의 눈을 피해 그의 작업식을 드나들며 동경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수수께끼 변주곡>은 <그해, 여름 손님(Ca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09
리뷰
영화
[Review] 초대, 환영, 그리고 물; 영화 "호크니" 리뷰
영화 <호크니> 리뷰
내가 호크니를 알게 된 것은 순전히 그의 뒤를 따라다니는 네 자리 숫자 때문이었다. ‘1019’. 그는 흔히 한화로 약 1019억이라는, 역대 최고 금액에 자신의 그림이 팔린 최초의 살아있는 작가로 소개되었다. SNS에 반복해서 올라오는 ‘호크니’라는 이름 세 자와 ‘1019’라는 숫자에 무감해질 때 쯤, 운좋게 그를 소재로 한 영화 <호크니>(
by
이승하 에디터
2019.08.08
리뷰
도서
[Review] 불안정함,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사랑은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써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그 뜻과 느낌이 다양한 단어는 없을 것이다. 하루는 너무 뻔하다며 시시하게 여겨지는 게 사랑이지만, 또 다른 하루는 삶에서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과 대면하게 하는 극적인 것이 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의 삶과 함께했던 것 중 자주 거론되는 것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이야기의
by
김윤하 에디터
2019.08.07
리뷰
영화
[Review] 백지는 끝없는 우울을 불러올 뿐 - '호크니' [영화]
백지는 끝없는 우울을 불러올 뿐이다. 오늘 붓을 들어 선이라도 하나 긋는다면, 다음 날 선을 두 개 정도는 더 그을 수 있을 것이다.
시사회 보러 가는 당일에도 서울시립미술관에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이미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한 전시, 평일에 가도 관람객이 바글바글하다는 후기 글에 선뜻 전시를 보러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나는 일찌감치 영화관에 도착해 티켓을 수령한 후, 빈자리에 앉아 영화 소개 글을 다시 읽었다.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 금발 머
by
김혜정 에디터
2019.08.06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은 끝없이 변주된다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첫사랑, 추억, 그리고 욕망
첫사랑, 짝사랑, 끝사랑. ‘사랑’, 이 단어가 가진 맥락은 단순한 로맨스뿐은 아닌 듯하다. 그 시절과 그 계절, 그날과 그 순간까지 한 번에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단초와도 같다. 로맨스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사랑 이야기의 은은함은 좋아한다. 마치 향초처럼 서서히 독자를 그 시간 속으로 인도해 매료시켜버리는 게 바로 로맨스의 힘이 아닐까 생
by
정지은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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