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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우리가 지난 100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해나갈,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 찬사를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12.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너와 나 사이에 있던 점과 선과 면, 그리고 마음 [영화]
<너와 나> 세미와 하은의 마음을 둘러싸고 있던 수많은 것들에 대하여
하은은 테이블 위에 위태롭게 놓여 있는 물 잔을 바라본다.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는 물 잔은 위태로운 하은의 모습과 닮아있는 듯하다. 사랑하는 반려견 제리의 죽음, 다친 다리로 갈 수 없게 된 수학여행,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비까지. 의도하지 않은 상황들이 하은을 계속해서 모서리 쪽으로 밀고 나갔다.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테이블 위의 물 잔
by
이연재 에디터
2023.11.30
문화소식
전시
[전시]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우리가 지난 100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해나갈,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 찬사를
우리가 지난 100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해나갈,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 찬사를 워너브라더스와 공식 협업을 통해 탄생한 100주년 기념 대규모 특별전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한 '워너브라더스'의 위대한 100년 앨버트, 샘, 잭 워너 형제가 1923년에 설립하여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워너브라더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영
by
박형주 에디터
2023.1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쓰레기는 솔직하다 [영화]
배신으로 인간을 불신하게 된 이의 처절한 기록
‘쓰레기’ 하면 떠오르는 것은? 지저분함, 쓸모없음, 오염 등. 마인드맵을 펼치면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로 나열될 주제가 바로 쓰레기이다. 비속어의 의미로도 사용되곤 하는 쓰레기이지만, 누군가는 이러한 마인드맵에 ‘솔직함’과 ‘탐색’을 써 내려간다. 심혜정 감독의 영화 <너를 줍다>는 인간에 대한 불신을 쓰레기봉투를 줍는 것으로 위안하는 지수의 이야기이다.
by
조유리 에디터
2023.11.2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너'라는 새로운 나 [만화]
진정한 이해와 공감에 대하여, 웹툰 <달로 만든 아이>
언젠가부터 불멸의 생이 가여워졌다. 열 두 살의 나는 <울버린>을 보며 죽지 않는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의 나는 <불멸의 그대에게>를 읽으며 ‘불사’(주인공의 이름)가 가여워 끝내 2권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고통과 죽음은 동의어가 아니며 시간이 고통을 무디게 해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불멸은 가학적이다. 그럼 이 불멸의 속성은
by
박상하 에디터
2023.11.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는 우리를 택할래 - 패밀리 맨 [영화]
잠깐의 경험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고 싶었던 이유
* 영화 <패밀리 맨> (The Family Man, 2000)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픽션이든 실제 사건이든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사람에겐 돈과 명예 같은 것보다도 중요한 뭔가가 있으며, 그게 우리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걸 보여준다. 일회성이 아니라 소소하고 잔잔하게 지속되는 따뜻함과 행복이, 평소에 그리 눈에 띄진 않
by
강가은 에디터
2023.11.24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낮은 속삭임
수없이 되뇌고 기록해두었던 너와 나의 약속들.
[illust by 에버닌] 낮은 속삭임 이따금 창문을 쓸어내리는 바람 소리에 너와 내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조용히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속삭임들에 소박하고 작은 약속들을 차곡차곡 담아낸다.
by
이상아 에디터
2023.11.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너는 역시나 여기 없었다. - 너는 여기에 없었다 [영화]
절대 단순하지 않은 스릴러
끔찍한 유년기와 전쟁 트라우마로 늘 자살을 꿈꾸는 청부업자 ‘조’. 유력 인사들의 비밀스러운 뒷일을 해결해주며 고통으로 얼룩진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어느 날, 상원 의원의 딸 ‘니나’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소녀를 찾아내지만 납치사건에 연루된 거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다시 사라진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죽어도 아쉬울 것 없는 살아있
by
임주은 에디터
2023.11.23
리뷰
공연
[Review] 집중이 만들어내는 열정적인 에너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 더 콘서트 37.5
따뜻함과 열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던 공연
나는 아트인사이트 공연을 볼 때 지정해 주는 자리에 대해서 한 번도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다. 초대로 가는 것은 감사한 기회라고 늘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자리에 대해 별 신경을 안 쓴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받고 자리에 앉을 때 무대와 가까운 자리라면 더 감사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내가 공연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by
김지연 에디터
2023.11.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자기 파멸적 사랑 너머에 숨겨진 진정한 자아 확립의 여정 – 태민 ‘Guilty’ [음악]
죄책감은 이기적인 사랑을 행하는 주인에게도,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주체에게도 동일하게 서려 있다.
거세게 치솟아 오르는 불길 속, 머리에 깃을 단 남자를 중심으로 광란의 의식이 펼쳐지는 듯하다. 날 것의 거칠면서도 본능적인 몸짓은 마치 응어리진 그들의 속을 터뜨리는 것만 같다. 과연, 이들이 드러내고 싶은, 또한 이들을 대표해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태민 미니 4집 [Guilty] 샤이니 태민이 지난 10월 30일, 2년 5개월의 공백기
by
박서진 에디터
2023.11.13
리뷰
전시
[리뷰] 에르베 튈레展 - 제 3의 감각을 깨우는 전시
당신의 잠재된 창의성을 깨우는 전시
참 순수한 그림 그림이 이토록 천진난만할 수 있을까? <에르베 튈레展>의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받은 인상이었다. 심지어 에르베 튈레는 예순이 넘은 연배가 지긋한 노년의 작가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 하나하나는 이제 막 태어난 순수한 아이의 눈망울을 들여다보는 듯 했다. 자유로운 드로잉,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형형 색깔의 향연은, 침잠하던 나의 영혼에 다시금
by
한대성 에디터
2023.11.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꼭 복수해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영화]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외톨이 경호원과 햇살 같은 발레리나가 만나 행복이라는 걸 알게 되는 경호원 이야기는 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둘이 여자라면 말이 달라진다. 자신의 세상 같았던 친구가 모종의 이유로 자살하고 친구를 위해 복수를 하는 여성 원톱 주연 복수극이라면 더더욱. 옥주가 민희를 죽게 한 최프로의 집에서 SM 플레이 도구들, 가면을 발견해 훑는 장면에서부터 설마 했는
by
신민정 에디터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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