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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시작일까? 끝일까?, 연극 "라 뮤지카"
두 남녀의 대화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가 된다.
[Preview] 시작일까? 끝일까? 라 뮤지카 두 남녀의 대화를 엿보다. 프랑스 문학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태평양을 막는 방파제>, <연인>, <모데라토 칸타빌레> 등 50년 동안 70편의 작품 활동으로 인해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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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11.18
리뷰
도서
[Review] 인류 실패의 기록들 '인간의 흑역사' [도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 REVIEW *** 도서 <인간의 흑역사>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 - 라틴어 '지혜가 있는 사람' - 생물학에서 현생인류를 가리키는 말 호모 사피엔스, 과연? 우리는 현재 우리 인류가 가장 똑똑하고 지혜가 넘치는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스스로 붙인 이름도 '호모 사피엔스', 말 그대로 지혜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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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9.11.15
리뷰
공연
[Preview] 11월의 끝자락에, 철저한 익명의 공간에서, 9월을 이야기하다
서로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터놓을 안전한 상대가 되어보자고 이야기한다.
대화 당신에게 ‘대화’ 혹은 ‘수다’는 무엇인가? 어색함을 털어내기 위해 부러 이끌어가야 하는 곤욕스러운 존재인가? 아니면 사회생활을 위해 별 수 없이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행위인가? 대화를 즐기는 사람에게 수다는 ‘세상살이’ 그 자체다. 나와 동시대를 완전히 다르게, 어떤 면에선 비슷하게 살아가는 누군가의 삶의 질곡, 그리고 풍파를 겪으며 정밀하고 거칠
by
반채은 에디터
2019.11.13
문화소식
공연
(~12.01) 맨 끝줄 소년 [연극,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허구와 현실을 넘나드는 위험한 글쓰기
맨 끝줄 소년 - 본다, 나는.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 허구와 현실을 넘나드는 위험한 글쓰기 <시놉시스> "본다, 나는.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고등학교 문학교사 헤르만은 학생들의 작문 과제를 채점하며 수준 이하의 실력에 실망스러워하던 찰나, 언제나 맨 끝줄에 앉아있는 소년 클라우디오의 작문 과제에 주목하게 된다. 마치 한 편의 소설과도 같은
by
정지은 에디터
2019.11.09
리뷰
공연
[Preview] 손 끝을 타고 여행하는 선율의 이야기: 최인 기타 리사이틀 [공연]
기타 선율이 나에게 말을 건다
대략 6년인가 7년 전 나는 기타를 배워보겠다며 나섰다. 처음부터 큰 흥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워낙 악기를 좋아했고 마침 주변 지인이 기타와 동영상 강의 CD를 빌려준다기에 흔쾌히 받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줄은 톡톡 건드려보면 손쉽게 소리가 딩딩 울리던 기타는 피아노만 쳤던 나에게 신선하고 낯선 악기였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다음 날 CD동영상
by
김유라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해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아트인사이트 [사람]
17기 에디터 활동을 돌아보며
항상 글은 말보다 어려웠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단체 영화 관람을 한 적이 있다. 영화를 본 후에 감상문을 제출하라는, 잘 쓴 감상문은 수상의 기회도 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귀찮은 듯 한숨 쉬는 친구들 옆에서 이유 모를 설렘을 느꼈다. 며칠 후, 선생님께서는 조회 시간에 나를 교단으로 부르시고 금상이라 적힌 상장을 건네주셨다. 아마 그때부
by
강지예 에디터
2019.10.31
리뷰
PRESS
[PRESS] 아직 모험이 끝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어드벤처 타임 백과사전"
어드벤처타임(입덕하면 못나옴)
TM & © 2019 Cartoon Network 필자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인 <어드벤처 타임>에 관한 글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2018년 피날레를 마무리한 어드벤처 타임은 단순한 아동용 TV쇼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막을 내렸다. 누군가 필자에게 <어드벤처 타임>을 한마디로 설명해달라 하면, 필자는 <어드벤처 타임
by
손진주 에디터
2019.10.29
리뷰
PRESS
[PRESS] 축제란 이런 것, #가을엔_GMF -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9 [축제]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던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9>
처음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을 알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2013년도였다. 인디밴드의 매력에 갓 입문했던 내게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의 라인업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제이레빗, 데이브레이크, 스탠딩 에그, 랄라스윗 등 당시 인디밴드 하면 바로 나오던 밴드들이 대거로 등장하는 축제를 알게 되었을 때, '이건 가야 해.'를 얼마나 읊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중학
by
최은희 에디터
2019.10.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 쓴다는 것,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집 "끝과 시작" [도서]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세계
시를 쓰는 것은 대상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 시는 시대나 국경을 초월하고 어떤 질문과 성찰, 공감을 준다. 우리의 시선과 감정은 같을 수도 있다. 시인은 보편적이고 개인적인 것들에 대해 ‘나는 모르겠어’를 되풀이한다. 대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인은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 비스바와 쉼보르스카는 대상을 증오하는 듯 사랑한다. 1923년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한 달 일찍 끝난, 내 스무살 이야기 [사람]
내 스무 살은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나 소설, 노래에서 말한 것처럼 반짝이거나 아름답지 않았다.
내 스무 살은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나 소설, 노래에서 말한 것처럼 반짝이거나 아름답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스무 살이 되면 교복 대신 입을 옷들에 대해서, 머리에 염색 할 수 있는 수많은 색에 대해서, 앞으로 만날 사람들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정작 스무 살이 되자마자 고민해야 했던 건 망해버린 수능 때문에 불확실해진 내 진로였다. 내
by
권묘정 에디터
2019.10.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클래식을 전공하긴 했는데,, [음악]
내가 클래식을 전공하기는 했는데,, 이걸로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며 생기는 질문들과 고민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대부분의 전공생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은 ‘대체 뭘 하면서 살아야 하지?’ 하는 근본적인 생각이다. 적어도 10년을, 대부분은 15년을 넘게 클래식을 곁에 두고, 음악대학까지 졸업하며 끝없는 노력을, 현실적으로는 돈을 쏟아부었음에도 어째서 저런 근본적인 생각이 해소되지 않는가
by
임보미 에디터
2019.10.1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교내 연극동아리 [사람]
앞으로도 애정을 목적으로 연극동아리가 이어나갔으면 좋겠는 마음에 쓴다. 마음이 콩밭에 있을 때 떠올리기 위해서 쓴다.
1. 지원 동기 연극동아리 얘기를 시작하려면 내가 연기에 마음을 두게 된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새해와 방학을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는 오래 만난 애인과 매섭고 허무하게 끝을 맞았고, 이별한 사람들의 당연한 지사답게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해 책이나 영화 드라마에 내 모든 시간을 쏟아붓다 했다. 난 그때 몹시 울고 싶었으나 알량한 자존심
by
홍비 에디터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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