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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결국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 – 스위트홈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리뷰
“저…. 사실 좀비물 좋아해요.크리처물도 좋아하고요.” 이 말을 꺼내면 많은 사람이 인상을 찌푸린다. 나는 그저 ‘무슨 영화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꺼냈을 뿐인데, 오답을 말한 것만 같다. 이 때문에 기괴한 생김새의 괴물을 사랑하고 유혈이 낭자한 살육 현장을 즐기는 괴짜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그런 건 아니다. 물론 생과 사를 오가는 아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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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에디터
2021.01.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슈퍼밴드 시즌2, 여성 참가자는 어디에 [예능]
나이, 국적, 학벌 다 상관없는데 여성은 지원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용음악, K-POP,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남성 뮤지션이라면 나이 / 국적 / 학벌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 최근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가 시즌2에 출연할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여성 뮤지션을 배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남성 출연자만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
by
오영은 에디터
2021.01.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쓸모의 일기] 모호하고 흐릿한 저 하나의 욕망을 향해 - 블랙미러 시즌3 추락
부여된 욕구와 감시하는 사회
소셜 미디어 점수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세상. 레이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평점을 4.5 이상으로 올려야만 한다. 고지가 눈앞, 하지만 그 순간 일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면서 ‘나’는 소외된다. 이건 인간 최대의 비극.” 이 문장이 계속해서 맴돈다. 블랙미러 ‘추락’을 봤다. 모든 사람은 자신을 나타내는 숫자를 꼬
by
장소현 에디터
2020.12.0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복불복의 새로운 재미, 1박 2일 시즌 4 [TV/예능]
KBS의 예능, [1박 2일] 시즌 4: 프로그램의 기존의 큰 특징과 요즘 시대의 방향성을 더해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 프로그램
KBS 간판 예능 [1박 2일]-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 KBS 간판 예능 [1박 2일], 2007년에 첫 방송 후 긴 시간 사랑을 받은 예능이다. 그런 1박 2일이 연이은 멤버들의 논란으로 인해 종영되었고, 반년 정도의 제작 중단 후, 2019년 말에 시즌 4로 새롭게 시작하였다. 피디도 새롭고 멤버들도 새로웠다. 전 시즌의 논란이 뜨거웠기에 대중들
by
최아영 에디터
2020.11.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가 재난을 대하는 자세 [TV/드라마]
코로나19 종결과 '기묘한 이야기' 시즌4를 기다리며...
2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다시 정주행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이다.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호킨스'라는 미국의 한 마을이 알 수 없는 세계와 엮이면서 끝없는 재난과 싸우게 되는 이야기이다. 평소 드라마 속 세 연령대의 화합과 매력적인 캐릭터 구성, 그리고 여러 층위의
by
추희정 에디터
2020.10.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1박 2일 시즌4는 어떻게 1위를 탈환했나 [TV/예능]
김종민에게 '베테랑'캐릭터를 부여한 제작진의 연출
<1박 2일 시즌 3>가 지난 2019년 3월에 막을 내린 데에 사실상 폐지로 결론이 지어지는 듯 했다. 정준영 사건을 시작으로 줄줄이 문제가 터졌던 것. 제작팀은 잠정 중단을 선언했으나, 시즌 3까지 매 시즌마다 공백이 없었던 프로그램이 1년 가까이 소식이 없으니 그럴 만 했다. 돌연 복귀를 선언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화제성 역시 저조했다. 사회적
by
박나현 에디터
2020.09.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 '비밀의 숲' [드라마]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일까?
8월 15일, <비밀의 숲2>가 방영한다. 2017년 <비밀의 숲>이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후 3년 만의 첫 방영인 셈. 이번 <비밀의 숲2>은 시즌 1로 데뷔하자마자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이수연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를 연출한 박현석 PD가 손을 잡았다. 시즌 1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2018년
by
이보현 에디터
2020.08.14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19-20 시즌, 리버풀이 우승했다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1
리버풀의 30년만의 우승. 그리고 브랜딩.
지난 27일, 드디어 ‘프리미어 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9-20 시즌은 이번에도 숱한 화제와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수많은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끄는 건 당연히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의 이야기일 것이다. 1
by
이중민 에디터
2020.07.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패션 경연 대회는 처음이지? - 고등학생 간지 대회 [TV/예능]
그들의 진정한 간지를 보고 싶다면
고등학생 간지 대회? - 시즌 1 "스무 살은 너무 늦다" 고등학생 간지 대회, 일명 ‘고간지’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절찬리에 업로드 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23만 명으로 지난 5월에 시즌 2가 막을 내렸다. 여기서 간지는 패션을 대신해서 쓰이는 말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명의 고등학생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대결하는 서바이벌 경연
by
최수영 에디터
2020.07.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팬텀싱어 시즌 3 우승자 라포엠, 각자의 매력이 돋보였던 경연곡들 [TV/예능]
라포엠, 그들이 빛냈던 무대를 보고 싶다면
(좌측부터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JTBC에서 2020년 4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장장 3개월에 걸쳐 방영된 ‘팬텀싱어 시즌 3’. 이는 성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경연을 펼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회는 무려 4.5%라는 성적을 거두며 성황리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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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0.07.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이토록 지독한 인간관계. 넷플릭스 <데드 투 미> 시즌 1 [TV/드라마]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그들의 이야기
“이래서 여자들 주연의 작품을 안 만드는 구나 싶어.” 같이 보고 있는 여성 주연의 작품이 취향에 맞지 않던 나의 소중한 친구가 한 말이다. 반박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고 하고싶은 말들이 무수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인 법. “그럼 그냥 다른 거 보자. 이거 재밌는데 1화 한 번 볼래?” 그렇게 나의 추천으로 우리는 <데드 투 미> 시즌 1을 보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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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랑 말고도 할 말이 많은 아이다와 암네리스의 이야기 [공연예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재탄생할 뮤지컬 ‘아이다’를 기대하며
디즈니의 대표적인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그리고 라다메스의 약혼녀 암네리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사의 큰 줄기가 왜인지 어디선가 많이 듣고 보았던 뻔한 사랑 이야기일 것이란 편견에 빠지게 한다. 남성 캐릭터의 각성을 위해 도구로써 소비되는 여성 캐릭터를 뜻하는 말인 ‘냉장고 속의 여자’나 여성 캐릭터의 쓰임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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