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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리뷰] 동시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명화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7일의 미술 수업' 도서 리뷰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고전 명화들을 어려워한다. 어린 시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밌게 읽었지만 그 많은 등장인물이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거기에 역사가 얽히며 만들어 내는 이야기들을 일일이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사실 명화를 설명해 주는 책에는 손이 잘 가질 않았다. 그래도 기회가 될 때마다 서양 미술의 명화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처
by
강수민 에디터
2023.10.13
리뷰
도서
[Review]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예술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 떠나는 미술 그랜드 투어
서점의 여행 코너에 가면 많은 가이드 북이 나열되어 있다.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은 “미술”을 중점으로 소개하는 이탈리아 여행안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예술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의 “미술 그랜드 투어”가 책 한 권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책의 차례는 이탈리아의 다섯 주요 지역 - 바티칸,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순으로 구
by
한재현 에디터
2023.10.12
리뷰
도서
[Review] 표면 뒤에서 살아 움직이는 작품 이야기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은 언제나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요구한다. 당연히 사람들 사이에서 다수의 공감을 얻는 보편적 해석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게 새로운 사고를 촉발하는 데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림은 그 작품이 걸려 있는 주변 환경에 몹시 큰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좋은 기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칭송받는 걸출한 작품을 실제로 보아도 그가 원래 있던 자리에서 혼자 똑 떨어져 나온 듯한 느낌을 받아서인지 생각보다 깊은 감명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오히려 작품에 담긴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 당시의 시대 상황, 작품이 만들어진 문화적 배경 등 표면
by
유소은 에디터
2023.10.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야구 규칙도 모르는 야구 문외한의 야구장 경험기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좋아하는 야구 선수가 있지도 않고, 스포츠 경기를 직관한 경험도 하나 없는 내가 그곳을 찾아간 이유는 단순한 궁금증 때문이었다. 유난히 올해 들어 주위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하고 분노하고 시간을 쏟아붓는 것을 자주 보았다. “야구 보세요? 어디 팬이에요?” 스포츠와 거리가 멀어 보였던 사람들도 저 질문을 받는 순간 눈을 반짝인다
by
이채원 에디터
2023.10.11
리뷰
도서
[Review] 이탈리아로 떠나는 7일간의 미술 여행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매혹적인 명화를 만날 때 비로소 교양이 시작된다”
“매혹적인 명화를 만날 때 비로소 교양이 시작된다” 이 책의 프롤로그 제목이 우리를 그림의 세상으로 끌어당긴다. 안타깝게도 명화는 실제 원화를 감상하기 힘들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국내에서 종종 열리는 특별전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므로 더욱 멀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느낀다. 하지만 명화는 알면 알수록 매혹적이다. 그림 안에 담긴 이야기, 화가가 남긴 흔적
by
박준영 에디터
2023.10.0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에서 시작하는 교양 미술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9.24
문화소식
도서
[도서]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에서 시작하는 교양 미술
예술의 중심, 이탈리아에서 시작하는 교양 미술 세계사, 문화, 철학, 신화, 종교까지 7일 만에 끝내는 스토리텔링 미술 수업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부터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까지, 너무나 익숙한 그림 속 인물들은 왜 저런 표정으로, 저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제목을 들어보았
by
박형주 에디터
2023.09.17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고양이의 하루
고양이처럼 살아가는 법
고양이의 하루 "스무살, 서른, 그런 시간 개념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뇌 바깥 부분의 신피질입니다.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게 신피질이 없죠. 그래서 매일 똑같은 사료를 먹고 매일 똑같은 집에서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도 우울하거나 지루하지 않아요. 그 친구한테 시간이라는 건 현재밖에 없는 거니까. 스무 살이니까, 서른이라서 곧 마흔인데 시간이라는 걸 그렇게
by
박지선 에디터
2023.08.26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내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사람]
과거에 붙여진 이름에 현재 당신만의 뜻을 불어넣어보는 것을 어떨까.
어느 날 조우리의 <라스트 러브>를 읽다가 이런 구절을 발견했다. “마린의 언니는 이름자로 예쁠 아, 예쁠 연을 받았다. 한자를 두 개쓰면서 굳이 서로 같은 뜻을 고르다니. 갓 태어난 아이의 앞날에 빌어줄 것이 다만 그것뿐이라니.” 큰 공감을 했다. 내 이름과 비슷했고, 내가 했던 생각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아름다울 가(佳) 예쁠 연(娟). 아름답고 예쁘
by
박가연 에디터
2023.07.13
리뷰
공연
[Review] 멀리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처럼 - 최인 기타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 [공연]
처음 보는 클래식 기타 공연
첫 클래식 기타 리사이틀을 보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클래식 기타의 독주 공연을 보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기대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가 있었다. 큰 무대에서 기타를 혼자 덩그러니 연주하면 좀 허전하지 않을까? 역시 걱정은 잠시뿐이었다.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최인 씨가 무대에 올라와 이야기를 시작하자 장내에 편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친근한 인사
by
한승하 에디터
2023.07.0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늘 처음인 것처럼 무대에 서려 해요" -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이아진 배우
"무대가 중요한 곳임을 잊지 않으려 해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국가이념인 가상의 조선, 양반에게만 시조가 허용된 세상에서 만백성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단’과 ‘진’, 골빈당원들의 이야기다. 2019년 초연 당시 전통과 현대의 요소를 적재적소에 조화롭게 녹여낸 퓨전으로 호평받으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 함께 즐기는 유쾌한 극으로 자리매김한
by
김소원 에디터
2023.06.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감당할 수 없이 뜨거운 것은 처음에 알아차리기 힘든 법이다 [영화]
잊을 수 없는, 잊히지 않을 기억
퀴어 영화라는 사실에 가려진 가치 ‘퀴어물’하면 떠오르는 작품들이 몇 있을 것이다. 그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인데,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받은 퀴어영화 중 단연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다만, 작품의 우수성보다는 ‘퀴어’에 초점이 더 맞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 역시 영화를 보기
by
권승현 에디터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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