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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하데스타운 뮤지컬,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공연]
사랑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는 낭만과 부, 인생과 사회. 환상의 세계, 뮤지컬 하데스타운.
기다려줘, 내가 갈게. 너를 찾을거야 (갈거야), 널 향해서. - 하데스타운, 오르페우스 대사중에서 1. Intro 나는 뮤지컬을 좋아한다. 많은 작품을 보진 못했지만, 엘리자벳 뮤지컬을 2018년에 처음 본 이후로, 뮤지컬만이 주는 그 특유의 매력을 잊지 못하고 있다. 대극장 뮤지컬 평균 러닝타임인 두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은 원래 내가 살던 세상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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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에디터
2021.1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나는 "하데스타운" 오리지널 공연을 보기 위해 뉴욕에 왔다
운명처럼 만난 "하데스타운" 오리지널 공연, 그 현장 속으로
2019년 토니 어워즈 8관왕의 주인공,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한국 최초 공연이 개막했다. 한국 최초 공연을 알리며 여러 홍보가 진행될 때, 정보도 후기도 모른 채 꼭 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하지만 나의 출국 날짜와 개막일이 엇갈리며 한국 공연 관람에 실패했고, 나는 운명처럼 브로드웨이에서 "하데스타운" 오리지널 공연을 만나게 되었다. "하데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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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10.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위드 코로나' 시대의 브로드웨이를 만나다
바야흐로 뉴욕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했다.
졸업을 위해 뉴욕에서 9개월간 지내게 되었다. 집합 금지의 나라에서 온 나에게 뉴욕시의 거리는 상당히 낯설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었고,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포함한 각종 행사들이 진행 중이었다. 클릭 몇 번만으로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었으며, 백신 종류도 선택이 가능했다. 바야흐로 뉴욕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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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09.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나'를 만날 수 있는 잠적. [드라마/예능]
건강하고 긍정적인 잠적은 숨어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쉬고 내일을 채비하는 것.
잠적 : 종적을 아주 숨김. ‘잠적’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단어였다. 그러나 최근 한 방송을 보면서 ‘잠적’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잠적 – 김희애편’ 덕분이다. 9월 2일 목요일에 공개한 배우 김희애 편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화면에 가득 담긴 초록색의 풍경이었다. 초록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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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1.09.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해밀턴', 힙합으로 시사하는 미국의 저항 정신과 다양성 [공연]
뮤지컬 <해밀턴>은 어떻게 역사와 미국 이념 정신을 살아 숨쉬는 예술로 대중에게 전할 수 있었을까
해밀턴, 그게 뭔데? 2009년 5월의 어느 저녁, 미국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근대사에 대한 ‘랩’이 울려 퍼졌다. 매년 열리는 ‘시와 음악과 말의 저녁’ 행사였다. 한 청년의 랩이 끝나자 오바마 대통령은 곧바로 일어나 박수와 함께 함성을 보냈다. 청년의 이름은 ‘린 마누엘 미란다’였다. 그는 그날 저녁, 미국의 개국공신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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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윤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더 체어'를 보며 아는 척 넘어갔던 장면들 [드라마/예능]
나만 모르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망해가는 영문학과를 맡은 최초의 여성 학과장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산드라 오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체어>로 돌아왔다. 한 대학의 영문학과에 최초의 여성 학과장으로 부임한 김지윤이 망해가는 과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과 연민을 동시에 자아낸다. 드라마의 배경이 대학교의 영문학과인 만큼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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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음 에디터
2021.08.28
리뷰
도서
[Review] 세상 앞에 놓인 책 뒤에 위대한 편집자가 있다 - 편집자의 세계 [도서]
위대한 작가가 영영 그리워한 이는 자신의 뛰어난 편집자였다
책 《편집자의 세계》는 미국 문화의 황금기를 이끈 편집자 15명을 소개한다. 자세하게는, 어떤 과정을 거쳐 출판·잡지계에 입문했는지, 그리고 무명의 작가를 어떤 계기로 발견해 스타로 키워냈는지,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그들이 생각한 편집자상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본격적인 책 소개에 앞서, '지은이 고정기'라는 사람을 먼저 소개하고 싶다. 지은이 고정기의
by
신송희 에디터
2021.08.20
오피니언
음식
[Opinion] 가볍게 보기 시작했지만, 남는 것은 많았던 '백종원의 사계' [드라마/예능]
사계절 제철음식을 다양하고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백종원의 사계’를 추천한다.
특정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것 또는 제일 맛이 좋을 때 먹는 것을 제철음식이라 한다. 가격이 저렴하며 특정 시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채워준다. 체력을 보충하고, 한 계절을 잘 버티기 위해 먹는 영양제다. 나는 잔병치레가 많아서 제철음식을 마트에서 사거나 반찬가게에서 구입하여 챙겨먹는 편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 제철음식이 별로 없어서 먹는 것이 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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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1.08.18
리뷰
도서
[Review]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한 - 편집자의 세계 [도서]
편집자를 꿈꾸는 이들이 아니더라도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감응하는 사람’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할 당시, 나를 ‘감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지적인 욕구가 왕성한 편도 아니고, 박학다식하지도 않지만 감동에 응하는 능력이 있다고. 무언가를 읽거나 보거나 경험하고 감동을 느꼈을 때, 그것에 응하여 무엇이라도 내뱉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사람이라고. 그것이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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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8.17
리뷰
도서
[Review] 편집자의 세계, 숨겨진 또 다른 예술가
편집자가 되기 위한 교과서
혹시 영화 <지니어스(Genius, 2016)>를 알고 있는가? 주드 로와 콜린 퍼스가 주연인 영화로, 실존 인물인 편집자 맥스웰 퍼킨스(Maxwell Perkins, 1884~1947, 콜린 퍼스)와 <천사여, 고향을 보라>를 쓴 작가 토마스 울프(Thomas Wolfe, 1900~1938, 주드로)의 첫 만남과 첫 작품을 함께 출판하는 영화다. 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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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8.14
오피니언
영화
만약 당신과 'Siri'가 사랑에 빠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영화 <그녀(2013)>
아름다운 영상미 속 멀지 않은 미래, 두 번은 곱씹어보아야 할 인공지능&인간 멜로드라마.
* 영화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만약 당신이 Siri와 사랑에 빠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영화 <그녀(2013)>는 이 재미있는 질문에 기꺼이 대답해준다. 2025년, 지금으로부터 딱 5년 후의 미래. 주인공은 대필 작가 ‘테오도르’와 인공지능 OS ‘사만다’이다. 테오도르는 전 아내 ‘캐서린’과 결별한 후 지독히도 외롭고 우울한 삶을 산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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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미 에디터
2021.06.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화상을 통해 나르시시즘을 표현하는 예술가들 [미술/전시]
우리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자아상 중 주로 어떤 자아를 투영하고 있을까?
21세기의 대중매체는 완벽한 외모와 인품을 갖춘 - 것처럼 보이는 - 인물을 반복적으로 비춤으로써 매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환상적 자아를 만들어내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환상적 자아를 과연 나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가? 또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대중매체에서 완벽한 인물로 소비되는 사람들을 따라 한다고 해서 나도 그들과
by
유소은 에디터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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