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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영화]
말라위의 한 소년이 전하는 "I try and made it"
초등학교 시절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을 때 갑자기 비가 와서 당황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우산을 미리 챙겨왔다면 다행이지만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다면 주변을 살핀다. 주변을 살펴보면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뉘는 듯하다. 첫 번째는 비가 오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비를 맞으며 집으로 향하는 유형이다. 집에 더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by
임채희 에디터
2023.08.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앎의 즐거움
지식이 자산이 되는 순간
조금은 재수 없게 들릴 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나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새로운 무언가를 알아가고 그것을 깊게 파는 것을 좋아한다. 그 시작은 호기심에서부터였다. 어렸을 적 학교에서 새 교과서를 받으면 어떤 내용이 있을지 쭉 읽어보는 것, 대학교에 와서도 시간표를 짜기 위해 각 과목의 커리큘럼부터 확인하는 것, 그것이 내 소소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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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3.08.12
리뷰
도서
[Review]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비법서 - 1cm+me
조금씩 천천히 현명해지기
"1cm 더 좋아진 나를 발견하는 마법 같은 올해의 에세이" 유럽, 아시아 12개국 100만 독자를 변화시킨, 밀리언셀러 김은주 작가의 1cm+ 풀 확장판. 인생이 '긴 자'라면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있고, 지금의 나에게는 '1cm만큼의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때론 지루하고, 때론 지치는 일상에서 조금 다른 '1cm'의 나를 발견한다면, 그 작은 힌트
by
임주은 에디터
2023.08.12
리뷰
공연
[Review] 주인공이 없는 클래식 무도회에 초대합니다! - 고잉홈프로젝트
심포닉 댄스에 발을 맞춰 볼까요?
지난해 창단 연주회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지휘 없이 선보여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고잉홈프로젝트가 올여름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8월 1일, 2일, 3일, 사흘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신(新) 세계>, <볼레로: 더 갈라>, <심포닉 댄스>라는 각기 다른 세 가지의 타이틀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3.08.11
리뷰
영화
[Review] 마에스트로가 아닌 마에스트로들 - 마에스트로 [영화]
한 지붕 아래 두 마에스트로의 이야기.
마에스트로maestro. 본래 한 분야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뜻하지만, 오늘날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지휘자에 대한 경칭으로 그 뜻이 굳어져 대중적으로 쓰이는 말이 되었다. 그에 비해 마에스트로의 복수형 표현인 마에스트로들maestros은 누가 들어도 생경하고 어색하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단 한 사람 뿐이라는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한 분야의 범
by
최지원 에디터
2023.08.11
리뷰
공연
[Review] 화려한 고향으로의 귀향 - 고잉홈프로젝트, 볼레로: 더 갈라
공연을 마치자 앞서 진행한 1일 차의 공연과 다음 날 펼쳐질 3일 차 공연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더이상 음원으로 볼레로를 듣기 힘들 것 같다" 같이 공연을 갔던 친구에게 들은 감상평이다. 어떤 음악가라도 이런 찬사를 듣는다면 기뻐할 것이 틀림없다. 고잉홈프로젝트는 해외에서 활동하던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한 곳으로 모여 오케스트라를 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역량을 갖춘 연주자는 주로 해외의 유명 오케스트라에 몸담기 마련이다. 당연히 그곳에서 활동
by
윤지호 에디터
2023.08.10
리뷰
공연
[Review] 음악가의, 음악가에 의한, 음악가를 위한 - 고잉홈프로젝트 [공연]
클래식의 매력을 깨닫게 해준 고잉홈 프로젝트
고잉홈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국인 음악가들과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의 음악인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다. 한국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첼리스트 김두민, 호르니스트 김홍박,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스트 조인혁 4인의 음악가들이 뭉쳐 시작되었다. 총 3일,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신세계>, <볼
by
임채희 에디터
2023.08.10
리뷰
공연
[Review] 오랜 기다림, 가장 완벽한 찰나의 합주 - 공연 '고잉홈프로젝트'
오랜 기다림, 가장 완벽한 찰나의 합주
<고잉홈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클래식 공연과 꽤 다른 느낌을 준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클래식 공연', 구체적으로 오케스트라를 꾸린 공연에 관해 설명하자면 이렇다. 가장 잘 보이는 중간에 지휘자가 서고, 관객들은 그 지휘자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파트의 전체적인 움직임과 음을 맞춘다. 연주되는 곡도 특정 악기가 두드러지긴 하지만, 해당 악기
by
이승주 에디터
2023.08.10
리뷰
공연
[Review] 음알못이 클래식 공연을 보며 그린 그림 - 고잉홈프로젝트 [공연]
소리의 선들이 스케치하는 장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음악인들이 한국을 매개로 ‘홈’에 모이는 <고잉홈프로젝트>는 8월 1일부터 3일간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됐다. 그 중, 2일 차 ‘볼레로:더 갈라’ 공연에 다녀왔다. 첼리스트 김두민, 호르니스트 김홍박,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스트 조인혁 등 세계적으로 굵직한 음악가들이 한국에서 모였다.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것이 공연의 의의
by
정은지 에디터
2023.08.10
리뷰
공연
[Review] 형식을 허무는 앙상블 - 고잉홈프로젝트
We're all musicians !
필자에게 클래식은 상당히 낯선 예술이다. 모든 예술 양식은 저마다의 주제를 내포하기 마련이지만, 클래식의 그것은 유독 포획하기가 어렵다. 금번 ‘Going Home Project’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명확한 악기명마저 모르는 문외한인지라 해부하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한 현장에서 나는 심층적인 의미를 도출하기보다 대신 그저 느껴지는 것, 보이는 것을
by
김민서 에디터
2023.08.10
리뷰
영화
[Review] 사랑과 미움, 그 사이에서 – 영화 ‘마에스트로’
꿈의 무대 라 스칼라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두 지휘자의 이야기
* 본 글은 영화 ‘마에스트로’의 내용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마에스트로’는 지휘자 ‘드니 뒤마르(이반 아탈 분)’가 빅투아르 상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프랑스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은 드니는 차세대 거장으로 떠오른다. 수상 소감을 말하며 자신에게 음악을 가르쳐 준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프랑수아 뒤마르(피에르 아르디티 분)
by
박지연 에디터
2023.08.09
리뷰
영화
[Review] 클래식으로 겨우 틈을 낸 부자 스토리 - 영화 마에스트로
일상적인 가족상을 클래식과 버무려 풀다
태어날 때부터 하늘이 정해주었던 인연인 가족은 아무리 사이가 좋지 않아도 평생을 같이 살아가야 한다. 서로를 혐오해도 그 연은 절대 끊을 수 없다. 그런 인연이기에 서로를 이해할 기회가 여러 번 주어진다. 보통의 인연은 금세 틀어지고 없던 사람이 되겠지만, '가족'은 그렇게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평생을 바친 직업적 가치를 매개로 흘러
by
윤지호 에디터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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