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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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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다른 행성 여행하기 [사람]
서점 구경하는 취미
어느덧 1월이 지났다. 2022년의 12분의 1이 벌써 지나간 것이다. 2021년 12월에 종강만 하면 자격증 공부도 하고 전시도 많이 감상하러 다닐 거라며 다짐했던 일 중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랍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학기가 시작하면 어차피 바쁘니까, 지금 많이 놀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어.”라고 정당화하고 있다. 1월의 마지막에 재밌게
by
이세연 에디터
2022.01.2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그렇게 떠난 통영 여행 ② [여행]
통영에서의 연말, 추억 한 편 남기기 2편
* 해당 글은 ‘그렇게 떠난 통영 여행 ⓛ’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거의 동피랑, 서피랑에서 하루를 머물고, 그다음 날에도 아쉬움에 아침 일찍 동피랑과 시장 근처를 돌아다녔다. 첫째 날 먹지 못한 굴버거, 와팡, 우짜 등등 통영만의 이색적인 음식이 마음에 걸려서일지도 모르겠다. 동피랑 근처 위치한 전통시장은 아침 시각에도 활기를 띠고 있었다. 곧 점심이면
by
이윤주 에디터
2022.01.22
리뷰
도서
[Review] 꿈꿔오던 것들에 대하여 -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
3년 간 품어온 아쉬움을 달래준 책
성스럽다는 단어의 뜻을 느끼고 싶어서 여행을 떠났었다. 2019년의 마지막 달부터 시작한 여행은 1월의 절반을 지나야 끝이 났고, 성스럽다는 형용사를 '함부로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고결하다.' 정도로 스스로 정의 내리진 못했지만, 여독이 풀리지 않은 시점에서 저 짧은 문장을 마주했을 때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정도로는 감정을 습득했던 여행이었다. 가우디
by
정용환 에디터
2022.01.21
리뷰
도서
[Review]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 -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미술 여행
이탈리아 미술 여행을 떠나자
“예술 작품 감상은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간 작가와 교감하는 일이라 생각해요.” 교감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냐고? 친근하고도 새로운 방식으로 작가와의 교감을 도와주는 이가 있다. 심지어 한 명이 아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이탈리아에 정착한 4명의 가이드. 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이탈리아는 ‘매력적’이다. <90일 밤의 미술관:
by
임채은 에디터
2022.01.21
리뷰
도서
[Review] 함께 걷는 미술관 여행 -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
가이드와 함께 하는 미술 여행엔 특별함이 있다.
이야기를 듣는 밤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들기 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질 때가 있다. 듣는 동안 눈이 반짝이고 머릿속은 상상으로 분주해지는 이야기들. 이럴 때면 어떤 이야기를 듣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가 그 이야기를 해주는지 그 존재도 무척 중요하다.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는 여행사 유로자전거나라의 가이드들이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탈리
by
이수현 에디터
2022.01.1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그렇게 떠난 통영 여행① [여행]
통영에서의 연말, 추억 한 편 남기기
지난달 연말 기념으로 연인과 함께 통영으로 떠났다. 11월에 가기로 했던 여행이었지만, 사정상 갈 수 없어 미루고 미루다 연말에 갈 수 있었다. 혹독한 추위는 아니었지만 집을 나서자마자 코끝을 시큰하게 하는 차가운 겨울 공기가 내 발걸음을 집으로 다시 이끌었다. 허전한 목을 감쌀 무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추위에 몸을 떨며 체력을 낭비할 생각을 하니
by
이윤주 에디터
2022.01.14
리뷰
도서
[Review] 서양 미술사의 중심, 이탈리아로의 여행 - 90일 밤의 미술관 [도서]
내 방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술
"로마는 호수와 같다. 로마 이전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 흘러 들어갔고, 로마 이후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부터 흘러나왔다." - 랑케 이탈리아는 중세부터 바로크까지 유럽 미술의 중심지였다. 종교와 예술이 어우러지며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가득한 국제 고딕 양식부터 예술적 부흥이 이루어진 르네상스와 바로크까지 전통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예술 활동이 전개되었다.
by
문지애 에디터
2022.01.13
리뷰
도서
[Review] 마음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도서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
예술작품의 감상, 인문학적 사유 그리고 유럽여행을 한꺼번에 즐겨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인간은 후회하며 사는 동물인 것 같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매순간에 임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매순간이 결코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씩의 후회를 남기게 되곤 한다. 다만 그 후회가 훌훌 털어낼 수 있을 정도로 얕게 남느냐, 아니면 이후의 시간동안 마음 속에서 털기 힘들 정도로 깊게 남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그런 면을 감안해 내 삶을 반추해
by
석미화 에디터
2022.01.11
리뷰
전시
[Review] 꿈의 여행자이자 사진가 - 살바도르 달리전
사유와 꿈의 바다
’심술궂은 빨강‘ 유년기에 같은 꿈을 반복적으로 꾼 적이 있다. 커다란 검은 실타래가 나오는 꿈이었는데,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다가 거의 풀릴 즈음에 다시 꼬여버리는 아주 기묘한 꿈이었다. 그런 꿈을 밤새 꾸고 나면 머리카락이 젖어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꾸지 않지만, 종종 불안을 마주할 때 그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트루먼 카포트의 『티파
by
심은혜 에디터
2022.01.08
리뷰
도서
[리뷰] 잘 다듬어진 화살, 올곧은 여행자로 살아가기 - 소마
목적지에 도달한 뒤, 삶의 태도
“지금 미래를 알 수 없지만, 현재와 과거의 점을 연관 지어 볼 수 있다. 현재와 미래가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믿음을 가져야만 한다.” 위는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지금의 선택으로 행해진 ‘점’들은 사라지지 않고, 분명 찍혀있어서 어떠한 ‘선’을 이룰 것이라는 뜻으로, 현재 쓸모없는 일은 없음을 밝힌다. 채사장의 소
by
심은혜 에디터
2022.01.01
리뷰
도서
[Review] 아름답고 서늘한 명화 속 미스터리 - 기묘한 미술관 [도서]
기묘한 미술관으로 떠나는 여행
모든 예술은 신비하고 뚜렷한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경이로움을 느끼는 예술 분야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미술일 것이다. 한 폭의 그림 안에 다양한 기법과 오브제들로 자신의 사상, 의도를 그려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와 동시에 그걸 해석해내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다. 보는 시각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점이 그림의 매력이라고 하지만, 창작물에는
by
황시연 에디터
2021.1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지독한 소설 외길 인생, 관종 창작자가 나가신다 [문화 전반]
아마추어 소설가의 텀블벅 출판 펀딩 도전기
0. 73번째 신춘문예 투고를 앞두고 성취감에 목말랐다. 신춘문예 투고, 탈락을 몇 해째 반복하니 당연했다. 중학생 때부터 소설을 썼다. 모든 게 보통이었던 내가 유일하게 소설은 잘 썼다. 고등학생 시절 대산 청소년 문학상, 경희대 황순원 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받으며 소설 특기자로 대학에 입학했다. 나에게 글쓰기를 사용하는 모든 일은 순조로운 줄 알
by
최유진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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