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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화려한 색채 속 통제된 인물들. 이데올로기적 풍경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Futuro Retro)
어제의 미래(Futuro Retro) 어제는 과거인데, 어제의 미래라는 말은 큰 모순적인 단어입니다. 이런 생각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포토그래퍼가 있습니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이며 그녀는 독특한 본인의 색과 정서로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았고, 2016년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수상과 포브스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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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2023.01.17
리뷰
전시
[Review] 어제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展
규모 자체가 다르기도 했지만 이전에 국내에서 진행되었던 전시들과 이번 전시는 확연히 달랐다. 좀 더 다채로운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작품을 처음 만난 건 2018년이었다. 한 전시의 포스터 이미지로 쓰인 사진을 보며 파스텔 톤의 색감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만남은 2019년 롯데갤러리의 전시에서였다. 우연히 갔던 백화점에서 익숙한 사진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스위밍 풀> 시리즈를 찬찬히 들여다봤다. 그리고 최근, 세 번째로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작품을
by
이영진 에디터
2023.01.16
리뷰
전시
[Review] 시대를 거스르는 금지 -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우리는 무엇을 더 많이 말하고 덜 말해야 할까
‘어제의 미래’라니, 굉장히 모순적인 전시 제목이다. 자꾸만 의미를 곱씹게 했다. 어제의 다음 날이면 오늘 아닌가? 아니면 실현될 수도 있었던 미래의 어떤 가능성, 그러니까 평행우주 같은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인지? 이리저리로 생각이 뻗쳐 나갔다. 전시 초반의 사진은 과거의 공산주의 시절과 작가의 유년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다. 레트로 무드와 각 잡힌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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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희 에디터
2023.01.16
리뷰
전시
[Review] 어제를 기대하고 미래를 그리워하다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접해보지 못한 미래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그녀의 작품들 중 가장 잘 알려진 스위밍풀 시리즈 중 <노란 수영모>가 걸린 포스터에 유독 마음이 끌렸기 때문이었다. 마치 오래된 영화 필름처럼 노란끼 도는 필터를 씌운 것만 같은 색감과 어린 시절 보았던 것 같은 네모난 타일의 수영장, 그러나 그 안에 몸을 담구고 있는 인물의 차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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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3.01.14
리뷰
전시
[Review] 한 장의 사진에 반대 의미를 담다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展
감정과 통제, 자유와 경직, 색상의 대비, 어제와 미래
슬로바키아 출신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사진전 [어제의 미래: FUTRO RETRO]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1. 노스텔지아’ ‘2. 퓨트로 레트로’ ‘3. 더 스위밍 풀’ ‘4. 커플’ ‘5. 로스트 인 더 벨리’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름다운 색감과 구조에 홀려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사진전으로 발걸음을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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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3.01.12
리뷰
전시
[Review] 우리의 평행세계는 파스텔 색상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展
과거가 미래가 되고, 미래가 현재가 되는 스바르보바의 세상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다.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과는 달리 대학에서는 복원과 고고학을 전공했다. 그녀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주요 작품이 담긴 [어제의 미래 : FUTRO RETRO]展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어제의 미래]展은 크게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by
김예린 에디터
2023.01.11
리뷰
전시
[Review] 어제와 미래를 마주하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전'
어제와 미래를 마주하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전'
어느 겨울날, 겨울 아침의 햇살과 공기를 맞으며 이번 전시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전’이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일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전시장에 들어서기 전 밖에 보이는 포토존을 통해 이번 전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주위 풍경을 둘러보다 본격적인 전시 관람에 들어갔다. 전시 소개 마리아 스바르보바
by
정윤지 에디터
2023.01.11
리뷰
PRESS
[PRESS]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꿈 - 나탈리 카르푸셴코 전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아티스트, 나탈리 카르푸셴코
자연과 같은 숨을 쉬는 아티스트,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은 흥미로운 매체다. 한 사람이 찍는 사진을 보면 그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지 알 수 있다. 같은 공간을 같은 시간 동안 머물러도 그동안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리 각각이 세상을 얼마나 다르게 보는지 알 수 있다. 무엇을 사진으로 남길 만큼 인상적으로 받아들이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대상을 어떤
by
김소원 에디터
2022.12.30
리뷰
PRESS
[PRESS] 친절함을 잃지 않는 사진 마에스트로 - 알버트 왓슨 사진전
"촬영할 때 모델이 마라케시 시장의 짐꾼이든 모로코의 왕이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마음을 가지고 모두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죠. 모두에게 친절해 보세요."
포트레이트의 대가, 알버트 왓슨 백발에 선글라스를 낀 채 정면 위를 응시하는 듯한 남자, 그는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이자 현대미술의 거장인 앤디 워홀이다.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액세서리, 표정까지 워홀의 당당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담아낸 흑백 사진은 그의 정체성을 빠짐없이 기록했다. 워홀을 완벽한 피사체로 기록한 사람은 바로 패션 포트레이트의 대가, 알버트
by
최세희 에디터
2022.12.19
문화소식
전시
[전시]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그라운드시소 성수]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 야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작가, 나탈리 카르푸셴코 국내 첫 개인전 <기획 노트> 유럽과 발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광활한 야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국내 첫 개인전이 2022년 12월 23일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개최된다. 나탈리 카르푸셴코는 대자연과 인간의
by
김소원 에디터
2022.12.19
리뷰
전시
[Review] 색이 추는 춤 - 프랑코 폰타나:컬러 인 라이프 [전시]
사진이 된 그림, 그림이 된 사진
도심 속 미술관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공간이 있다. 고층 건물이 줄지어 선 길을 걸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을날, 세상이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때가 되어 내리는 노란 낙엽들 사이 비 냄새가 느껴져 기분이 좋아졌다. 그 풍경을 잠시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건물을 바라본다. 주위의 건물처럼, 누군가의 사무실 같은 그 건물로 들어서면 전혀 다른 공간이
by
이수현 에디터
2022.11.26
리뷰
전시
[Review] 수직과 수평의 색에 흠뻑 잠기다 : 프랑코 폰타나 전시
일상을 채집하다
프랑코 폰타나는 1960년대 초반 일찍이 컬러 필름을 사용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뿜기 시작했다.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해 노이즈가 쉽게 잡히게 표현, 마치 회화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 1960년대는 흑백 필름의 아름다움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일종의 관습이었기 때문에 그의 도전은 더욱더 눈에 띈다. 이번 전시의 이름이 ‘컬러 인 라이프’인 점에 집중
by
조수빈 에디터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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