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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너는 무엇을 입고 있는가, 총보다 강한 실
옷이 인간의 의식주 3대 요소에 속할 만큼 없어서는 안 되는 영역임에도 이때까지 중요한 분야가 아니며 경시되었던 것은, 옷이 지극히 약한 권력에 속하기 때문이다. 선사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을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로 구분하여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등으로 나뉘었던 이유도 역사를 쓴 세력이 당연히 그 작업을 중요시했기 때문이며, 어디에도 옷에 대한 기록은 하나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다. 당연히 학교에서도 교육으로 배우지도 않는다.
여러분은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의 재질을 한 번이라도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나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레깅스를 브랜드별로 구매하면서 처음으로 옷의 재질과 편리성을 아주 꼼꼼하게 따져봤던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은 있을법한 스포츠 브랜드들을 입어보고, 나름 인터넷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를 도전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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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20.03.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대에 해야할 것들에 대해 [사람]
20대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해야할 것들에 대한 우리들의 고민에 대해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면서 오랫동안 돌보지 않았던 블로그를 다시 찾았다. 누구에게나 생각이 복잡할 때마다 찾는 무언가가 있듯, 나에게 블로그는 글을 쓰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체였다. 시험으로 인해 바빴던 시간이 지나고 또 오랫동안 고대했던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기쁨, 슬픔, 허탈감,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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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생과 사의 경계, 그 너머에는 – 천국보다 아름다운 [영화]
죽음 이후 나를 찾아올 꿈은 무엇일까
지금도 그리 다르지 않지만, 어렸을 때의 나는 죽는다는 것이 참 무서웠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도 슬펐지만 가장 큰 공포로 다가왔던 가정은 사후세계가 없어서 내 몸이 죽은 후에 나의 의식도 사라지는 것이었는데 어렸을 때의 나는 이런 가정을 가끔 떠올릴 때마다 소름 끼쳐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게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책들은 마냥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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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0.02.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에디터 경험은 당신에게 무엇을 남겼나요? [사람]
한층 수준높아진 안목과 깨달음도 얻어갔습니다. 문화 예술 분야 홀릭의 경지에 도달한 이유는 에디터 활동 경험때문이라 짐작됩니다.
01. 힐링을 느끼는 방법 글로써 나를 드러내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이 맞습니다. 개인 일기장에 적는 끄적임이 아니라 공개된 공간에서 불특정다수에게 보이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에디터 활동 내내 완성된 글의 퀄리티를 걱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아트인사이트는 문화포털로 사이트 규모도 큰편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글쓰기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by
김지연 에디터
2020.02.15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속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도서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익숙함에 속아온 지난 날들
감정은 개인의 견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감정이 먼저 작용하고 그 다음에 그 감정에 들어맞는 사실, 자신이 처음부터 갖고 있었던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실을 찾기 시작한다. - p. 10 처음부터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고 말하는 이 책은 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을 담고 있다. 16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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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에디터
2020.02.13
리뷰
도서
[Review]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는 무엇인가 - 컬러의 힘
색채 스펙트럼에는 파장이 700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인 진한 빨강부터 파장이 400나노미터인 보라까지 다양한 색이 망라된다. 그리고 이 색들은 태양 에너지 가운데 우리 눈에 보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다.
최근에 '아동 미술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나서부터, 다양한 컬러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 색은 어느 계열에 속하는지, 이 색은 어느 부분에 사용해야 되는지 등등 여러 가지 부분들을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고 향유하게 되었다. 컬러에 가장 관심을 많이 두었던 순간을 떠올려 보자면, 아마 대학생일 때가 아닐까 한다. 대학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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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20.02.03
리뷰
전시
[Review] 추함을 바라보는 시선 - 툴루즈 로트렉展
무엇이 로트렉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2020년 1월의 예술의전당은 근대 파리를 관통했다. 작년 9월에 시작한 <매그넘 인 파리>는 20세기의 파리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어서 올해 1월에 시작한 <모네에서 세잔까지> 19~20세기의 인상파 걸작들을 전시한다. 그리고 <툴루즈 로트렉展>은 19세기 파리 물랑루즈를 풍미한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 전시들은 파리의 19~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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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01.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남는 것은 사진뿐일까? 우리가 사진을 소유하는 이유 [문화 전반]
무엇하나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쉽지 않은 지금. 사진은 가장 쉽고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소유물이 되다.
올해의 목표 중의 하나는 집에 있는 책을 몇 권만 남기고 모두 파는 것이다. 지금부터 사는 책들은 모두 e-book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이다. 한쪽 벽면에 크게 자리한 책장은 물론이고, 집안 곳곳에 널브러진 책들이 더 이상은 감당이 안 되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종이 책을 읽으면 죽죽 줄을 긋거나, 나름대로 생각을 쓰면서 읽었던 습관을 버
by
고유진 에디터
2020.01.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에게 '우리'란 무엇일까? [시각예술]
<올해의 작가상 2019> 박혜수 작가의 신작 "당신의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라는 단어는 나와 청자를 포함한 한 명 이상의 타인을 칭하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니 남발하는 단어 중 하나일 것이다. 가령,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 가족 이야기를 할 때, 청자는 나의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문법상으로는 ‘내 가족’, ‘내 엄마’, ‘내 아빠’ 등의 표현이 옳지만 어떤 한국인도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은 우리라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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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01.23
리뷰
공연
[Review] 모두 가면을 쓴다 "아이언 마스크"
가면무도회에서만 가면을 쓰는 건 아니다.
가면 하는 떠오르는 공연이 몇 가지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오랜 고전인 로미오와 줄리엣다. 줄리엣과 줄리엣이든 R&J든 고전 그대로를 연출하든 가면을 정말 쓰든 쓰지 않든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하는 극에는 가면무도회가 나올 수밖에 없다. 로맨스의 두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게 느려지고 오직 단둘만
by
김혜원 에디터
2020.01.17
리뷰
영화
[Review] 이곳은 알레포, 정의란 무엇인가? - 영화 '사마에게'
“정의는 승리한다”라는 단순한 문장을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This is Aleppo, What’s JUSTICE? 때로 논픽션은 픽션보다 잔인하다. 안전한 기승전결 구조와 주제가 담보하는 해피엔딩, 그리고 뻔하지만 익숙한 클리셰까지. 공포영화나 전쟁영화를 마음 졸이며 보다가도 결말에 가서 한숨 놓게 되는 것은 모두 픽션이기에 가능한 엔딩 때문이다. 정의가 승리하고 주인공이 웃음 짓는 결말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by
정지은 에디터
2020.01.16
리뷰
도서
[Review] 요즘 세상에 책을 만든다는 건 - 출판저널 514호 [도서]
이 책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나는 책에 대해 생각한다. 책은 무엇이었고, 지금은 무엇이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할까.
21세기에 책을 만든다는 건 이 책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나는 책에 대해 생각한다. 책은 무엇이었고, 지금은 무엇이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할까. 나는 스스로를 글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변변한 책 한 권은커녕 원고를 들이밀어 본 적도 없으면서 그렇다. 공개된 곳에 내 글을 보여줄 기회가 전혀 없던 시절부터 그래왔다. 읽고 쓰는 건 내가 배운 몇 안
by
김인규 에디터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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