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포맷변환]100일탈모.jpg](https://www.artinsight.co.kr/data/tmp/1909/e3250cdef5b1d4c6dbc42439577a13cb_e67LMK38lycYhBLuuCktr.jpg)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100일의 기적은 찾아오고
100일째 탈모도 찾아오고
봄이 되서 날이 풀리면 좋을 줄 알았지
봄이 와서 아기와 나가면 좋을 줄 알았지
미세먼지 같이 올 줄은 모르고...
미세먼지에
머리카락에
끝을 알 수 없는 청소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TODAY'S PICK
by ART INSIGHT
-
김유라 에디터
[에세이] 환상과 망각의 열매, 오뒷세이아 속 로터스
로터스와 귀환
-
황수빈 에디터
[에세이] 상담가의 상담
누군가의 마음을 다독이고 길을 안내해 주는 심리상담가는 정작 본인이 힘들 때 누구에게 마음을 털어놓을까. 자신의 속이 타들어 갈 때, 그 마음을 고스란히 끌어안아야 하는 그 순간들의 고단함이 마음을 울린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상담가가 되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을 털어놓을 곳을 찾아 헤매는 길 위의 나그네일지도 모른다. 불안이 온전히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혼자서 그 무게를 감당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내가 보낸 문장들이 누군가에게 작은 쉼이 되었기를 바란다.
-
김민주 에디터
[Review] 관계로 채워낸 무대 - 연극 '페이백' [공연]
농업과 육식, 생명 윤리를 둘러싼 갈등을 인물들의 관계와 삶의 결을 따라 담담하게 풀어낸 연극 《페이백》을 바라본다. 작품은 답을 제시하기보다 각자의 신념과 책임을 남겨두며, 인간이 다른 생명에게 진 빚을 어떻게 마주하고 갚아갈 것인지 질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