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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대망의 음악종합선물세트 - 문콘이 EP.10 + Outtro [문화 전반]
문콘이 EP.10 - 그게 나의 전부란 걸, You will be found, 테두리, Hollywood, Odoriko, Yesterday, Memories, About time
가장 편하게 선정한 마지막 에피소드 자그마치 2년 만에 소개하는 문콘이 EP.10. 처음 작성한 장편 시리즈물이었기에 아쉽긴 하지만, 이번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문콘이를 보내주려고 한다. 전처럼 많은 콘텐츠와 닿아있기도 어려워졌고, 그동안 염려했던 소재 고갈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제는 문콘이가 아니더라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콘텐츠를 바라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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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4.01.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플랫폼 앨범을 아시나요? - esg경영을 위한 아이돌 사업의 변화 [문화 전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
‘앨범깡’ 아이돌, 혹은 연예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문화일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앨범을 구매한 후, 좋아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모으기 위해서 수십 장의 앨범을 구입하는 문화이다. 아이돌 앨범은 대부분 종이 혹은 책자 형식으로 되어 있어 그 속에는 포토카드와 cd, 포토이미지, 가사집, 부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하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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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 에디터
2024.01.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의미에서 의미를 개척하는, 낙천적 패배주의 [문화 전반]
자우림의 곡들, 에에올, 양귀자의 <모순>을 톺아보며
“저희 자우림이라는 아바타를 통해서 그동안 많은 얘기를 해왔죠. 기쁨과 절망, 정의와 모순, 분노. 그 기저에는 항상 ‘낙천적인 패배주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저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하고 있고요. 가슴 안에는 폭풍이 가득 차 있다고요. (…) 제가 알아봤는데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더라고요. 죽을 때까지.”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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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에디터
2024.01.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향유하는 사람 [문화 전반]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나에게 가사와 선율 중 무엇을 더 고려 하냐고 묻는 것만큼 어려운 질문은 없다.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나에게 가사와 선율 중 무엇을 더 고려 하냐고 묻는 것만큼 어려운 질문은 없다. 각각의 요소가 그 노래를 계속 꺼내듣게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꼭 가장 중요한 하나를 꼽으라 한다면 시적인 가삿말을 가진 노래를 더 많이 아끼고 곱씹어 듣는다. 직관적으로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가사도 그 만의 매력이 있지만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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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4.0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4년 하루를 의미 있게 사는 분초 사회 [문화 전반]
시간이 금인 사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반의 반차를 쓰고 드라마나 영화를 축약본으로 보는 분초 사회에 대해 알아본다.
2024년 청룡의 해,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왔다. 연초 하면 생각나는 아이템 하면 단연 다이어리다. 12월 말일이 다가오면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 다음 해는 알차게 보내야지라고 다짐하며 캘린더를 사곤 했다. 다이어리를 채울 수 있는 ‘펜’ ‘스티커’도 필수다. 다이어트 식단, 운동, 언어 공부 등… 한 달, 일주일 단위로 스케줄링을 하다 보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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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4.01.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는 기록한다 고로 존재한다 [문화 전반]
과거에는 경험만 많으면 자연스럽게 나를 알아갈 수 있다고 믿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나를 아는데 다양한 경험은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기록하지 않은 경험은 반쪽짜리인 것을 배웠다. 경험들에 대해 일부분이라도 기록하는 것이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획기적이게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임을 굳게 믿고 있다.
어렸을 적 나는 기록에 익숙하지 않았다. 무언가 기록하기 위해 책상에 앉고 팬을 잡을 때마다 작은 메모지는 광활한 태평양보다 넓게 느껴졌었다. 종이만을 뚫어지게 바라보면 머릿속까지 새하얗게 물들었다. 손으로 쓰는 것이 어색해서 그런가 싶어 핸드폰의 노트 애플리케이션을 열었지만 마찬가지였다. 엄지 2개만 움직이면 되지만 쉽사리 화면을 누를 수 없었다. 적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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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민 에디터
2024.01.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예술과 아름다운 것 [문화 전반]
알렉산더 칼더의 수은 분수
대학생 때 '미술사의 이해'라는 강의 파이널로 에세이를 제출한 적이 있었다. 예술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이 주제였던 것 같다. 한 주 후에 과제를 돌려받았는데, 글 중에서 내가 아름다운 것이 곧 예술이라고 쓴 부분에 교수님이 빨간 펜으로 '반드시 아름다워야만 예술일까요?'라고 써놓으신 것이다. 그걸 보면서 아니 그럼 아름답지 않은게 어떻게 예술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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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에디터
2024.01.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4년 첫 버킷리스트, 종이 신문 구독하기 [문화 전반]
신문이라는 매체의 소중함
새해를 맞아 새로운 습관을 들였다.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신문 읽기이다. 나는 최근 들어 정치,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아졌고, 관심이 생긴 만큼 모르는 내용도 많았다. 특히 정치적인 이야기를 누군가와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식이 많이 쌓여야 주장도, 논리적인 토론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토론이나 논쟁보다는 해당 분야에 깊이 있는 이해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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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 에디터
2024.01.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를 인간성으로 중독시키기 위하여 [문화 전반]
좋은 사람이 전혀 나오지 않아도, 세상이 끔찍하게 망하고 모두가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으로 타인을 상처입히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도 대중문화는 우리는 좀 달라야 한다고, 우리가 다를 수 없다면 다음 세대를 그렇게 키워내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2012년에 자연재해로 지구가 종말할 것이라는 종말론이 인기를 끈 적 있다. 2013년이 도래함에 따라 자연히 거짓으로 판명된 2012 지구종말론은 그 출처라고 알려진 고대 마야의 신비성과 더해져 상당한 붐을 일으켰다. 그때 나는 고대 문명과 세계의 미스터리 등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진 아이였는데, 마침 동네 공원에서 여름 특선으로 지구 종말에 관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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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4.01.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의 2023 문화예술 결산 [문화 전반]
지금까지 관람한 공연, 전시 및 학회 등에 대하여 짧은 생각들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했던 순간은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그것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순간은 기억이 난다. 아버지께서는 내 나이 무렵에 피아노곡들을 좋아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 곳곳에서 피아노 음원들을 다운받은 후 cd를 여러 장 구워놓으셨고, 내가 어릴 적부터 그 cd를 가끔씩 차 속에서 틀어주셨다. 그렇게 모인 cd들과 cd 플레이어는 내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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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샘 에디터
2023.12.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이 아니라 테러입니다 [문화 전반]
경복궁 낙서 테러와 '반달리즘'
12월 중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기상천외한 낙서가 등장했다. 발견되어서는 절대 안 될 곳에서 발견된 그 낙서는 첫 번째 시도로 끝나지 않았다. 16일 새벽, 경복궁 담벼락에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를 홍보하는 문구가 스프레이로 크게 적혔다. 바로 다음날 그 옆자리에는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이 적힌 낙서가 발견되었다. 첫 사건의 모방범이 벌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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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에디터
2023.12.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다 [문화 전반]
'글월'의 펜팔서비스
2023년 12월. 많은 사람들은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손편지를 주고받곤 한다. 한 해동안 고마웠던 순간들을 편지를 통해 그려보기도, 추억을 회상하기도 한다. 손편지는 디지털 시대에서 아날로그의 향수를 느끼게 만든다.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면서 한층 긴밀해진다. 도착지 없는 손편지를 써본 적이 있을까? 받는 이가 누구인지, 어디로 보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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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 에디터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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