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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있는가 - '마스터'를 보고 [영화]
어느 것에 의존해서도 결핍을 메울 수 없기에 불완전한 인간, 그러나 불완전하기에 어느 것이든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러니
2013년 국내에 개봉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연출 작품 <마스터>를 감상했다. 거의 모든 연출 작품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사랑을 받는 데다, 한 작품을 내놓는 데에 꽤나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감독이기에 매우 큰 기대를 가진 채로 영화를 감상했다. 내게 있어 영화 <마스터>는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삼은 작품으로 느껴진다. 작중
by
송도영 에디터
2020.0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도서]
유치원에 다시 갈 순 없으니, 그림책을 읽어야겠다.
친구와 우스갯소리로 ‘유치원 다시 가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스스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라는 노래도 자주 부른다. 예의 없는 사람을 보고는 ‘저 사람 유치원 다시 가야겠다.’라며 웃기도 한다. 유치원에서는 기본적인 삶의 가치와 예의, 그리고 사람과 사회 안에서 관계 맺는 법을 가르쳐 아이들의 올바른 자아 개발을 돕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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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2020.01.20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의 총체, 디자인 매거진 CA #248 [도서]
아이디어가 샘솟는 편은 아닌 나였기에, 그래서 더 그들의 아이디어 생산과 그 과정이 궁금했다.
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 혹은 표현의 표출됨을 좋아한다. 말, 글, 작품, 아이디어 등을 말이다. 표출된 표현을 좋아하기에 나 역시 글로 표출할 수 있는 에디터로 활동하는 중이기도 하다. 디자인 매거진 CA는 예술을 만들어가는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아이디어, 결과물의 총체가 담긴 잡지이다. 잡지를 본 후, 내 주변의 모든 사물 중 어느 하나 허투루 디자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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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명 에디터
2020.01.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노 키즈 존'에서 '노 배드 패런츠 존'으로 - 갈 곳 잃은 엄마와 아이들 [사람]
최근 생겨난 '노 배드 패런츠 존'은 개념 없는 부모의 출입을 금지하자는 뜻이다. 기존의 '노 키즈 존'은 아이를 혐오하는 것이었다면, '노 배드 패런츠 존'은 부모, 특히 엄마를 혐오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혐오의 시선을 거두어야 한다.
노키즈존. 영어로 표기하면 No Kids Zone. 말 그대로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뜻이다. 한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아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카페나 음식점이 증가하고 있다. 제어되지 않는 아이의 행동이 가게 안의 손님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 때문이다. 떼를 쓰거나 뛰어다니는 아이의 행동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때로는 사고를 발생시
by
정윤경 에디터
2020.01.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금 우리에겐 히어로란 없다. [영화]
영화 '조커'가 말하는 히어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히어로를 많이 안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그리고 배트맨까지 다양한 히어로들을 이미 알고 있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현실 속 영웅은 실상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실제 사회가 더 복잡하고 어렵기에, 쉽게 히어로를 만들어낼 수도 없고 하겠다는 사람도 없다. 그럼 히어로란 어떤 존재이기에 우리는 그들이 존재하리라 생각하면서 스스로가
by
이소연 에디터
2020.01.18
리뷰
공연
[Review] 모두 가면을 쓴다 "아이언 마스크"
가면무도회에서만 가면을 쓰는 건 아니다.
가면 하는 떠오르는 공연이 몇 가지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오랜 고전인 로미오와 줄리엣다. 줄리엣과 줄리엣이든 R&J든 고전 그대로를 연출하든 가면을 정말 쓰든 쓰지 않든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하는 극에는 가면무도회가 나올 수밖에 없다. 로맨스의 두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게 느려지고 오직 단둘만
by
김혜원 에디터
2020.01.17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나도 힘을 보탤께
첫 아이가 아픈 날 뱃속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까요?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누나가 아픈 날,엄마는 누나를 꼭 안아 주었어요. 열이 나고 축 처져있는 누나를 안아주는 것 말고는 엄마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거든요. 오래 누나를 안고 있어서 제가 힘들까 봐 엄마는 걱정이지만저는 괜찮아요. 엄마 저도 힘을 보탤게요.힘내요 엄마힘내 누나
by
김보람 에디터
2020.01.17
리뷰
공연
[Review] 아이언 마스크 [공연]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았다.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았다. <아이언 마스크>. 예상대로 무대도 규모가 있고, 인물도 많고, 의상도 화려한 반짝거리는 공연이었다. 나쁘지 않았다. 좋은 부분도 많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비슷하게 있었으니까. 역시 뮤지컬은 언제나 볼 거리가 풍부하고, 너무나 멋있는 공연이다. 만족감이 가득 찼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대한 자세한 감상은 나눠서 설명해보겠다
by
최지은 에디터
2020.01.17
리뷰
영화
[Review] 그래도, 엄마는 너를 포기할 수가 없어 사마. - 영화 "사마에게" 리뷰
사마와 같은 순수한 눈망울에 허망함이 가득 차있는 아이들을 더 이상 지나칠 수 없다
글을 시작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음속에 무거운 응어리가 너무 많아서 눈물이 고인다. 시리아의 내전이 심각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냥 알고만 있었다. 다가오는 1월 23일 개봉이 확정된 영화 <사마에게>는 그 참상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그 심각성과 간절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한다. SYNOPSIS 자유를 꿈꿨지만 전
by
임보미 에디터
2020.01.16
리뷰
공연
[Review] 그들의 이야기에 매료되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기대했던 것보다 더 괜찮았던 작품이었고, 스토리와 배우의 실력만큼 중요시 여기는 무대의 활용도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신이 정한 왕, 불꽃 같은 혁명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 리뷰 특성상,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에게 뮤지컬은 좋아하지만, 충분히 즐길 수 없는 소박한 취미 중의 하나이다. 뮤지컬은 너무나 보고 싶어 하고, 영화 장르 중에서도 뮤지컬 영화를 선호하며 때때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모두 뮤지컬 넘버로 채워서 듣기도 한다. 이렇게 이 분야를
by
곽미란 에디터
2020.01.16
리뷰
공연
[Review] 공간을 메우는 에너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THE MAN IN THE IRON MASK
Review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THE MAN IN THE IRON MASK 광림아트센터 BBCH홀 무대에 오른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가득 차 있었다. 공간을 채운 것이 화려한 조명이든 배우의 열연이든 무언가로 꽉 찬 이미지를 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과연 그 가득 찬 공기가 밀도 있게 짜여 있는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을 남긴다. 막이 오르
by
염승희 에디터
2020.01.16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다운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공연]
<아이언 마스크>는 평소 연극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연극 뮤지컬을 평소에 보지 않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와!" 공연이 한창 클라이맥스로 다가가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배우들의 힘찬 노래와 웅장한 오케스트라는 귀를 꽉 채우고 화려한 조명은 눈부셨다. 등받이에 기대던 척추를 곧게 세우고 호흡을 한껏 들이마셨다.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툭 하고 튀어나오는 한 마디는 '와!'였다. 나는 분위기에 압도되었고, 소름 돋았다. '소름 돋다'라는 표현은 여러 가지
by
김용준 에디터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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