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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계속해서 독서할 시간이 필요하다 - 출판저널 516호
성인독서율이 떨어진 지금, 계속해서 ‘책’의 일과 길에서 노력하는 사람들.
“출판의 본질은 독자를 만드는 데 있다.” 이번 <출판저널> 통권 516호는 국민독서실태조사와 감소하는 성인독서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국민독서실태조사는 정말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을까? 사실 발표하는 결과만 보지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잡지를 시작하는 꼭지가 흥미로웠다. <출판저널> 발행인 정윤희 대표는 독서정책을 위한 전문가의 발
by
진수민 에디터
2020.04.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출판사에서 일하고 싶어졌다. [문학]
문학과 출판사가 걷는 전통적이고 새로운 길
어렸을 적부터 독후감 쓰기를 숙제 이상으로 생각해왔다. 이야기를 읽는 것이 즐거웠고 떠오르는 감상을 남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각종 이야기책들로 다채로웠던 청소년기의 책장과 사뭇 다르게, 지금의 책상 옆에는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에세이와 사회과학, 경제 서적들이 즐비해 있고 드문드문 내 전공 서적이 꽂혀 있다. 얼마 전 책상 위에 어떤 책을 올려놓
by
추희정 에디터
2020.04.0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눈가를 더듬어 보면, 나는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①
조주빈은 악마라고 불리길 원한다
연일 ‘N번방 사건’이라고 통칭되는 SNS 텔레그램 관련 범죄들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매일 새로운 국면이다. 텔레그램 측은 해당 사건 관련 채팅을 삭제하는 것 이상의 협조를 하지 않고 있고, 최소 용의자가 약 26만명 정도로 추정됨에도 100명 단위로 검거가 진행되고 있다. 수많은 공무원을 포함한 공범이 구속되고 있으며, 살해모의 정황까지 포착되었
by
박나현 에디터
2020.04.05
리뷰
도서
[Review]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출판저널 516호
책이 걸어왔던길,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
벌써 세 번째 접하는 출판저널이다. 출판저널 문화 초대가 오면 망설임 없이 받는 편인데, 그 이유는 출판저널은 일반적인 책이 아닌 책의 본질을 파헤치는 ‘책 속의 책’ 이기 때문이다. 일명 '책순이' 인 나에게 최신 북트렌드와 눈길이 가는 신간 도서들에 대한 정보들이 있는 출판저널은 책의 방향성과 감을 떨어지지 않게 해준다. 그런 출판저널에서 이번호에는 나
by
전수연 에디터
2020.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국민 볼펜, 모나미가 걸어온 60년의 길 [문화 전반]
모나미의 변신은 무죄!
우리의 기억 속 모나미 하얀 몸통에 검은 머리를 한 이 펜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간첩.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손을 한 번 이상 거쳤고 잃어버렸다가도 다시 찾게 되며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우리가 긴급히 필요로 할 때를 기다리던 국민 볼펜 모나미. 기특한 이 녀석의 풀네임은 '모나미 153'이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모나미 153"은 낄끼빠빠의 대
by
추희정 에디터
2020.04.02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16호 - 출판의 길을 밝혀주다
책이 걸어가는, 걸어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
책이 걸어가는, 걸어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 <출판저널>은 현재 출판계에 있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출판에 관심이 있는 작가 더 넓게는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를 해준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해가며 새로운 트렌드를 생산하거나 과거의 유행이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미디어가 발전하며 그 흐름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by
김세옥 에디터
2020.03.31
리뷰
도서
[Review] 나의 문학 지침서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인터넷 유명 서평과 ’로쟈’가 40년간 걸어온 문학의 길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문학을 좋아하지만 잘 읽게 되지는 않는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언제부터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끊기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 탓인 것 같다. 그래서 문학책을 많이 접해보지 않았지만, 갈증이 있었다. 지금도 새롭게 출간되는 문학 도서들을 비롯해 여
by
전수연 에디터
2020.03.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요란한 사람의 집콕 적응기 [문화 전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중.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이야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일명 집콕 생활 중이다. 학교도 오프라인 개강이 점점 미뤄지고 있고 대부분의 자격증 시험도 중단되었다. 회사 공채나 공무원 시험도 연기되었다. 사실 수험 생활을 오래 보냈기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익숙하지만 강제로 집에 붙어있다보니 여간 답답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성당도 모든 미사가 중단되었고 도서관과 요가원
by
이보림 에디터
2020.03.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산책길을 떠남에 함께 하고픈 노래 [음악]
고요 속에서 사색 섞인 혼자만의 시간 역시 소중하기는 하지만 때로는 적적할 때가 있습니다. 좀 더 다채로운 감각의 자극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그런 당신을 위해 ‘산책’을 테마로 한 노래 3곡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주 오랜만에 학교 교정을 걸었습니다. 호수를 따라 능수 벚꽃과 겹벚꽃이 터지며 향긋한 단내를 풍기는 게 영락없는 봄이네요. 방 안에 틀어박힌 채로 창문을 통해서 해 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바람의 온도가 따뜻해지는 것을 구경만 하다 보니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자연은 무심하게도 혼돈한 사람들을 기다리기보다 가야 할 대로 흘
by
우제영 에디터
2020.03.27
리뷰
도서
[Review] 가늘고 길게 역사를 지배하다 - 총보다 강한 실
나도 실처럼 가늘고 길게 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싶다.
이번 독서의 시발점은 여러 문제에 대한 반성이었다. 심적인 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독서를 미룬 점, 독서 취향이 문학에만 집중된 점… 결정적으로 4년 전에 산 <총, 균, 쇠>를 여태 읽지 않고 있다는 점. 당시 <총, 균, 쇠>는 서울대 도서관에서 제일 많이 빌린 책이라며 한창 미디어에서 많이 언급되었다. 여러 독서 팟캐스트에서도 다루기에 주류에 편승하
by
진금미 에디터
2020.03.25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행운에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 - 더 해빙 [도서]
Havnig 그 힘 느껴보기 위해 내가 바라볼 것
처음 책을 읽으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이렇게 기대가 되는 책은 오랜만이라 자연스럽게 책을 소유하고 싶었다. 사실 그동안 내 무의식에는 막연한 돈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싶었기에 책에 대한 소개를 보고 책을 소유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책이라니.. 소개 글은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1. 진정한 마음가짐에서 오는 해빙 나와
by
허연수 에디터
2020.03.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 길의 끝에서 우리가 [문화 전반]
‘텔레그렘 n번방’ 사건은 어떤 미친 사이코패스에 의해 일어난 전대미문의 사건이 아니다.
그 길의 끝에서 우리가 성착취 카르텔이 드러낸 한국 사회의 이면 다큐멘터리와 르포르타주는 실재를 가공하거나 덧씌우는 게 아닌 이면을 관철하는 방식으로 현실에 가닿는다. 나를 이끄는 다큐멘터리는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희미해지는 것들을 끈질기게 추적해 기어코 나와 관계 맺게 하는 것. 한 사람의 협소한 세계를 넓혀 전과는 비교도 못할 풍부하고 슬픈 세계를 보
by
박유진 에디터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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