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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타인을 알기 위한 나를 알기
나에게 질문을 던진 적은 처음입니다.
#TAKE1 글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린 시절부터 감상은 참 잘했다. 아름다운 산을 오르거나, 멋진 영화를 보면, 마음 속에 생기는 그 생소한 감정을 어떻게든 나의 언어로 표현하려 했다. 물론 창의적이진 않았다.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 들은 재밌는 단어들을 장난감 조립하듯 나만의 순서로 정렬시켜놨을 뿐이었다. 이제 와서 그때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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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에디터
2020.12.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저는 저입니다.
단점이 장점으로 빛날 때
나를 드러내는 일에 익숙지 않았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사는 것은 ‘숨바꼭질’의 연속이었다. 나를 숨기고, 나를 숙이고, 겸손해야 했고, 낮춰야 했다. 학창 시절, 발표한답시고 손을 들면 친구들의 반응은 이랬다. “00이 나대네~” 장난이다. 친구와 친밀감을 표현하고 괜히 날 더 긴장하게 만들기 위한 장난. 하지만 그 장난도 나의 숨바꼭질 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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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0.12.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우빈 아냐구요? 걔는…
안우빈 알아? 아니, 몰라. 이제 이거 읽으면 알 걸?
“고니를 아냐고요? 내가 본 타짜 중에 최고예요.” 정마담의 한 마디로 영화 ‘타짜’는 시작된다.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라는 고니 본인의 대사보다 고니에 대해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길게 쓰던 글을 전부 지우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안우빈은 어떤 사람이야?” A 우빈이는 늘 하고자 하는 걸 다 하는 사람이다. 적어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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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빈 에디터
2020.12.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세상에 절대 없을 자소서 쓰기
내 마음대로 자소서를 한 편 써보고 싶었다.
1. 자기소개 및 이 글을 쓰게 된 동기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하고 세계문화예술경영이라는 걸 이중전공하고 있다. 배운 지 4년째가 돼가지만 사실 1 전공인 독일어는 여전히 잘 못 한다. 전공 얘기를 꺼낼 때마다 누가 시켜 볼까 봐 마음이 철렁하는 건 처음 배울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독일어를 전공해서 얻은 유일한 업적은 덕분에 독일로 파견학생을 다녀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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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0.12.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살아는 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살기만 하면 된 거 아닐까요.
Intro. 번아웃의 징조 흐름이 끊기는 조각글을 쓰고 싶었다. 파편적인 생각을 전개하고 싶어졌다. 흐름과 논리 관계가 질서정연한 글들만 수차례 뽑고 있다 보니, 노이로제에 걸려서 그렇다. 최대한 간단하게 문장을 쓰려고 한다. 내 글쓰기 철칙이다. 가독성을 높이고, 글의 기름기를 빼기 위해서다. 일종의 직업병이다. 학보사에서 기사를 수십 번 교정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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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20.12.17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기타 치는 철학자의 사색, 박준하의 음악 Part 2
화려하진 않아도 영원히 남는 색
화려하진 않아도 영원히 남는 색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박준하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16년도에 쭉쭉 냈던 앨범들 중에서 [Take You There] 앨범은 짚고 넘어갈 만한 앨범이에요.(웃음) 일렉트로닉 앨범이었잖아요. 근데 저는 이렇게 갑자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뜬금포로 하나씩 있는 게 이벤트 같고 좋더라고요.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1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화석의 마지막 기말고사
전문 필진 두 번째 모임의 QnA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휴학 이후 첫 비대면 수업이어서 어색한 점도 많았지만 금방 적응했습니다. 시간도 참 빨랐네요. 매 학기가 너무 빠르다고 느껴지지만, 특히 이번 학기는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느낌으로 지나갔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유야무야 끝나버린 저의 마지막 학기입니다.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이젠 넉 달을 오롯이
by
김용준 에디터
2020.12.1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를 지키는 일, 일을 통해 유지되는 일상
'나를 지키는 일'과 ‘일을 통해 유지되는 일상’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끝나간다. 코로나19가 1년이라는 삶 곳곳을 파먹은 것 같아 헛헛한 기분이 들지만 이런 형태의 1년 역시 마무리는 해야 하는 법. 연말이 되니 평소와 같은 일들도 왠지 모르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질문들과 그것을 기록하는 일들이 그렇다. 이 두 가지는 아무렇게 지나가려는 시간과 성찰의 찰나가 남다른 무게를 지니
by
오예찬 에디터
2020.12.1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겨울 속 따뜻한 문답, 전문필진 2번째 모임
어떤 태도로 삶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있나요?
거리두기 격상으로 아무래도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졌다. 온라인으로 개별질문과 공통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차 한 잔을 먹으며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시간이 참 따뜻했다. Q. 요즘 어떤 ‘쓸모’에 주목하고 계시나요? 쓸모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이렇다. ‘쓸 만한 가치’, ‘쓰이게 될 분야나 부분’. 글
by
장소현 에디터
2020.12.10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기타 치는 철학자의 사색, 박준하의 음악 Part 1
서른 전에 사고 치기
서른 전에 사고 치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형, 이 음악 한 번 들어보실래요?" 같이 인디 View를 진행하고 있는 찰리파크가 문득 나에게 음악을 추천한 날이 있었다. 자신의 고등학교 때 기타 선생님이라며 [WAVE]라는 곡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듣자마자 세련된 유럽의 감성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왔다. 갑자기 이 아티스트가 궁금해져서 모든 앨범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07
사람
ART in Story
[ARTIST] 아홉 번째 목소리, 드라마터그 김주연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사람
[ARTIST]#9드라마터그 김주연 무대를 찾은 관객은 앞으로 눈 앞에 펼쳐질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 준비가 되어 있다. 극이 이끄는 대로 이리저리 기대어보며 몰입을 즐긴 이들은 막이 내린 뒤에도 그 여운을 안고 공연장을 나선다. 반면, 작품 자체는 물론 그 밖의 여러 가지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작품 개발부터 조사, 연구,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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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20.11.2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심사 결과] 제9회 ART insight
제9회 ART insight의 심사 결과를 귀히 향유합니다.
제9회 ART insight - 문화는 소통이다. - 제9회 ART insight의 심사 결과를 귀히 향유합니다. - 여러분에게 아트인사이트(ART insight)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신가요? - 당신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때는 언제인가요? - '무력감'에 젖을 때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코로나19 이후 당신의 문화 향유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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