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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오페라 '토스카'가 건네는 물음 -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공연]
오페라 <토스카> 현재를 비추는 거울로 바라보기
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조직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토스카>, <세비야의 이발사>,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빨간 모자와 늑대>, <위대한 청춘 70년>, <영화 속의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을 일반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번 주 금요일 오페라 <토스카>를 보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 갔다. 뮤지컬은 여
by
박진솔 에디터
2023.10.16
오피니언
동물
[Opinion] 반려동물은 도대체 어떤 생명체이길래 [동물]
반려동물이 내게 미치는 영향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 지 벌써 4년째다. 그동안 여러 번의 계절이 흘러가고, 환경과 사람 등 내 주위엔 변한 것들이 참 많다. 하지만 항상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변함없었다. 같은 지하철 노선과 마을버스에서 내리면 항상 지나쳐 오던 건물, 기억하던 그 자리 그대로 펴있는 꽃들, 같은 구조의 아파트 산책길. 그래서 집으로 향하는 길은 늘 편안하다. 나와 그
by
박정빈 에디터
2023.10.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도서/문학]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책의 흐름에 따라 읽는 내내 작가와 함께 데이비드 스타 조던에 대한 생각을 고쳐하고 또 고쳐했다. 자신의 가치관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떤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그가, 발견을 경이롭게 생각하고 오직 자연의 뜻을 알기 위해 몰두하던 그가, 왜 생의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다른 사람으로 변했을까? 어쩌면 그건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이 아닌, 원래의 그였을지도
by
김지연 에디터
2023.10.15
리뷰
공연
[Review] 조각난 죽음들의 몸은 비명한다 - 괴물B [공연]
하루 종일 누군가의 아우성이 들리는 몸이 있다.
하루 종일 누군가의 아우성이 들리는 몸이 있다. 훼손된 몸의 조각들이 기워진 파편의 모음, 괴물 ‘B’다. 연극 <괴물 B>는 산업 재해로 잃은 몸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종(種)인, 성별도 알 수 없는 괴물 B의 이야기를 다룬다. ‘B(非) 인간’이자 ‘B(非)정상’인 그의 몸은 기계에 끼어 잘려 나간 누군가의 팔과 다리, 공장 화재로 타버린 누군가
by
정은지 에디터
2023.10.15
오피니언
미술/전시
(상설전시) 서울생활사박물관 [역사문화,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의 정과 이방인의 한을 느낄 수 있는곳
서울 생활사의 전반을 느낄 수 있는 곳; [서울생활사박물관] 나는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총 4층짜리의 서울의 생활양식에 대한 역사와, 1개의 별관으로 되어있는 규모가 있는 박물관이다. 총 4층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각 층마다 역사적으로 구분되어 있어 마지막에는 가장 현대의 모습을 볼
by
안윤진 에디터
2023.10.13
리뷰
공연
[Review] 고통 속에서 처절히 보내는 B의 구조 요청 - 연극 '괴물B'
그들의 고통과 목소리, 존재 자체, 피해 사실조차 기억하지 않는 사회에서 산업재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관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코끼리만보가 2023년 프로젝트로 연극 [괴물B]를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괴물B]는 노동 현장에서 훼손된 몸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종, 괴물 'B'의 이야기를 그린다. 촬영 김솔, 제공 극단코끼리만보 순식간에 사위가 어두워지고 불이 밝혀
by
박서현 에디터
2023.10.13
리뷰
공연
[Review] 타인의 고통이라 할지라도 - 괴물B [공연]
괴물 'B'의 육체에 새겨진 산업재해 노동자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서 당선되어 2021년 알과핵 소극장에서 초연된 한현주 작가, 손원정 연출, 극단 코끼리만보의 〈괴물B〉가 2년 만에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인간도 아니고 성별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존재인 괴물 'B'는 노동 현장에서 훼손된 몸의 조각들이 모여 탄생한 새로운 종(種)이다. 그의 육체에는
by
윤채원 에디터
2023.10.13
오피니언
운동/건강
[오피니언] 잔뜩 물을 먹고 나면 언젠가 [운동/건강]
10년 만에 수영을 다시 시작했다. 언젠간 물을 안 먹고도 레인을 완주할 수 있겠지?
수영 수업 4일 차. 나는 무려 초보반에서 두 번째로 발차기를 잘하는 학생이 되었다.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적, 아마 초등학교 삼 학년에서 사 학년쯤 되었을 시기의 나는 수영을 배우러 다녔었다. 우리 동네에는 기피 시설인 소각장을 설치하는 대신 시에서 만들어 준 스포츠센터가 소각장의 바로 옆에 있었는데, 내가 다닌 곳도 그곳이었다. 동산 뒷길을 걸어
by
박주은 에디터
2023.10.1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
이 책은 전문 아티스트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뿐만 아니라 그림을 완전히 처음 그려 보는 사람에게도 훌륭한 동물 드로잉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05
리뷰
공연
[Review]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찾는 여정 -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작품 속 인물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면?
작품 속 인물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여기 이런 유쾌하고도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외치던 햄릿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면?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비극의 연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작품 너머로 우리를 응시한다면?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속 세상이 그러하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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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에디터
2023.10.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20년 만에 만난 책 [도서/문학]
이도우 작가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책의 표지 상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신없던 날들이 지나가고 갑자기 책이 읽고 싶어졌다. 항상 가던 도서관에 가서 천천히 책등을 훑어보다가, 이번에는 인기 도서를 읽어 보고 싶어 검색대로 갔다. 딱 꽂히는 책이 나타날 때까지 화면을 넘기던 중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발견했고, 읽어보지는 않았어도 스테디셀러라는 점은 알았기에 믿고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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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2023.09.2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민화가 있는 일상을 선물합니다, 팀 '느루'
민화도 힙할 수 있나요?
19세기 중반에 창작된 작자 미상의 책가도 민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좋아하는 민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우리에게 민화는 일상보다 박물관이나 미술 교과서에서 보는 게 더 익숙하다. 하지만 20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 민화가 한창 창작되던 시기를 상상해보자. 이때의 민화란 민중이 마찬가지로 민중을 위해 그린 그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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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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