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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삶을 헤쳐가는 문장, 신의 문장술
고민을 줄이는 방법
문득 책장을 살펴보니 작법서가 더러 보였다. 생각보다 나 작법에 집착하고 있구나? 그때 깨달았다. 가끔 책장에서 책을 모두 꺼내는 습관이 있는데, 마치 블로그에 포스팅한 책 관련 글을 훑는 것처럼 지난 책들을 둘러본다. 일독한 책도 있고 재독한 책도 있다. 최근에 구매한 책을 보니 주로 작법 책이었다. 대화나 말, 글에 관한 그런 책도 포함해서.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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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2.11.27
리뷰
도서
[Review] 가장 쉽게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방법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친절한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을 만나보는 시간
버킷리스트 bucket list. 말 그대로 죽기 전 반드시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리스트. 요즘에는 누구나 한 번쯤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본다곤 하지만, 나는 유독 자주, 일상적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적을 때마다 ‘당장 일주일 뒤에 세상이 멸망한다면’ 같은 요상한 상황설정을 덧붙이는 것은 기본이었다. 나는 주로 양장 다이어리에서 막 뜯어낸 공책 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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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서 에디터
2022.11.22
리뷰
도서
[리뷰] 똑똑하게 루브르를 감상하는 방법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에 가기 전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도 루브르 박물관이 대단하다는 건 알았다. 그러나 왜 대단한지는 잘 모른 채, 엄청난 인파 속에 휩쓸리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네’라는 생각이나 하며 다녔다. 어떤 벽 앞에 엄청나게 가득한 인파를 보고, 이 작품이 모나리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모나리자를 보지 않고도 벌써 다 본 기분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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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경 에디터
2022.11.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평범한 악을 치유하는 단 하나의 방법, 사랑 [드라마]
드라마 <링크>에 담긴 사회를 향한 따뜻하고 묵직한 울림. 그 메시지를 되새기며.
가정해보자. 우리 인생에 판타지 같은 일이 일어났다. 내가 특정한 한 사람과 감정 공유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혼자 슬퍼하거나 아파할 때, 나만은 그 감정을 오롯이 느껴 알 수 있다. 설정만 들으면 굉장히 로맨틱하지 않는가? 그러나 개인의 로맨틱 요소에서 끝날 것 같은 이 설정을 사회적 의미로 확장시킨 드라마가 있다. 바로 지난 7월 종영한 tvN
by
주영지 에디터
2022.11.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돈내산 인공지능이 가출한다면 [문화 전반]
인공지능의 가출은 법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영화를 보다 보면, 제작자의 유도에서 이탈해 사소한 부분에 꽂혀버릴 때가 있다. 제작자의 의도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도 한 번 집중하기 시작하면 거기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 예시로는, 화가 폭발해 쓰레기통을 발로 차 넘어뜨리는 주인공을 보면서 그 감정에 집중하기보다는 저 난장판을 누가 어떻게 치울 것인가 고민하게 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 이런 오류가
by
김지수 에디터
2022.11.18
리뷰
도서
[Review] 사랑하고, 공감하여, 연대하라. - 우화
인류가 살아남는 법
연대(連帶)하다의 사전적 정의는 1) 여럿이 함께 무슨 일을 하거나 함께 책임을 지다. 2) 한 덩어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사회적 문제는 대게 ‘혼자’ 해결할 수 없기에, 우리는 서로 몸과 마음을 모아 맞선다. 이로써 우린 다양한 연대의 사례를 떠올릴 수 있다. 여성들의 연대는 서프러제트에 이어 현대까지 힘을 내고 있으며, 들끓는 탄원에 인도는 개고기
by
김유빈 에디터
2022.11.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 [사람]
그냥 두기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 사전적 정의의 우울은 반성과 공상이 따르는 가벼운 슬픔이라고 한다. 어느 누군가는 가벼운 슬픔이라는 말에 반기를 들 수 있지만, 나는 가벼운 슬픔이라는 설명에 공감한다. 단지 그 가벼운 슬픔이 얼마나 지속하는지에 따라 우울증인지 아니면 우울을 느끼는 건지 나뉜다고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우울은 가벼운 슬픔에 가벼운 반복이라
by
이세연 에디터
2022.11.13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둘러싼 색의 문법 - 컬러의 방
내가 사랑하는 그 색의 비밀, 사실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나를 둘러싼 색의 문법을 이해하기 - 도서 <컬러의 방> 사람은 끊임없는 탐색과정을 통해 감각을 발달시키는 존재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각의 발달을 경험한다. 오감각을 바탕으로 세상과 만난다. 한편 감각기관 중에서도 가장 늦게 성숙되는 것은 시각이다. 우리는 제일 오랜시간 뒤 무르익은 '시각'을 통해 세상에 피어난 색을 바라보며 살아
by
신지예 에디터
2022.11.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떨어짐 뭐 어때, 그럼 다시 뛰어올라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
꼭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농구공 소리 가득한 코트 위 이야기
SYNOPSIS 잘하는 거라곤 하나도 없고 늘 혼자인 수현은 이 세상에 자기를 이해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학교 주위를 맴돌다 불이 다 꺼진 어두운 교실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진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자신의 주위로 모여드는 친구들. 승우, 다인, 지훈이라고 소개한 이들.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데 어째 명찰의 색깔이 이상하다.
by
장유정 에디터
2022.11.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너를 지키는 우산이 되어줄게 [드라마/예능]
'너를 지키는 우산이 되어줄게' 조선의 국모가 왕실에서 네 아들을 지키는 법, 중전이기 이전에 엄마로서의 치열한 사랑법. 궁중 분투기.
조선 왕실판 스카이캐슬 왕실판 교육 전쟁, 대치동 보다 치열한 왕실교육, 궁중 사모님들의 ‘왕세자 경쟁’,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드라마 ‘슈룹’. 슈룹은 우산의 순우리말이다. 처음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는 아주 단순했다. 500년 전 왕실의 세자들의 교육법을 조명했다는 점이 새로웠고, 제목이 주는 신선함이 끌렸다. 슈룹 도대체 무슨 뜻일까? 제목만
by
최아정 에디터
2022.11.06
리뷰
도서
[리뷰] 문화를 표현하는 또다른 방법 - 컬러의 방
내가 원하는 건 이 색이 아니야!!!
무슨 색을 좋아하시나요? 라는 물음에 대답은 다양할 것이다. 누군가는 투명한 초록색, 누군가는 선명한 파란색, 누군가는 아주아주 연한 분홍색, 좋아하는 색이 다르다. 어릴 적 색칠 놀이를 하면 다 같은 틀을 써도 모두 다르게 색을 채웠다. 비슷하더라도 미묘하게 달랐다. 누군가는 실제와 같은 느낌으로 누군가는 좋아하는 색들로만, 또 누군가는 또 다른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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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11.0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메마른 땅에서 발견한, ‘너’ [드라마/예능]
귓가에 울리는 달콤한 속삭임은 누구나 다르지 않다.
©WATCHA 세상이 빨갛게 타오른 하늘 바라보면 유난히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그 얼굴을 노을 속에 그려낼 때면 온몸에 열기가 돈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노을빛에 가려져 붉어진 얼굴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눈빛에 사랑이라는 글자가 남아있다. 문득 찾아온 사랑은 뛰는 심장을 멈추게 할 수 없어 손으로 가슴을 쥐게 만든다. 심장이 뛰지 않으면
by
견유빈 에디터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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