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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내가 좋아하는 피노키오를 찾아서 : My Dear 피노키오 展
피노키오의 원작 『피노키오의 모험』그리고 끝없는 리메이크의 모음 展.
아주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 피노키오. 책을 한 번 덮고서 다시 열어본 적이 없는 터라 지금은 줄거리도 가물가물하다. 그런 내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피노키오 전시회》를 관람한 이유가 따로 있을 테다. 피노키오라는 주제 자체엔 관심 없었지만, 한 주제로 여러 작가의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똑같은 것을 다르게 보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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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혜 에디터
2020.07.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앨범을 모으는 이유 [음악]
좋아하는 음악을 내 것으로 소장하고 내 인생에 저장하는 나만의 문화생활
현대 사회에서 음악은 많은 사람이 접하고 있는 예술 작품 중 하나이다. 단순 감상의 목적은 물론 광고나 드라마, 영화 등 영상 매체에서 혹은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서 저마다의 다른 이유로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CD를 구매하여 음악을 소비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요즘은 디지털 음원의 발달로 CD를 구매하여 음악을 듣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그도
by
이호준 에디터
2020.07.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3. 그림은 내가 홀로 있는 방식
그림과 재능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 <그림은 내가 홀로 있는 방식>으로
by
홍비 에디터
2020.06.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시간이 나에게 무한정 주어져있다면, 내가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사람]
시간은 잡을 새도 없이 빨리 흘러간다.
이번 글은 일분 일초가 급한 시험기간의 내가 반쯤 정신을 내려놓은 채 시간이 제발 멈추길 바라며 쓰는 글이다. ... 대학교에 와서는 놀 수 있을 줄 알았다. 대학교 때는 매일 놀며 인생을 배우면 그게 다야, 라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때 미친 척 하고 공부했다. 하루에 15시간 이상을 지긋지긋한 공부와 싸우면서도 다른 친구들에게 내색하지 않았던 단 하나의
by
김정현 에디터
2020.06.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괜찮다 괜찮다하면, 결국 고장난다 [사람]
5년만에 내가 대면한 '슬픔이'
나는 유노윤호다. 항상 열정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나는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내 자신을 좋아했고, 뭔가를 해내고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그렇게 뿌듯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해가 바뀔 때마다, 올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꼭 썼다. 그 일 년의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 달이 바뀔 때마다 그 달에 이뤄야하는 목표와 계획을 짜는 시간을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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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에디터
2020.06.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쓰고 싶은 책 [문화 전반]
내가 쓰고 싶은 책. 내가 담고 싶은 이야기.
글을 쓰는데 밖에서는 비가 내린다. 열어둔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무더웠던 요 며칠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반가운 바람이다. 우산을 쓰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혼자 있기엔 심심했는지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멀리서는 차들이 도로 위에 스며든 빗물을 시원하게 가른다. 새해가 밝았다며, 친구들에게 새해 인사를 돌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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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0.06.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해 -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Tell Me Who I Am) [영화]
불행과 진실 앞에서 쌍둥이 형제가 내린 선택
* 해당 다큐멘터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을까, 어느 친척 어른을 만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는 절대 그거 안 할 거예요.”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13살짜리 아이가 무슨 얘기를 하다가 그렇게 단호한 의사 표시를 했는지 세세한 부분은 기억에 없지만, 그때 내게 “절대”라는 것은 없다고 답하신 친척 어른의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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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0.05.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소한 것에 반응하기 [사람]
알고 보니, 행복은 (+)도, (-)도 아닌 상태를 정의한 단어
“행복한 사람은 의미를 따지지 않으며, 그냥 살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삶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지 않으며 인생을 즐긴다.” ≪영원과 하루≫ 한스 크루파 지금 이 순간만을 온전히 즐긴다는 행위는 누군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쉬운 일이겠지만, 생각이 많은 누군가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특히 일련의 행위를 행복과 관련지으면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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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에디터
2020.05.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내가 시트콤을 사랑하는 이유 [TV/드라마]
어쨌든 나는 오늘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들어가 재미있는 시트콤이 나오지 않는지 뒤적거린다.
미란다, 블랙북스, 모던패밀리, 아이티 크라우드, 데리걸스, 커뮤니티, 브루클린 나인나인…. 방금 나열한 이 이름들은 내가 적어도 3번은 ‘정주행’한 영미 드라마들이다. 그리고 이 드라마들은 모두 코미디 드라마, 즉 시트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내가 여러 종류의 시트콤을, 여러 번에 걸쳐서 볼 만큼 좋아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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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묘정 에디터
2020.05.18
리뷰
도서
[Review] 나이만 가득 찬 내가 그림책을 읽는 법 -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도서]
나이가 들어가는 나의 옆에 나의 토끼가 계속 함께 해 주었으면.
나는 토끼를 좋아한다. 진짜 토끼를 볼 일은 거의 없으니, 토끼 형상을 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중이다. 어렸을 때 토끼를 놓친 적이 있다. 강원도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갈 때 즈음에 베란다에 작은 케이지에 키우던 흰색 토끼가 죽었다. 처음 키운 동물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억울했다. 학교가 끝나고 가방도 벗어 두지 못한 채로 베란다로 달려가곤 했던 나의 마음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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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05.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가장 사랑하는 누군가는 다른 사람에게는 미워함의 대상일 수도 [음악]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정규 앨범 STELLAⅠ에 수록된 빌런(Villain) 이야기
We all pretend to be the heroes on the good side. - Villain 우리는 모두 좋은 쪽 혹은 바른 쪽에 있는 영웅인 척 한다. 해당 문장은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곡인 빌런의 도입부이다. 앨범 소개 글을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인간은 필연적으로 히어로와 빌런을 함께 안고 살아가는 존재인 것 같다. 그 둘 중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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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림 에디터
2020.05.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쓸모의 일기] 0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나는 ‘남성다움’에 반대한다고 말하면서 한편으로 그것에 동참하고 있었다.
1. 나는 남동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애틋했다. 동생이 어릴 때 자기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던 장면이 기억난다. 커피 바리스타와 헤어 디자이너를 말했었는데, 엄마는 남자애가 무슨 그런 꿈을 꾸냐며 싫어했다.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과를 선택할 때 엄마와 아빠는 동생이 취직 잘 되는 공대를 가기를 바랐다. 동생도 자신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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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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