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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URBAN BREAK Art Asia를 관람하며 [시각예술]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장 C홀 2,3에서 URBAN BREAK Art Asia를 통해 스트리트 아트와 어반 아트를 만끽해볼 수 있다.
* 전시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코엑스 C홀 2,3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URBAN BREAK Art Asia가 개최되고 있다. 이 아트페어의 키워드는 ‘Urban Art’, ‘Street Art’와 ‘Millennial’이다. 아직까지 아트페어를 단순히 지적이고 고상한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라 간주하고 어렵게만 여기는 사람
by
신민경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과거의 얼굴과 나의 얼굴을 맞대면 [시각예술]
“우리는 종이에 그린 그림으로 경험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으며 이에 대한 답으로 이끈 회화의 세계. 2019 이인상 미술상 수상자 조덕현 개인전 <to thee 그대에게>를 관람하다.
이번 주에는 문화 예술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 전시, 특히 회화전시와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보려 한다. 지난 주에 디지털 매체의 발전과 직면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문화 예술계의 동향, 그리고 전시에서 공간적 예술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한 글과 느슨히 연결할 수도 있을 듯하다. 위의 질문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진다. 그렇
by
김현나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는 온전한 사람일까?, 연극 '반쪼가리 자작' [공연예술]
온전하지 못한 반쪼가리 메다르도 자작에 대해서
연극이 오르기 5분 전. 이미 광대들의 막은 올라있다. 객석의 빈자리가 차츰 채워질 때쯤 허름한 옷을 입은 광대들이 등장한다. 유랑극단의 천막 같기도 하고 전쟁터의 막사 같기도 한 남루한 무대. 광대들은 서커스의 흥겨운 노래를 벗 삼아 공연을 준비하다, 꽉 찬 객석을 발견하고 쭈뼛쭈뼛 다가온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손을 쭉 올리며 입을 연다. "시작" 오
by
최주현 에디터
2020.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연이 주는 시간 [시각예술]
자연을 바라보는 그 순간은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든다. 멈춰진 시간만큼 자연이 내게 준 시간은 그 이상의 의미로 남아 있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다. 자연은 유일하며 그에 따라 나타나는 날씨와 계절은 우리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간과 자연이 수평을 이루다가 서로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바로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계속 흘러가고 계절은 반복의 과정을 거치며
by
안지영 에디터
2020.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몸글몸글 - 유영하는 몸짓 전시 [시각예술]
무의식의 바다로 떠나보자
집 근처에 작은 전시장이 생겼다. 평소에는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이런 전시장이 생겼다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실험적인 #미술 #전시공간'이라고 적힌 작은 공간을 발견하였다. 바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불나방’이라는 갤러리였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전시장이 생기다니. 문화예술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반가웠
by
유지호 에디터
2020.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시각예술]
검은 피카소? 그냥 장 미쉘 바스키아!
나는 전시회를 즐기는 편이 아니다. 미술이나 그림에 일가견이 없고, 도슨트의 설명을 듣자니 지루할 때도, 속도가 맞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다른 전시와는 달랐다. 아직 50년도 지나지 않은 현대미술이자 거리 예술가의 작품이기도 했고, QR 코드를 통해 오디오 도슨트 클립을 내가 원할 때 자유롭게 듣고 건너뛸 수도 있었다. 전시의 주인공 장
by
오지윤 에디터
2020.11.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슬프도록 아름다운 동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공연예술]
이토록 아픈 이야기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
우리는 ‘메리 포핀스’ 하면 흔히 하늘에서 우산을 타고 내려와 아이들의 든든하고 따스한 보금자리 같은 존재가 되어준 보모를 떠올린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메리 슈미트 역시 그런 존재다. 메리는 부모를 잃은 네 명의 아이들이 입양된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에서 보모로 일하며, 아이들에게 믿고 기댈 수 있는 다정한 존재가 되어준다. 아이들은 메리를 “엄마
by
최우영 에디터
2020.11.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을 좋아하세요? [공연예술]
뮤지컬에 관한 진솔한 인터뷰를 담아보았다
우리는 왜 뮤지컬을 볼까? 공연예술이 가지는 매력은 무엇일까? 뮤지컬의 대중화와 한국 뮤지컬 시장의 발전이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고 싶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과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중에는 무대를 사랑하는 공연 애호가도 있었고, 뮤지컬이나 연극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by
이남기 에디터
2020.11.10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보고 또 보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예술]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매력을 분석해보자.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마피아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 세계관은 작품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오 프라텔로’ - ‘미아 파밀리아’ - ‘아폴로니아’에 이르기까지 무려 3부작에 걸쳐 이희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함께 만들어낸 마피아 3부작이다. 이 중 미오 프라텔로는 2014년 초연 이후 6년 만의 귀환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뜨거운 인기를
by
안우빈 에디터
2020.11.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몸을 통한 '함께-있음'의 경험; 라파엘 로자노-헤머의 '바디무비스' [다원예술]
만남, 대화, 접촉, 눈 맞춤 등 인간은 함께 있음을 인지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에 대한 드라마틱 한 인식의 전환을 맞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우리는 '언택트'와 '콘택트' 사이의 양가적 욕구를 동시에 안고 있는 듯하다.
'빌 게이츠는 2021년 말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지만 영국 면역 학계 권위자 마크 윌 포트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를 온전히 일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다.' 올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10대 트렌드 키워드, COWBOY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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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에디터
2020.1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을지로'라는 드라마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 을지판타지아展 [시각예술]
이 드라마가, 을지로가 지닌 특별한 장소성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면
몇 년 전부터 ‘힙지로’라 불리며 젊은 층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을지로는 이전부터 미술작가, 디자이너, 기획자 등 젊은 예술가들이 자리를 잡고 전시공간과 상점 등을 운영해왔다. 입소문을 타고 확장된 ‘힙지로’의 영향력은 단순한 상권 조성을 넘어서서, 을지로에서 여가 소비 이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들을 가능하게끔 했다. 그러면서도 또한 을지로는 여전히 재
by
오예찬 에디터
2020.1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김기창의 아내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선구자 박래현의 재발견, '박래현, 삼중통역자' [시각예술]
개인전을 하기에 차고 넘치는 화가의 역량. 그리고 그것을 극대화시킨 큐레이션의 조화.
한국 근 현대 회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운보 김기창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미술사를 전공한 터라 김기창이라는 이름은 익숙했다. 그러나 김기창의 아내 박래현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박래현의 회고전이 열린다는 전시소식을 접했고 가을의 덕수궁을 만끽할 겸, 주목받지 못한 이 화가의 작품세계가
by
신소연 에디터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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