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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즐거운 나의 집 [문화 전반]
집이라는 단어는 당연하면서도 낯설다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 아주 어릴 적에는 1년마다 이사를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땐 1년 단위로 이사를 다니는 것이 법으로 정해진 줄 알았더랬다. 영문도 모른 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집을 옮길 때마다, 들고 다니던 수첩에 연락처를 꾹꾹 눌러 적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집이라는 단어는 당연하면서도 낯설다. 나에게도 나고 자란 곳이 있고, 교육과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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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에디터
2022.05.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낯선 단어로의 초대 [도서/문학]
잡념과 집념 그 사이 어디쯤
글을 쓰다 보면 단어 하나로 고민하게 될 때가 많다. 심지어는 조사 하나를 쓸 때도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비교해 보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이래서 '토씨 하나 틀리지 말고'라는 말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 토씨 하나에 어감이 달라지기도 하고, 문장 전체가 어색해질 수도 있으니까. 그만큼 글을 쓰는 데 있어서 단어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단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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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화 에디터
2022.04.30
리뷰
도서
[Review]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있는 그 생각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아니면 그만둘 줄도 아는 것이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해! 내 인생 내 템포대로!
매일 아침 일어나 씻고, 부대끼는 출근길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회사에 도착한다. 책상에 앉기 무섭게, 퇴근 전까지 맡은 업무를 한다. 아, 사실 나는 외근도 잦다. 책상에 앉았다가 나갔다가 이래저래 일을 하다보면 어느덧 점심을 먹고 또 다시 일을 한다. 그러다가 시계를 보면 벌써 퇴근시간. 처음엔 마냥 퇴근시간만 기다렸는데, 이제 퇴근시간 마저 기다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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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에디터
2022.04.27
리뷰
도서
[Review]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방송 디자인을 하던 5년 차 직장인이 회사 버리고 빵집 알바생이 되었다!
성인이 된 이후,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기가 너무나도 어려워졌다. 다들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데 급급했고, 나 조차도 남의 인생에 관여할 만큼의 여유가 없었다.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를 온 몸으로 버텨가며, 나는 점점 위축됐을 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과연 맞는 것일까.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맞는 속도로 꿈을 향해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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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 에디터
2022.04.27
리뷰
도서
[Review] 불안한 나의 작은 전쟁터로, 오늘도 출근합니다 '어쩌다 회사 버리고 빵집 알바생' [도서]
언제나 의지와 방향성이 중요해
Prologue.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되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혹은 잠에 들기 전에, SNS를 둘러보면 직장에서의 경험담을 그린 짤막한 만화들이 많이 보였다. 대학에 다닐 때에도 시험공부를 하다 지치면 가끔 그런 만화를 보며 위로받기도 하고, 웃으며 공감한 적도 많았다. 같은 힘듦을 함께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만 힘든 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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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2.04.26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길을 걸어가기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도서]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이전에 프리터(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에 대한 글을 기고한 적이 있다. 소설 <편의점 인간>의 주인공은 18년 동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한다. 도서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의 작가는 2년째 빵집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다. 최근, 20·30세대는 더 이상 일에 쫓기지 않고 주체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자발적 프리터’를 선
by
이정은 에디터
2022.04.26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잃지 않고 일하는 법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도서]
성장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도 이루어진다.
빠르게 가야 한다는 조바심 때문에 몸과 마음을 갈아 대학생활을 했었다.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도, 어디를 가고 싶은지도 잘 모르면서 그냥 빨리 달리려고만 했다. 그렇게 원하던 대로 빠르게 몇 년을 달리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았을 때 무언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언제나 나의 삶을 끌어가는 큰 동력으로
by
정민지 에디터
2022.04.25
리뷰
도서
[Review]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결정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언젠가부터 유행어처럼 번져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바쁘다를 굳이 한번 더 말해서 바쁘다는 것을 강조하고, 현대사회로 마침표를 찍으며 정말 바쁜 현대인의 삶을 말해주고 있다. 쓰면 쓸수록 입에 착 달라붙고 중얼거리기도 좋아서 불같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힘이 되어주는 말이다. 책의 저자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몸소 실천하
by
김상현 에디터
2022.04.25
리뷰
도서
[Review]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일상의 소중함 [도서]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방송 디자인을 하던 5년 차 직장인이 회사 버리고 빵집 알바생이 되었다! 누구보다 빨리 사회에 나오고 싶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를 살아냈고, 회사에 취직했으며,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사회는 냉정했고, 치열했고, 숨을 쉴 수 없었다. 방송일은 쉼 없이 돌아갔고 나도 쉼이 없었다. 어찌어찌 5년을 버텼으나 3·6·9의 법칙이 9일, 6일, 3일로 찾아오
by
변서연 에디터
2022.04.23
리뷰
도서
[Review] 인생에 정해진 메뉴얼은 없다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느려도 괜찮으니 내 속도에 맞춰 살아가자
대학에 오기 전, 주변 사람이 나한테 하는 말은 극과 극이었다. "지금이 괴로워도 대학만 가면 다 해결되니까 조금만 더 참아" "지금 너무 괴롭고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지만, 대학 가면 그 때 또 고민이 생겨." 위로로 건네는 말들에 어떤 의견이 맞냐 틀리냐는 판단할 수 없지만, 10대의 가장 큰 목표이자 이벤트였던 대학 입시가 끝나고 20대가 된 나에게
by
김예인 에디터
2022.04.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제대로 귀 기울이지 못했던 이야기 [도서/문학]
소설 『초파리 돌보기』가 그리는 여성의 돌봄 노동과 세대 간 연대의 첫걸음
‘엄마에겐 역시 딸이 필요하다’ ‘딸은 엄마가 낳은 평생 친구다’ 누군가의 딸로 살아오면서 정말 많이 들어 왔던 말들이다. 사회적으로, 또 가족과 친척들에게 요구되어온 ‘딸’의 모습은, ‘아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혹은 이해할 필요가 없는 엄마의 삶 속 모든 고통과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존재였다. ‘때론 ‘남편’ 같고, 때론 ‘친구’ 같고, 심
by
김효중 에디터
2022.04.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주말에 신선한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드라마/예능]
신선하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주말에 이 드라마를 한 번 정주행 해보는 것이 어떨까.
미디어를 전공하고 있지만, 나는 현재 미국 문화 전공 수업인 ‘미국 영화 세미나’를 듣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매주 히치콕 감독의 영화를 감상하고 이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히치콕 감독 특유의 영화 스타일을 배운다. 최근에 이 수업에서 ‘rear window’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이 영화를 오마주한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가 넷플릭스에 있다고 들었다
by
안현지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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