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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Sillage를 따라서] 우아한 옐로우 다이아몬드, 샤넬 넘버5
알데하이드향 추천, 샤넬 넘버5
지난 글에서는 합성향료인 알데하이드(Aldehyde)에 대해 알아보았다. 알데하이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정확히 어떤 향이라고 콕 집어 정의 내릴 수 없다. 그러나 대다수의 향수 애호가들이 생각하는 알데하이드의 향은 꽤나 일관적이고 특징적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알데하이드로 마케팅을 한 샤넬 No.5의 세계적인 히트 덕분이다. 어떤 분야마다 소위 ‘덕
by
김유라 에디터
2022.07.01
리뷰
도서
[Review] 산책을 통해 내일의 방향성을 얻는 법 - 도서 ‘산책가의 노래’
산책을 한다는 것은 잠시 멈추고 주변의 자극에 귀 기울이는 일
책을 고르는 기준을 딱히 정해 놓은 것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가장 한 눈에 들어오는 책의 제목이나 표지를 보고 이끌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산책가의 노래’를 펼치게 된 계기도 사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러한 이끌림에 의해서였다. ‘산책’과 ‘노래’라니,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조합이지 않은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는 두 가지 행복이
by
박다온 에디터
2022.06.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쉼은 어떤 향인가요? [문화 전반]
쉼과 향
나는 어릴 적부터 유독 향에 민감한 사람이었다. 여전히 대중교통 속에서 독한 파우더 향을 맡으면 금세 어지러움을 느끼고, 길거리에서 담배 냄새가 나면 숨을 참고 지나간다. 한여름에 사람들 사이에 끼어 이동하는 잠깐의 시간을 견디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모든 향에 민감한 것은 아니다. 싫어하는 향이 확실한 만큼 좋아하는 향도 확실하다. 바닷바람의 짭짤하고도
by
정예지 에디터
2022.06.2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022 서울시향 티에리 피셔의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공연]
프로그램 구성이 매우 알차 오케스트라 공연을 처음 보는 이들에게 추천할만 공연이었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티에리 피셔의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6월 10, 11일 개최되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이 매우 알차 오케스트라 공연을 처음 보는 이들에게 추천할만 공연이었습니다. 초반엔 비예측적이고 전위적인 분위기의 음악으로 집중력을 모으고, 고전적이고 웅장한 음악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오케스트라 편성은 독특한 악기들이 포
by
윤민주 에디터
2022.06.18
리뷰
공연
[Review] 실존에 대한 가장 확실한 진술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새로운 취향, 새로운 나
몇 개월 전부터 상상치도 못한 취미를 갖게 되면서 역시 인생은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진정으로 몇십 년 동안 험난한 생애를 겪은 사람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 별 볼 일 없는 짧은 생애지만 그 생애 동안에도 나는 무수히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올해 들어서 나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단연 클래식을 좋아하게 된 일이었다. 지난 2월,
by
진금미 에디터
2022.06.16
리뷰
공연
[Review] 한 사람의 전력으로 모든 걸 채워야 하는 공연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클래식 취향 쌓기
팝, 힙합, 락, 펑크, 재즈, 탱고, 아프로팝, 라틴팝, 컨트리, 아카펠라, 판소리까지. 장르 불문하고 꽤나 열심히 음악을 듣는 나에게도 생소한 분야가 있다. 어쩐지 평생 넘지 못할 벽처럼 보였던 그것, 바로 클래식. 남들은 무슨무슨 음악가와 악장을 구별하며 기분에 따라 교향곡 몇 번 몇 번을 골라 듣던데. 대체 그걸 어떻게 다 구분하는 건지. 그 긴
by
박태임 에디터
2022.06.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분홍을 좋아하지 않아 [사람]
파란색 원피스에서 벗어나기
어릴 적, 아빠는 먼 출장길에 자주 오르셨다.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지금에야 그 나라들이 어디에 있고, 어떤 문화를 가졌는지 알지만, 어린 시절의 나는 발음하기도 어려운 그 이름들을 목이 끄덕이는 지구본을 돌려가며 찾을 뿐이었다. 다시 떠올려보니 사라진 줄만 알았던 당시의 감정들이 다시 피어난다. 잊은 줄 알았는데 사실은 묵혀
by
김민서 에디터
2022.06.14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수정
조각내며 영향권을 넓혀가다.
한승민(Han SeungMin) 수정 (fertilize) 2022 종이 위 파스텔 Pastel on paper 27*19.3(cm) 복잡함 자체가 주는 확장과 무한함
by
한승민 에디터
2022.06.11
리뷰
패션
[Review] 일하는 모든 사람을 향해 보내는 찬사 - 프네우마 아무르 핸드크림
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사물에 깃든 스토리텔링은 그 사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게 해준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거나, 루틴으로 끌어들여와 일상을 함께하게 한다. 그런 제품을 최근에 만났다. 바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네우마 아무르 핸드크림'이다. 프네우마 아무르 핸드크림은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습관을
by
최세희 에디터
2022.06.10
리뷰
패션
[Review] 수많은 핸드크림 중에서 아무르를 선택해야 할 이유 - 프네우마 아무르 핸드크림
부드러운 손길, 사용이 편한 핸드크림, 잔잔한 발향,
일상을 함께하는 존재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핸드크림은 수도 없이 많다. 기존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계속해서 다양한 향기를 담은 핸드크림을 출시하고 최근엔 전문 브랜드들이 나오고 있다. 특이한 향들을 전문적으로 담는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핸드크림을 중심으로 여러 굿즈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여러 취향을 충족시키는 향들을 녹인 핸드크림들을 만날 수 있
by
이수진 에디터
2022.06.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기억의 해각’을 향해 – 드라마 '기억의 해각' [드라마/예능]
기억의 칼날을 손에 쥔 채 상처 입고, 상처 입히는 우리
* 이 글은 드라마 <기억의 해각>의 스포일러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 밴드 자우림의 곡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가수 윤하가 커버한 무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곡이 발표되었을 당시 스물넷 스물다섯쯤 이었다는 윤하는, 막상 자신은 너무 힘든데 자신의 이 시기가 ‘아름다웠다는 걸 사무치게 알지 못했다’는 이 곡이 그리 공감되지 않았다고 한다.
by
김효중 에디터
2022.06.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애정하는 것들 - 3. 커피 (coffee) [문화 전반]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돋는 사람의 커피를 사랑하게 된 이야기.
오랜만에 돌아온 [내가 애정하는 것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바로 "커피"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 고른 결과다. 마침 카페에서 글을 쓰려고 하기도 했고. '커피'라는 소재를 가지고 쓸 수 있는 글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사랑하게 된 이유와 그 과정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 나는
by
강윤화 에디터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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