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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 사랑의 세 얼굴
세 여성의 사랑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이렇게 솔직한 여성들의 사랑에 관한 연극은 처음 본다. 헤라,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너무 유명한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여신들은 지금 시대의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신들도 사랑 앞에선 그저 여성이었다, 3명의 여신들의 사랑에 관한 가치관, 생각, 이야기는 각각 다르지만 그 안에서 지금 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었다. 먼저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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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3.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집에서 살아남기 - 집순이도 집을 탈출하고 싶다! [사람]
태어나 처음으로 집을 탈출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집순이 :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여자를 의미하는 말. (출처- naver) 나는 집순이다. 어릴 때부터 항상 집에 있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았고,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하루를 침대에서 시작해 침대에서 끝내는 집순이로 20년을 넘게 살아왔다. 대학교에 입학하고도 수업이 끝나면 쏜살같이 집으로 가는 나를 아무도 말리지 못했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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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3.0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커서 뭐가 되고 싶나구요? 그냥 아무나 될래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은 내가 크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되야만 한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하지만 이건 어른들의 거짓말이었음을 커서 알게 되었다. 이제는 거창한 꿈을 꾸며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한다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려고 한다.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어릴 적 어른들로부터 숱하게 듣던 말. 저 말을 들으면, 내가 꼭 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항상 큰 꿈을 꿨다.나를 비롯한 반 친구들의 꿈은 매우 다양했다. 선생님, 가수, 발레리나, 대통령, 경찰 등 우리나라의 직업군은 거의 다 나온 것 같다. 가끔 꿈이 없거나 어른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꿈을 적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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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3.02
리뷰
도서
[Review]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호랑과 친구들이 어른이 되지 않고 영원히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강렬한 표지와 신선한 제목. 우아함과 파괴적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 조합. 책을 본 순간 읽고 싶어졌다. 대체 호랑 공주의 성인식이 어떻게 진행된다는 거지? 책의 주인공은 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호랑'이라는 여고생이 주인공이다. 본명은 이호랑, 만 18세이고 고등학교 2학년에 진학 중이다. 학업에 대한 열정은 전혀 없고 앰프도 꽂지 않은 기타를 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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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27
리뷰
공연
[Review]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그동안 남신들에 가려져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
어릴 때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매우 좋아했다. 만화랑 책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었고, 성인이 된 후에도 종종 생각날 때마다 만화책을 읽었다. 어릴 때는 정말 그리스의 올림푸스 12신들이 존재하는 줄 알아서, 천둥이나 번개가 치는 날엔 제우스가 화가 났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대학교에 진학하고, 2학년 때 그리스 신화에 관한 수업을 들었었다. 워낙 신화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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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울타리 밖은 전쟁터였다. [사람]
집을 나와 보니 알게된 것들
자취를 시작했다! 드디어 어릴 적부터 자취를 꿈꿔왔던 나는 드디어 나의 꿈을 이룬 것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가족과 함께 살면 전부 다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상 듣는 잔소리는 정말 지긋지긋했다. 누가 리모컨을 잡을지 매일 싸우는 것도 버틸 수가 없었다. 가족들은 나를 귀찮게 하고, 나는 자유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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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24
리뷰
영화
[Preview]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복이 많은 찬실의 이야기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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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은 오늘 무슨 꿈을 꾸었나요? [문화 전반]
꿈이 나에게 건네는 대화
꿈을 꾸는 것 나는 꿈을 거의 꾸지 않는다. 종종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귀신이 나오는 꿈, 도망가는 꿈, 변신하는 꿈,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꿈 등 다양한 꿈을 꾸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신기한 꿈을 꾸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했는데, 특히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꿈을 너무 꾸고 싶었는데, 베개 밑에 사진을 넣고 자면 꿈에 그 사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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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16
리뷰
도서
[Review] 뉴필로소퍼 vol.9 - 삶을 죽음에게 묻다
삶과 죽음은 떨어져 있지 않다. 둘은 이어져 있다.
'삶을 죽음에게 묻다'. 삶을 왜 죽음에게 물어야 하지? 하는 물음으로 시작한 내 궁금증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말끔히 해소되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살아 있는 동안은 죽음이란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죽음은 언제나 올 수 있는 존재다. 가장 멀고도 가까운, 우리 삶에 뗄 수 없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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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1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대한민국의 장녀이다. [사람]
K-장녀로 살아가는 것
아래의 글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글이다. 트위터의 이 글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장녀들을 울렸고, 밑에는 장녀의 고충을 호소하는 댓글들이 폭발적으로 달렸다. 이로 인해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바로 'K- 장녀'인데, 여기서 K는 Korea의 K다. 즉, 대한민국의 장녀들을 부르는 말이다. 나는 여동생이 한 명 있는 K-장녀다. 엄마도 집안에서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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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09
리뷰
도서
[Review]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 감정은 판단을 지배한다.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우리는 투표 전 종종 개인적인 딜레마를 느낀다. 이론상으로는 선거 공약을 토대로 투표를 할 것 같지만 거의 그렇지 않은 게 사실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선거 공약을 실제로 읽는 사람이 있을까? 저자는 우리는 어떤 정당에 대한 친근감이 투표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온전히 선거 공약을 보고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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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07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우리가 비싼 명품을 소비하는 이유 [패션]
사람들이 비싼 명품을 계속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명품은 어떻게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일까?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멋진 명품을 사고, 온 동네 거리를 활보하며 주위의 시선을 받는 상상.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구찌, 프라다, 샤넬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유명한 스타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도 발렌시아가 신발을 신고, 구찌 벨트를 매고, 샤넬 가방을 들고 다닌다. 나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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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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