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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미지의 세계로 내딛는 한 걸음 [여행]
해외여행을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데에는 기분 좋은 떨림도 있지만 그만한 두려움도 따라오는 것 같다. 때로는 그 두려움에 잠식되어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조차 힘들 때도 많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역시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 외국의 화려한 건축물, 방대한 자연, 혹
by
김민성 에디터
2023.10.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도서/문학]
그저 나인 채로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 있다.
이방인과 구름 말해 보라, 불가사의한 이여. 그대는 무엇을 가장 사랑하는가? 그대 아버지, 어머니, 자매, 아니면 형제? 나에게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매도 형제도 없소. 친구라면?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도 헤아리지 못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소. 그대 조국인가? 나는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오. 미녀는? 기꺼이 사랑하겠소, 불멸의 여신이라면 말이오. 황금
by
안세림 에디터
2023.10.1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독일 다하우 강제 수용소 [여행]
어두운 역사가 녹아있는 땅을 직접 밟아보았다
뮌헨 외곽에서 살짝 떨어진 다하우 강제 수용소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념관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수치스러운 과거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독일의 반성이, 제삼자인 나에게도 직접 와닿는 순간이었다. 나치 제국 시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기간 운영되었던 유일한 수용소인 만큼, 다하우 강제 수용소는 방문
by
한재현 에디터
2023.09.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빈 미술사 박물관, 아르침볼도의 조합 두상 [미술]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 직접 본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조합 두상'
“주세페 아르침볼도가 누구야?” 질문하는 경우가 있어도, “이 그림 처음 봤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그의 조합 두상(Composite Heads) 중 <여름>은 누구나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겨울>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오스트리아의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는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겨울>, <물>과 <불>을 만날 수
by
한재현 에디터
2023.08.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집 [음악/클래식]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모차르트 집' 소개글
'모차르트 집'은 박물관이라고 해서 화려하지 않다. 평범한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잘츠부르크 경치와 조화롭다. 간판조차 작은 입구를 눈앞에 두고 헤맸던 기억이 난다. 집의 역사 1773년, 가족원이 늘자 더 큰 집이 필요했던 모차르트의 가족은, 건물의 1층을 전세로 계약하여 들어갔다. 모차르트는 빈으로 가기 전인 1780년까지 이 집에서 거주
by
한재현 에디터
2023.08.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체코 프라하에서 듣는 스메타나 '나의 조국' [음악/클래식]
스메타나의 조국인 체코 프라하를 여행하면서 배우는 그의 대표작 '나의 조국'
스메타나 박물관 스메타나 박물관 입구 체코의 스메타나 박물관(Muzeum Bedricha Smetany)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카페에서 블타바강을 감상해보자. 이곳은 블타바강과 관광 명소인 카를교를 카메라에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하다. 기품 있는 나무와 잘 어우러지는 스메타나의 조각상이 위엄있게 박물관 입구를 지키고 있다. 스메타나
by
한재현 에디터
2023.08.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내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떠나보자! [여행]
여행을 통해서 실패하더라도 내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떠나보자.
살다보면 누구나 위기를 맞는다. 상실에 대한 좌절감에 빠져 힘들어하거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거나, 아니면 사랑받지 못해서 고통 받거나, 현실의 무게가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나의 경우 여행이 삶의 의미를 찾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다.(사실은 현실에 대한 도피였을지도 모른다.) 작년, 처음으로 혼자 떠났던 유럽 여행의 기억을 떠올린다.
by
박현빈 에디터
2023.05.30
리뷰
도서
[Review] 그 어떤 낮을 기다리는 밤의 아름다움, '미드나잇 뮤지엄 파리'
시차없는 파리 여행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유일한 버킷리스트는 일상을 벗어나 배낭만을 메고 가볍게 떠나는 유럽여행이다. 삶에 치이고 때로는 우울감에 잠식되며 수없이 담금질 당하는 동안에도 그 사소하지만 간절한 목표는 늘 가슴 속 한 편에 간직되어 있었다. 그러나 놀고먹는 대학생을 졸업하는 시점이 한 학기 밖에 남지 않은 지금까지도 유럽 땅을 밟아 보지 못한 것엔, 너무나도
by
유서인 에디터
2023.05.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버지니아 울프와 함께 유럽을 거닐다 [도서/문학]
유럽 여행 중, '댈러웨이 부인'을 완독했다.
요즘은 나와 나를 둘러싼 것들을 많이 돌아보고 있다. 전과 같은 시각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없어 혼란스러웠다. 그러던 중 모아놓은 돈으로 처음으로 길게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은 그 여행을 그저 즐기려고 떠난 건 아니었다. 철저히 계산적으로 한국에서의 도피라는 목적을 세웠다. 도저히 현실로 다가올 불확실한 미래를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영원하게 내 이상
by
김하영 에디터
2023.04.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각자만의 속도로 향유하는 삶 [여행]
유럽여행을 하며 얻은 생각에 관한 글입니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해 홀로 깃발을 꽂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늦게 도착하더라도 오르는 길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향유하다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달성하는 것도 박수받아 마땅한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2주간의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인턴도 하고 싶고, 어학시험도 봐야 하고, 자격증도 따야 하는데…' '지금 내가 떠나도 될까?' 하는 걱정과 함께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여행. 행복을 좇아 떠난 것은 아니었으며, 어떻게 보면 도피하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걱정이 무색할 만큼 비행기가 떠오르는 동시에 덜컥 현생과 괴리된 감각이 느껴졌다. 해방
by
박현빈 에디터
2023.03.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여행자의 낯선 기웃거림, 스페인 여행일지
여행엔 낯선 것이 주는 확장이 있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는 것을 귀찮아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으로서 여행은 고려 대상에서 항상 제외한다. 정말 친밀한 지인들의 권유가 없는 이상 제주도는커녕 1시간 거리도 떠날 생각을 안 하는 사람이 나이기에 “아, 여행 가고 싶다”는 말은 대부분 단순한 입버릇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내가 가족과 무려 스페인에 다녀오게 되었다. 첫 유럽 여행의 설렘은커녕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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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에디터
2023.02.0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12개국 40도시, 나의 2022 유럽 기행 여행 결산 (3) 에피소드편 [여행]
알차게도 고생했다, 라고 말하기엔 평이할지도. 2022 유럽 여행 에피소드 정리.
왜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과유불급.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말. 여행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종강 이후 약 두 달 정도의 기간 동안, 유럽 내 가고 싶었던 모든 곳을 어떻게든 여행 다니고자 했고, 이는 화를 불렀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여행이 기행(奇行)이 되어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제는 지나간 일. 지금은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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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에디터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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