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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My Music, My day And My death. [음악]
저는 오늘도 저의 죽음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저는 1년 전쯤에 혼자 약속한 것이 있어요.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것이죠.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선택은 쉬워요. 지금 노트북을 끄고 침대에서 안 나올 수도 있고, 많은 음악 속에서 무슨 음악을 들을지 선택을 하죠. 즉, 인생은 선택으로 구성됩니다. 죽음도 선택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오늘이라도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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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민 에디터
2022.05.26
리뷰
전시
[Review] 무한한 상상력과 따스함이 가득한 공간 -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전시]
"Every Picture Tells a Story"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 가득한 <원더랜드 뮤지엄展>이 2022년 4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총 7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를 비롯한 앤서니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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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2.05.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어떻게 여름까지 사랑하겠어, 여름 노래를 사랑하는 거지 - 여름맞이 playlist [음악]
시원한 여름 바다가 떠오르는 노래 모음집.zip
여름은 너무 덥다. 그리고 나는 유독 덥고 습한 걸 잘 견디지 못한다. 한여름에는 햇빛이 나를 살해하려는 건가 싶을 정도로 살갗이 타는 듯이 따가워서 가만히 서있는 것조차 힘들다. 밖에 나가도 가급적 실내에만 머물거나 그마저도 쉽지 않아 강제로 집순이가 된다. 더위에 허덕이는 여름이 조금은 두렵지만, 여름 노래는 누구보다 사랑한다. 여름은 여름바다, 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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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2.05.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탈출 혹은 타협 [도서/문학]
현실과 이상향, 그리고 모순
나는 나를 현실 속으로 몰아 붙이는 정체 모를 구속으로부터 탈출하기를 언제나 갈망한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이상향은 한 치의 아량도 없이 우리를 외면한다. 나를 옭아매고 있는 것은 내가 지닌 모순 그 자체이며, 그 모순은 다시 모순적으로 나라는 존재를 완성한다. - 탈출, 아무도 없는 바다 中 *** 안국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최유수 작가님의 ‘아무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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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에디터
2022.05.15
리뷰
전시
[Review] 우물에서 숭늉찾는 시대의 예술 - The Color Spot
과도기 인간의 독특한 경험
우물에서 숭늉 찾는 시대의 예술 연필보다 화면의 아이콘을 더 그림 도구로 받아들이는 현대사회에서 미디어 아트는 그리 낯설지 않은 개념이다. 그것은 아점과 브런치의 차이와 같다. NFT가 만들어낸 자본주의의 존재감이 미술작품의 아우라를 대체하고도 남은 시대에서 '미디어 아트'라는 단어는 그냥 하나의 표현 방법이 되었다. 오늘 리뷰할 전시회는 'The Col
by
이승주 에디터
2022.05.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장 좋아하는 계절, 봄과 여름 사이를 채우는 playlist [음악]
가장 사랑하는 계절의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과 여름 사이, 늦봄 혹은 초여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로 지금 이 계절이다. 봄과 여름 사이가 좋은 이유는 간단하다.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를 가진 계절. 거리 곳곳이 어린 연둣빛으로 물든 이 계절에는 어디로 발걸음을 옮기든 싱그러운 생명력이 느껴진다. 완연한 여름이라기엔 저녁이
by
정민지 에디터
2022.05.11
리뷰
전시
[Review]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린다는 것 –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展
미래를 그리는 ‘셰이프 게임(Shape Game)’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어렸을 때 언젠가 한 번쯤 해봤던 놀이들이 있다. ‘셰이프게임(Shape game)’도 그 중 하나다. 이 게임은 한 사람이 먼저 추상적이고 간단한 모양을 그리면, 다른 사람이 그 모양을 이용해서 어떤 형태나 그림을 완성 하는 것이다. 비록 이 게임의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 게임의 방식은 너무나 익숙하다. 친구들과
by
김효중 에디터
2022.05.10
리뷰
전시
[Review] 꿈에서조차 닿을 수 없던 꿈이 있나요? - The Color Spot : 꿈속의 자연 [전시]
지나온 모든 순간들에 꿈이 깃들어 있었다
꿈의 두 가지 의미 한국어뿐만 아니라 여러 언어에서, 잘 때 꾸는 ‘꿈’과 이루고 싶은 소망을 뜻하는 ‘꿈’이 같은 모양의 단어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실과 거리가 있다는 면에서 비슷하긴 하지만 엄연히 다른 두 개의 의미이기 때문에, 같은 단어로 그 둘을 표현하는 언어들이 많다는 사실은 꽤나 흥미롭다. 꿈이 가진 두 가지 의미의 차이는 굉장히 묘하다.
by
송진희 에디터
2022.05.08
리뷰
도서
[Review] 고전문학 playlist: 15분 미리 읽기 –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하루 15분 고전과 친밀해지는 시간
이 책은 문학 전문 유튜버 <문학줍줍>이 그동안 읽은 다양한 작품 중에서 자신에게 인상적이었던 41개의 고전문학 작품을 가려낸 것이다.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저자의 생각을 담고 있다. 또한, 작가가 독자와 함께 읽고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주제별로 목차를 만들어 작품을 나누었다. 사랑과 결혼, 가족, 정체성, 삶과 죽음, 국가와 사회, 전쟁, 모험 등의
by
문지애 에디터
2022.05.06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예술은 공복에 하세요
현주소 지하방이 가장 춥고 아름다워
몇 년 전 흥행했던 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2'에서 래퍼 빈첸은 이렇게 말했다. 비관론자의 mind 피해망상 100% 찍고 이제 다시 날 탓 할 차례 현주소 지하방이 가장 춥고 아름다워 고맙고 또 아프고 아빠에게는 너무 미안해 - 빈첸, 전혀(Feat. 우원재) 中 - 사실 음원 공개 당시에는 아티스트의 플로우와 톤이 좋다는 생각, 그 이상의 평가를
by
백나경 에디터
2022.05.01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나랑 궁 보러 가지 않을래? - 창덕궁 창호 개방의 날
활짝 열린 창덕궁을 담은 사진 모음집
3월 24일 창덕궁의 전각 창호를 개방한 날, 창덕궁을 산책했어.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 각사 거의 일반인이 갈 수 있는 권역의 건물들의 창과 문이 열렸더라. 건물의 복도 따라 한옥의 생김새가 어떤지 만나보았어. 그리고 나이가 들면, 한옥에 살리라 다짐했어. 나는 한옥을 좋아하게 되었어. 모든 걸 담을 순 없었지만, 최대한 한옥을 사랑하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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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2.04.30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2022년 1/3, 일상 속 여유로움을 찾은 나날들
변화의 해인 2021년을 바탕삼아 빵긋 웃으며 헤쳐 나가기
2022년의 1/3이 지나갔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은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내 기분 탓일까? 그래도 올해의 지난 4개월을 돌아보면서 쓰는 이 글은 내가 여태껏 써온 회고록 중 가장 긍정적인 분위기로 꾸며질 것이다. 실제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꼈으니 말이다. 그래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1월 여행을 많이 다녀 행복했다. 부산, 친구네,
by
이수진 에디터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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