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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대한독립만세, 잊지 않겠습니다 - 라메르에릴 제14회 연주회 [공연]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그 가슴 뜨거웠던 현장. 다음 광복절에도, 그 다음 광복절에도 라메르에릴과 함께이고 싶다.
광복절에 광복과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기엔 광복절은 늘 너무 여름방학이었다. 보통은 개학 하루 이틀 전이었고, 개학 준비에 방학에 대한 이별을 고하느라 광복절의 의미를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는 아마 내 생의 첫 광복 행사였을 것이다.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는 많은 광복절 기념 공연이 있었고, 그 광복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손톱과 어른의 상관관계 [사람]
어릴 때 봤던 어른들 같은 손톱이 되면, 나는 완전한 어른이 됐다는 생각이 들까?
초등학교 때는, 반마다 학급을 대표하는 ‘조폭 마누라’가 있었다. 그 나이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성장이 느려서 나보다 키가 큰 남자애가 거의 없었다. 등치도 크고, 목소리도 큰 데다가 남자애들한테 싸움도 이기려 드는, 그런 선머슴 같은 여학생을 남자애들은 ‘조폭 마누라’ 라고 불렀다. 나는 그 별명이 싫지 않았다. 짓궂은 장난으로 다른 여학생들을 울리기 좋
by
김혜정 에디터
2019.08.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탄생하기까지 [시각예술]
The Diamonds of Tiffany -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
Picture yourself on a train in a station With plasticine porters with looking glass ties Suddenly someone is there at the turnstile The girl with the kaleidoscope eyes 역에서 기차에 올라타있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곳에
by
한승빈 에디터
2019.08.18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기록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낸 오늘의 한국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오늘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8.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해로운 웃음들에 대한 선전포고 - "해나개즈비 : 나의 이야기" [사람]
무례를 무마시키는 웃음들의 해로움에 대하여
아주 최근까지 나에게 웃음은 긍정적인 것으로만 받아들여졌다. 왜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이 외에도 웃음을 찬양하는 말들은 수도 없이 많다. 웃으면 복이 온다. 웃으면 다른 사람들이 좀 더 널 좋아할 것이다. 등등. 나는 공공연하게 사람들에게 퍼져있는 이 말들을 무조건 믿었고, 따라서 가급적이면 많이 웃어보려고 노력했다. 확실히
by
권묘정 에디터
2019.08.08
리뷰
도서
[Review] '상처 입은 성'에 대한 한 남자의 이야기, '수수께끼 변주곡'
가슴으로 외치는 욕망의 소리
Review <수수께끼 변주곡> ENIGMA VARIATIONS 저자 안드레 애치먼(André Aciman) 우리는 사랑의 감정에 대해 얼마나 솔직할까? 간혹 사랑과 분리하려고 하는 욕구나 욕망에 대해서는 또 얼마나 자연스러울까? 단순해 보이는 동시에 그보다 복잡할 수 없는 ‘마음’의 문제는 분명 많은 이들에게 어려운 주제이다. 이에 대해, 《그
by
염승희 에디터
2019.08.08
리뷰
영화
[Preview]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2019)
배제되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질문
*** PREVIEW ***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네마프 2019)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2019)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와 전시를 함께 선보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젊은 감독,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발굴해 상영,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올해부터는
by
정선민 에디터
2019.08.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파란 시간 - 게으른 글쟁이가 글에 대해 생각한 것들 [사람]
이 글은 두서없는 독백입니다. 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냅니다.
파란 시간 이 글은 도서 Full Moon의 단편 소설 <파란 시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글은 두서없는 독백입니다. 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냅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파란 흔적이 남았다 파란 색이 주는 이미지는 다양하다. 신뢰, 진정성, 차분함, 지적임 그리고 희망. (물론 우울의 또 다른 이름이 파랑이기도 하다) 어릴 때 즐
by
한나라 에디터
2019.08.06
리뷰
도서
[Review] 잔잔한 단상, 마음의 변주 - 수수께끼 변주곡
사랑이라는 그물에 쫀쫀하게 얽힌 이야기들, 나는 오히려 여름 날이 아닌 가을에 이 이야기를 다시 읽어내고 싶다. 가을의 노을 지는 하늘이 생각나는 수채화 같은 사랑에 대한 단상이다.
여름은 늘 나에게 고역의 계절이다. 뜨거운 열기가 몸을 데우면 공식처럼 끈적함이 뒤따라 몸을 뒤덮는다. 열기에 둔해지는 몸과 멍해지는 머리, 그저 더위를 견디는 것만으로 체력의 대부분이 사라지는 일은 매해 겪지만 좀처럼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예민하던 감각이 무더위에 치여 둔해지는 느낌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일 중 하나다. 7월에는 도통 글을 쓰지
by
한나라 에디터
2019.08.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행복에 대한 이야기 [도서]
우울하고 무기력한 그대에게 추천하는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작년 봄, 갑작스러운 우울증이 나를 찾아왔다. 이유 없는 무기력함에 빠져 내 앞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고, 그런 나 자신과 주변의 멋진 친구들을 비교하며 자존감은 추락했다. 추락한 자존감과 함께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감이 없었고, 부족한 자신감만큼 일의 결과도 좋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나는 점점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시작
by
김태주 에디터
2019.08.04
리뷰
전시
[Review] 성인이 바라본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展 [전시]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과, 책임감의 무게에 대해
우리는 친구_Little beaty_2008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을 보러 가던 날은 평일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건널목에서부터 아이들이 많았다.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자를 보면서 나는 지극히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을 했다. 스펙, 자신의 경력 사항에 한 줄이라도 더 쓰기 위해 일주일 중 어떤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 그리고 수요와 공급이 딱 들어
by
박지수 에디터
2019.08.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블루발렌타인 - 100%의 사랑과 0%의 이별 [영화]
모두가 겪는 이별의 맨 얼굴을 그린 현실적 로맨스 영화
*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 그녀는 복수나 보복을 하려 들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일상을 이어나갔고, 그러다, 수 차례의 카운슬링과 대화 끝에 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깨져버렸던 거야, 그녀는 내게 말했다, 이미 깨져버린 걸 어떻게 도로 붙이겠어. 그러나 그녀에게 왜 화를 내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그저 미소를 지으며
by
김유라 에디터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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