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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어쩌면 실종된 것은 ‘관계’이다 - 공연 ‘실종법칙’
당신의 관계는 안녕하신가요?
지난 해 대학로와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였던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이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이번에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추리, 구미가 당기는 키워드가 두개나 들어간 연극이라니,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이유가 내게는 꽤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에게 공연계로의 첫 입문의 길을 열어준 작품도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by
박다온 에디터
2024.04.19
리뷰
공연
[Review] 여기 있는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실종 법칙
진실한 범인을 찾아야 하는 실종 사건의 중앙에, 모든 공간 안의 사람들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우린 결국 어떤 진실을 맞이하게 될까.
진실한 범인을 찾아야 하는 실종 사건의 중앙에, 모든 공간 안의 사람들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우린 결국 어떤 진실을 맞이하게 될까. 실종 법칙 연극 <실종 법칙>은 미스터리 스릴러 전으로 유영의 친동생이자 민우의 여자친구였던 유진이 실종되고 그 과정에서 수면 위로 드러나는 진실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이 연극
by
황수빈 에디터
2024.04.19
작품기고
The Artist
[아기자기한조각] 말을 잘 하는 방법
간단하고, 진부하고, 당연하지만 결국 진리인 것들
[illust by @go_odseo]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진심'이겠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맺고 원만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루어가기위해 '말'이라는 수단은 필수불가결하죠. 이런 '말'의 기술을 지나치게 경시하면 자신의 진심을 안타깝게 전달하지 못할 수 있어요. 사랑하는 나 자신과 주변인들을 위해 '말의 기술'에 대해 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
by
조은서 에디터
2024.04.18
리뷰
공연
[Review] 실종자는 말하지 않는다 - 연극 실종법칙
실종에 '법칙'이란 게 있을까
이 모든 비극은 한 사람의 실종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니, 그 전부터 이미 비극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가족, 친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 이 작품은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의 어두운 내면을 외면한 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감정을 배제한 채 부품으로 소모되는 현대 사회의 인간 소외, 우리
by
박가은 에디터
2024.04.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새해 보는 시집 [도서/문학]
김혜순의 시집 <날개 환상통> 영문판(Phantom Pain Wings)이 지난 3월 전미도서비평가협회 시상식(NBCC Awards)에서 번역시로선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한다.
김혜순의 시집 <날개 환상통> 영문판(Phantom Pain Wings)이 지난 3월 전미도서비평가협회 시상식(NBCC Awards)에서 번역시로선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한다. 시와는 친하지 않지만, 오직 언어의 재련을 통해 의미를 길어내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시인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번역을 통해 굴절의 과정을 거치고도 시는 여전
by
이명화 에디터
2024.04.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한국 포크(Folk)의 가삿말들 [음악]
한국 포크 음악의 가삿말들을 음미해보자
K-Pop이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래로 영어 작사의 빈도가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그런 흐름과는 무관하게 묵묵히 우리네 정서가 잘 묻어나올 수 있는 한글 가사를 작성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처럼 한글 가사가 주가 되어 특히나 그 가사의 의미를 꼭꼭 씹어내고, 음미할 수 있는 장르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포크 음악이다. 포크 음악에서 '포크
by
강민경 에디터
2024.04.09
리뷰
공연
[Review] 존재했으므로 충분한 삶 – 뮤지컬 ‘브론테’
빅토리아 시대의 세 여성 작가가 말하는 자유와 연대
여성에게 온전한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금기시되던 그때, 글을 통해 자유를 갈망했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가 있었다.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는 글이 자유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그들은 사는 내내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뮤지컬 <브론테>는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던 세 여성 작가의 인생을
by
박지연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예술을 진심으로 말한다는 것 - 도슨트 정우철 [사람]
정우철 도슨트의 이야기를 조명해보다
‘도슨트’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인데, 교육을 받은 후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에게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이로써 관람객들이 더욱 전시물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022년. 학술 전시회 내 도슨트로 상
by
박정빈 에디터
2024.04.07
리뷰
도서
[리뷰] 처벌이 아닌 정의를 말하다 - 진실과 회복
피해자의 정의를 구현하는 방법
한때는 진단으로 사용되던 트라우마, PTSD 등의 단어가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심지어 전문가들이 일상에서 남발하지 말라는 경고를 할 정도로 자주 들리는 단어가 되었다. 그만큼,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책 <진실과 회복>의 저자, 주디스 루이스 허먼은 트라우마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로서,
by
김규리 에디터
2024.04.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서두르지 말고 자신 속 원석에 귀를 기울이길 [영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친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
가끔 왠지 모르게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 오면 찾아보는 영화가 있다. 최근에도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고민이 많아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나는 바로 OTT를 틀어 그 영화를 찾았다. 이렇게 미래에 대한 나의 불안함을 달래주는 영화는 지브리의 <귀를 기울이면>이다. 초등학생 때 이 영화를 처음 접했었는데, 당시에는 두 주인공의 따뜻하고도 간지러운
by
신은정 에디터
2024.04.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진 적도 없으나 모든 것을 잃고야 말 거라면 [영화]
<패왕별희 (覇王別姬)> (천카이거, 1993)
※ <패왕별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1일이 가까워 오면 거짓말 같이 세상을 떠나갔던 배우 장국영이 스크린 위에서 되살아난다. 올해는 메가박스에서 ‘R.I.P. 장국영’ 기획전으로 그의 대표작 재상영과 사진전 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새순, 꽃, 들뜬 웃음이 유독 생기롭던 날들 가운데 어느 하루, <패왕별희>를 보러 다녀왔다. ‘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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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 에디터
2024.04.0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세르게이 말로프 내한공연
전자 바이올린과 루프 스테이션으로 재해석한 요한 세바스찬 바흐
세르게이 말로프 내한공연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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