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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난 행복해질 것 같애 곧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자를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너도 행복해질 것이라고요! 화자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곧 근심 없이 편안하게 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의 시는 양애경 시인의 '새벽'입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와서 여러 번 보게 된 시인데요, 시 속의 '나'는 지금 당장은 행복하지 않은 상태일지라도 곧 행복해질 거라는 말을 선언하듯 되뇝니다. 이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별똥별을 보고 바랄 만큼 간절한 소원이라면 늘 간직하고 있을 것이기에 그에 맞게 행동할 테고 그렇다
by
김성연 에디터
2024.02.14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너로 인하지 않으면 몰랐을 세상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듯하면서도 참 즐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기분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도 제가 항상 즐겨 읽는 문학동네 시인선 중 최근에 가장 마음에 남았던 시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윤설 시인의 '누가 지금 내 생각을 하는가' 속에 수록된 '구름의 벗' 이라는 시입니다. 전문은 앞쪽에 좀 더 있지만 분량상 마지막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예전에도 밝힌 바 있지만, 저는 시집 속에서도 소수의 3~4편 정도만 마음
by
김성연 에디터
2024.02.07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분석이 아닌 마음으로 느껴보는 시의 재미
배경의 떨어지는 빗줄기가 '하얀 당신'의 눈물처럼 느껴져 오늘 배경을 골랐습니다. 시를 읽는 것은 소설이나 수필에 비해 굉장히 축약되어 있는 형태임에도 이런 생각의 여지가 쏠쏠한 부분이 좋습니다.
[illust by 나캘리] 이번 시는 허연 시인의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시집에 수록된 '하얀 당신' 이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유독 문장의 속의 대비가 마음에 깊게 남은 시인데요, 검은 나와 하얀 너, 검은 죄와 하얀 슬픔 같은 것들이 '나'인 화자의 미안한 마음과 아련함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너는 슬퍼서 우는데 차마 내가 어떻게 같이 울 수
by
김성연 에디터
2024.01.31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기록의 중요성
개인적으로 최유수 시인의 시를 참 좋아하는 데요, 이 시는 가끔 필사도 하고 들여다보는 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글귀를 고른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기록과 과정에 대한 중요성이 담겨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 캘리는 최유수님의 시집 '눈을 감고 걷기'에 수록된 '꿈속의 여름-2'의 일부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유수 시인의 시를 참 좋아하는 데요, 이 시는 가끔 필사도 하고 들여다보는 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글귀를 고른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기록과 과정에 대한 중요성이 담겨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충분하다는 느낌은 소중합니
by
김성연 에디터
2024.01.24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사색하는 시간이 나에게 주는 영향
나중에는 더 폭넓은 아이템에서 얻은 감상을 나누는 모임도 경험해 보고 싶네요! 다양한 사람들의 가치관, 성격, 느낌 등으로 인해 나오는 결과물이 항상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색만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하는 것도 저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듯한 느낌이라 더 풍부한 문화생활을 경험하고 싶어지곤 합니다.
[illust by 나캘리] 이번에도 배경음악으로 삼기 좋은 노래를 같이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캘리그라피 글씨를 쓸 때는 항상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랜덤으로 틀어놓고 쓰는데요, 우연히 한국 인디 플레이리스트에서 발견한 곡입니다. 이미 유명한 노래일 수도 있지만, 이제서야 알게 되어 종종 틀어놓고 작업하곤 합니다. 시나 가사 같은 경우에는 짧지 않다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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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4.01.16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막막함에는 꾸준함으로
꾸준한 흔적들이 쌓이면서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강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가 딛는 모든 발자국을 응원하려 합니다! 또, 자신의 노력뿐만 아니라 남의 노력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 캘리그라피는 김윤아님의 노래가사 길입니다. 글씨를 적으면서 가사 없는 노래나 asmr도 자주 듣지만, 가사가 있는 노래도 자주 듣습니다. 가끔 듣다 보면 시만큼이나 마음에 남는 문장들이 귀에 꽂히곤 합니다. 가로막힌 미로 앞에 서 있어 내 길을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 어제와 똑같은 이 길에 머물지 몰라 이번 노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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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4.01.10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어렵게 구매한 종이책과 함께
저마다 힐링 타임은 다르겠지만, 저는 따뜻한 차 한 잔과 애정이 담긴 노트와 만년필, 좋아하는 시집을 가져오면 힐링이 됩니다. 저와 같이 차분하게 필사를 즐기는 건 어떤가요?
[illust by 나캘리] 요즘은 종이책을 사서 보는 사람들의 수가 많이 줄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도 점점 정기적으로 이사를 가야 하다 보니 정말 소장할 만하다 싶은 책만 사고 나머지는 이북을 결제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시집을 소개합니다. 오늘 캘리로 적은 이 '젠가'라는 시는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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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4.01.03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평소에 얼마나 '쉼'의 상태에 나를 놓아두었을까요?
[illust by 나캘리] 오늘은 헨리 포드의 명언과 함께 시간을 보내볼까 합니다. 나이가 달라짐에 따라 사회가 기대하는 바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현재 사회에서는 멈춤을 결정하는 것이 많이 고민되는 일일 것 같습니다. 병이든 어쩔 수 없는 사유이든 멈춰있는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많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1년간 다시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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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3.12.27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그대를 한여름의 날에 비할 수 있을까?
불멸의 형태로 시간 속에서 자라는 아름다움, 그리고 이것이 우리에게 생명을 줄 것이라는 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시야를 넓혀 주의를 기울여보면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illust by 나캘리]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18번입니다. 번역은 위즈덤하우스의 허성심 님 번역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대를 한여름 날에 비할 수 있을까?' 오늘 제목은 첫 줄의 문장인데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싱그러운 자연환경의 푸르름과 반짝임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라 그런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체적인 젊음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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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3.12.20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별이 빛나는 어둠일 때면 별 헤는 밤과 함께
별 헤는 밤과 함께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같이 한 번 바라보아요.
[illust by 나캘리] 요즈음에는 2023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여러 학교의 시험 기간도 모여있는 기간이네요. 어떤 시와 함께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골랐습니다. 기후변화에 이전만큼 춥지는 않은 겨울이지만, 따듯한 녹차 한 잔 곁들이면서 생각에 잠겨봅니다. 별 헤는 밤이라 하면 왠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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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3.12.13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윤동주의 서시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도 담담한 어조의 마음에 남는 시를 하나 곁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illust by 나캘리] 왠지 머릿속과 마음이 혼탁한 날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찾게 됩니다. 온갖 상념에 사로잡혀 어느 것을 해야 옳을까, 지금 무언가를 하고는 있지만 의미를 잘 모르겠다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는 왠지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처럼 괴로워하는 화자의 마음이 담백하게 잘 드러나 있는 시를 읽곤 합니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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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3.12.06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저는 독립서점 탐방이 취미입니다.
취미는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시나 시인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저의 취미로 우연히 알게 된 시인을 소개합니다.
[illust by 나캘리] 저는 취미 부자입니다. 어릴 적부터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던 어린이였어요. 다른 분들은 취미가 무엇인가요? 그동안 찾은 취미를 말해보자면, 젤라또 맛집 탐방하기, 독립서점 방문해서 마음에 드는 책 1권씩 사기, 그림그리기, 캘리그라피 쓰기, 사진찍기, 독서하기, 필사하기, 만년필/잉크 수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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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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