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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우리 모두가 주목해야 할 '문화 격차' [문화 전반]
상생과 균형을 위한 문화 격차 해소
성인이 된 후로부터 체감하게 된 문제가 있다.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이 넓어지고, 많은 매체를 접하며 ‘차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꼈기 때문이다. 바로 ‘문화격차’이다. 크게는 수도권의 문화 인프라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부터, 작게는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가 매주 다른 문화를 즐기며 SNS에 업로드하는 것 까지 모두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그리하여 지역 간
by
고지희 에디터
2019.08.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수박, 너는 우리들과 참 닮았구나 [사람]
제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는 수박들을 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미술 학원을 다니면서 ‘여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지금도 우리 집 장식장에 있는 그 그림에는, 우리 가족이 수박 밭 옆 정자에 단란하게 앉아 수박을 먹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당시에 내가 그렸던 수박 밭에 있는 수박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 청록색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를 가진 동그란 수박. 어느 때보다도 더운 여름 때문인지 수박
by
김태주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그 곳에 가면 - 여름날 뚝섬에 가면 [문화 공간]
사랑하는 사람, 가족, 지인, 심지어 혼자여도 좋다. 서울숲, 그곳에서 한여름밤을 즐긴다.
나는 특별히 여름날의 뚝섬을 소개하려 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여름, 서울숲에 가면. 그것도 8월의 한여름밤을 줄곧 이곳에서 지내라는 엄포(?)와 함께. 무더운 여름이 되면 서울숲에서는 숲이라는 광활한 공간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군다나 8월부터는 다양한 페스티벌이 펼쳐지기도 하고 가끔은 그중에 무료로 진행하는 공연도
by
정선희 에디터
2019.08.04
리뷰
전시
[Review] 미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 그리스 보물전 [전시]
6,000년의 그리스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기원전 6,000년 경의 선사시대 그리스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인 기원전 323년까지의 광대한 역사, 아름답고 화려한 그리스 문화와 예술, 영광스러운 그리스인들의 업적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 없는 대화다" ‘그리스 보물전-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는 6,000년의 그리스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기원전 6,000년 경의 선사시대 그리스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인 기원전 323년까지의 광대한 역사, 아름답고 화려한 그리스 문화와 예술, 영광스러운 그리스인들의 업적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신화와 역사가
by
장소현 에디터
2019.07.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플레이리스트 들어보셨나요? [음악]
음악 산업에 플레이리스트라는 방법이 들어온 지 시간이 꽤 지났다. 현대의 음악을 추천받는 단위는 플레이리스트로 이루어진다. 즉, 큐레이션의 단위는 '죽기 전 꼭 들어야 할 명반 1000선'이 아닌 '오늘의 감정에 꼭 들어야 할 노래 10곡' 정도가 되었다. 스트리밍의 시대에서는 앨범의 힘은 점점 약화되고 플레이리스트는 더 강해졌다.
CREDIT: k4k7uz 새로운 음악을 듣는 일 리스너가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 리스너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아하는 음악이어도 계속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없어 새로운 음악을 알아야 하며, 음악가와 사업가로서도 새로운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해서 중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음악 들려주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by
김용준 에디터
2019.07.29
리뷰
전시
[Review] 신화와 역사의 접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그리스 보물전'
기원 전 3000년의 연식을 자랑하는 물건이, 복제품이 아닌 진짜가 내 눈 앞에 있다고 하면 감히 믿을 수 있을까. 고대 그리스의 유물들을 최초로 한국에 그대로 선보이는 <그리스 보물전 –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전시가 6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는 고대 그리스 문명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by
황혜림 에디터
2019.07.29
리뷰
전시
[Review] 그리스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 - 그리스 보물전 [전시]
<그리스 보물전-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를 통해 본 그리스 문화의 매력
<그리스 보물전-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는 기원전 6,000년 경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인 기원전 323년까지의 그리스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9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전시는 그리스 문화의 서막인 에게해의 선사시대부터 시작된다. 전시는 총 9부로 구성된다 1부 그리스 문명의 서막, 에게해 2부
by
최은희 에디터
2019.07.29
리뷰
전시
[Review] 낯설지 않았던 그리스 - 그리스 보물전 [전시]
전시 <그리스 보물전> 리뷰
한가람 미술관에서 고대 그리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전시 <그리스 보물전>이 개최 중이다. 이름에 걸맞게 전시에서는 다양한 그리스 문명의 유물과 문화와 예술을 엿볼 수 있었다. 무려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되는 그리스 문명의 큰 흐름을 전시에서 다루기 때문에, 방대하고 다양한 유물과 보물을 볼 수 있다. 전시된 유물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당시 시대상과
by
이민희 에디터
2019.07.28
리뷰
공연
[Review] 오늘날 사회가 여학생에게 바라는 것 - 달랑 한 줄 [공연]
여학생의 역할은 성적을 잘 받은 남학생에게 키스를 해주는 것
페미니즘 연극이란 참 역설적이다. 문화 활동은 예술이라는 이름을 빌리지만, 그 행위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페미니즘 연극에서 목적은 더 많은 이들의 코르셋을 벗기고, 각자의 꿈과 이상을 찾게 하려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문화 활동을 선정할 때 그들이 강요가 아니라 그들의 의지로 자발적으로 선택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페미니즘 연극을 접하는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27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해야할 일은 진실을 밝히는 일, 레라미 프로젝트 [공연]
혐오범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를 보고 나서 느낀 것
1.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연극 공연 시작 전 영어로 된 뉴스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알아들을 수 있었던 단어는 게이, 매튜쉐퍼트, 폭력뿐이었다. 1998년, 내가 3살일 때 매튜쉐퍼트는 지금의 나보다 3살 어린 22살이었고, 동성애자란 이유로 폭행당하고 18시간 동안 울타리에 묶여 방치당했고 죽음에 이르렀다. 레라미 프로젝트는 그 실화를 토대로 만
by
홍비 에디터
2019.07.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타로 카드 세대 [기타]
점술의 역사 속, 또 하나의 가능성
점술(占術)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늘 곁에 있었다. 점술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는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국에서 거북이 등껍질의 균열 모양을 보고 점을 친 기록이 문자로 남아있다. 물론 거북이의 희소성으로 인해 주로 왕의 건강이나 국가의 명운을 알아보고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점의 결과는 “일이 잘 풀릴 것이다”라든
by
한승빈 에디터
2019.07.21
리뷰
도서
[Review]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보았으면 좋겠다.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타인의 하루로 본 인류사
이번 도서를 향유한 이유는 순전히 ‘로봇이 된 남자’의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을 지켜보며 미래의 내 자신을 상상해보곤 한다. 프로그래밍만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 지금. 과거에는 원시인이었다가 현재에는 세일즈맨이 되었고, 미래에는 로봇이 되어있는 남자는
by
김태희 에디터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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