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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내 마음이 불안할 때
현명하게 불안에 대처하며 나를 지키고 살아가고 싶다.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갑자기 온몸에 땀이 나고 주위가 조용해지면서 심장이 미친 듯이 빨리 뛴다.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덮쳐오는 기분이 든다. 이 불안이라는 감정은 그동안 문득문득 나를 찾아왔다. 아마 살면서 불안함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을 찾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요즘은 불안 증세나 공황장애 등 여러 심리적인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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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1.09.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그리는 예술의 모양 [미술/전시]
'본다'는 것의 다양한 의미
1. 화요일 아침이면 밤새 쏟아진 메일함에서 뉴스레터 하나를 끄집어낸다. 아르떼365라는 발신자에게서 온 소식이다. 아르떼365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웹진인데,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이야기를 뉴스레터로 전달한다. 구독한 지 꽤 되었음에도 잘 들여다보지 않다가 교육에 관심이 생긴 후로 꼼꼼히 챙기게 되었다. 8월의 주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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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에디터
2021.09.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직 끝나지 않은 '2020 도쿄 패럴림픽' [문화 전반]
세상에는 그저 비장애인과 장애인 그리고 빛나는 인간의 노력이 존재할 뿐이다.
“제32회 도쿄 비장애인 올림픽 한국방송 KBS의 모든 중계방송을 여기서 마칩니다. 여기는 도쿄입니다.” 지난 8월 8일 도쿄 올림픽 폐막식에 이와 같은 멘트가 흘러나왔다. 이 멘트는 큰 화제가 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주는 멘트였고, 비교적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켜주는 멘트였기 때문이다. 이 짧지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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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1.09.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청각 장애인, 그들의 음악 [음악]
감상의 한계를 두지 않는 마음이 모두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첫걸음이다.
지난 7월 발매된 BTS의 ‘Permission to Dance’가 4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였다. 이전에 발매한 ‘Butter’ 등의 수많은 곡이 그동안 전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수많은 찬사를 받아 왔지만, 특히 이번 노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수많은 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어 주며 많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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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1.08.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십여 년만의 약속 [사람]
이제 함께 나란히, 또다시 함께 걸어가는 삶을 그리며
얼마 전 나에게 문자 메시지 하나가 왔다. 대학교를 함께 다녔던 학교 선배, 장애가 있는 언니의 연락이었다. 조금은 특별한 소식이었다. 그동안 본인의 학업 과정이 학부 5년, 석사는 6년이 걸렸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그녀의 메시지는 순간 나를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게 했다. 2010년 2월 11일, 나의 학부 졸업식 때 만난 언니의 휠체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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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에디터
2021.08.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더는 이방인이 되지 않기를 [사람]
<임신한 앨리슨 래퍼>, <달팽이의 별>
“당신에게 장애인 친구가 없는 이유”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으면서 몇 년 전 들었던 위 문장이 떠올랐다. “당신에게 장애인 친구가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정의당 소속 장혜영 국회의원은 강연을 했었다. 처음 이 구절을 마주했을 때는 머릿속이 순간 하얘졌다. 부끄럽게도 필자 주위에는 장애인 친구는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조차 학급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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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1.04.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장애인의 시선에서 보이는 세상 [사람]
장애인들이 겪는 사회는 어떨까? 우리는 그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 사회에는 정말 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길거리에서 그들을 잘 보지 못한다. 학교에서도 그렇다. 그러다 보니 우리에게 그들은 낯선 존재로 다가온다. 왜 그런 것일까? 며칠 전 위라클(WERACLE)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 채널의 운영자인 박위 씨는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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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1.04.16
오피니언
패션
[Opinion] 모두의 패션 - We All Wear [패션]
어느 한쪽도 소외하지 않고 모두를 포함하게 되는 것이 패션이었다.
패션은 대칭이다. 오트 쿠튀르에 대한 반란은 스트리트 패션을 만들었다. 부유한 자들의 테일러링에 대한 반항으로 테디 보이가 태어났다. 지나치게 사치스러워 모든 것이 넘치는 스타일에 대한 반작용으로 미니멀리즘이 태어났다. 뭐든지 한 가지가 태어나면 그에 대응하는 것이 태어나며 균형을 이루던 것이 패션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어느 한쪽도 소외하지 않고 모두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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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1.03.2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최근에 주변에서 장애인 본 적 있으세요?
장애인은 어디에 있을까. 그 질문의 답은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 있었다’는 것이기도 하고, ‘우리도 어떤 의미에서는 장애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며, ‘이제부터 우리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된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발행한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에 의하면,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251만 7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100명 중 5명, 20명중의 1명이 장애인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 주변에서 장애인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나의 경우에는 도움반(장애인 학급)이 따로 편성되어있던 중학교 때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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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0.1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하나의 육체를 공유하는 11개의 인격 [영화]
영화 아이덴티티와 실제 다중인격 범죄자 '빌리 밀리건'
해리성 정체장애는 흔히 다중인격으로 불리는 병으로 한 사람이 둘 이상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 흔히 다중인격이라고 불리는 이 질병을 앓는 사람들은 하나의 육체에 완전히 다른 인격들을 가지고 있다. 한 육체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게 진짜일까? 평소에 아무개가 슬플 때 혹은 기쁠 때의 행동이 다른 딱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 실제 예를 들면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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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림 에디터
2020.10.1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신기술과 공존하기 - ② 연구방향성과 대상의 재정비
단어 '산업혁명'의 소멸을 가져올 발전 속도에 따라
초등학생 때 나는 글짓기나 사생대회 중 선택을 하라고 하면 그림을 그리는 쪽이었다. 특히 과학상상화에서는 투명한 반구의 물체로 보호된 인공물체 안에서 공중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사람없이 레일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필수 요소였다. 그 모습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현재 위치를 보면 구글 웨이모, 포드, GM, 벤츠 등은 레벨4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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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10.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의 PC함 [TV/드라마]
2020년 업데이트 된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를 열심히 보던중, 생각보다 많은 유색인종이 주요인믈로 등장하고, 주인공까지 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유색인종이 주인공인 미국 하이틴이라니! 뿐만아니라 요즘은 동성애자, 양성애자의 서사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의 PC함을 톺아보았다.
하이틴 드라마를 보며 자랐다. 나 때는 <가십걸>이 가장 인기였다. ('나 때는'이란 말 정말 쓰고 싶지 않았지만 달리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물 건너온 미드, 영드는 소녀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기 충분했다. 우리네 일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티 문화나 과감한 일탈 , 화끈한 연애, 그들의 드라마는 얌전히 교복을 입고 공부만 하는 한국의 일상과는 다른
by
송민형 에디터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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