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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존재와 존재의 이해에 관하여 [도서/문학]
SF소설-을 가장한 김초엽 작가의 존재와 존재에 관한 이야기.
얼마 전 책장 정리를 하다가 한 책을 발견하곤 미소 지었다. 나에게는 꽤 의미가 큰 책인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작년 봄 연합독서토론 동아리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간 토론의 주제 도서였기 때문이다. 당시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혼자 책을 읽다 보니 장르가 편향되는 감이 있어서'였다. 보통은 일본 문학 소설이나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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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에디터
2022.01.20
오피니언
동물
[Opinion] 같은 속도로 나란히 걷고 싶은 날 [동물]
강아지와 함께 산다는 것
“산책?” 이렇게 물으면 넌 뛸 듯이 기뻐해. 작은 발을 동동 구르고 코를 씰룩이며 나를 쳐다봐. 어서 나가자는 신호인 거지. 그 눈길을 받아내면서 서둘러 짐을 챙겨. 배변 봉투, 물병, 핸드폰을 가방에 쑤셔 넣고 가슴줄을 꺼내. 이 중 하나라도 빼먹으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져. 너와 함께 나가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거든. 이런 앞뒤 사정 전혀 모르는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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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음 에디터
2021.07.01
리뷰
공연
[Review] 우린 연결되어있고 서로를 비출 거야, 각자의 빛을 잃지 않는다면! - 문스토리
삶이 과속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야
만약 세상의 유에프오가 모두 거짓이라는 게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진다면, 지구 위의 인간들은 모두들 약간씩은 더 외로워질 것이다. 이석원, <보통의 존재> 중에서 당신은 UFO의 존재를 믿는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가? 나는 믿는다. 일단은 믿고 본다. 이 광막한 우주 속에 단지 우리뿐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불확실한 사실이라도 믿고 싶기 때문이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1.05.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상(理想), 내가 쓰고자 하는 글 [사람]
내가 정하는 온도, 속도 그리고 농도
내가 정하는 온도, 속도 그리고 농도 어느덧 5월 중순이 이자 6월을 바라보고 있다. 에디터의 활동이 끝이 보인다. 에디터 활동을 계기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영부영 시작했던 블로그도 자리를 잡고 있다. 나 자신 자체도 예전 글들을 읽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글을 발견했다. 혼자 뿌듯하게 칭찬한다. 보람차다. 쓰면 쓸수록 달라지고 내 마음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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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5.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가 상상하는 그 세계에 관하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서/문학]
"나는 최초의 조우자였지."
어려서부터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를 상상하길 좋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러니하게 소설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다채로운 감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시집을 더 읽은 것 같다. 그랬던 내가 최근 들어 소설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바로 SF 장르 소설 때문이다. <지구에서 한아뿐>이라는 정세랑 작가의 책으로 SF 소설에 입문한 이후 자연스럽게 김초엽
by
고민지 에디터
2021.03.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김초엽 작가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도서]
어쩌면 당신도 한 번쯤 그려봤을 세상
어릴 적부터 그랬다. 지구에서 태어나서 지금도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지만, 가끔은 가본 적도 없는 우주를 떠올리며 무언가 설명하기 어려운 고독한 기분을 느끼곤 한다. 분명 태어나서 지금의 나이가 되기까지 매해 한순간도 건너뛰지 않고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 시간이 담긴 사진을 보며 어색한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희미해져 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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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에디터
2021.03.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지금 당신의 속도는 어떤가요? [예능]
선미, 하니, 유아, 청하, 츄가 같은 풍경을 보며 달린다.
선미, 하니(희연), 유아(시아), 청하, 츄(지우) 아이돌 멤버, 혹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이들은 함께 '달리는 사이'다. 이들 다섯 명이 출연하는 MNET 예능 <달리는 사이>는 정말 '달리기'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처음 프로그램 소개 글을 읽었을 땐, '이건 또 뭔가' 싶었다. 인적 드문 곳에서 캠핑하거나, 노래 경연을 하는, 소위 말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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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0.12.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속 '스포츠', 뜨거운 열기를 노래하다 [공연예술]
스포츠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알아보자
스포츠 경기와 공연 문화는 오랫동안 인류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한번 생각해보자. 구석기 시대 이후 인간은 동물을 사냥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기술을 갖추었다. 이전보다 풍족한 식량을 얻은 인류는 단지 즐거움을 위한, 혹은 다른 사람과 겨루기 위한 사냥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는 스포츠의 범주에 속할 것이다. 공연은 또 어떤가. 사냥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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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에디터
2020.11.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외된 이들을 위한 로맨스 [도서]
SF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SF’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대모험이나 지구를 침공한 외계 생명체와의 결투. 생체 실험으로 초월적 힘을 가진 인물의 일대기도 떠오른다. 포털 사이트에 SF를 검색해보면 공상과학 소설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나온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SF 역시 이 정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과학보다는 공상에 조금 더 방
by
이다솜 에디터
2020.11.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집으로 동명의 단편을 포함해 일곱 개의 단편이 담겨 있다. 작가는 지금 당장 현실에 있을 법하면서도 비현실적인 미래 세계를 그린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 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내 기억이 맞다면 놀랍게도 나는 이 책을 읽기 이전에 SF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중학교 때는 추리소설을 읽기에 바빴고 고등학교 때는 (…) 그냥 바빴다고 치자. 그렇게 가진 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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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0.11.0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신기술과 공존하기 - ② 연구방향성과 대상의 재정비
단어 '산업혁명'의 소멸을 가져올 발전 속도에 따라
초등학생 때 나는 글짓기나 사생대회 중 선택을 하라고 하면 그림을 그리는 쪽이었다. 특히 과학상상화에서는 투명한 반구의 물체로 보호된 인공물체 안에서 공중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사람없이 레일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필수 요소였다. 그 모습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현재 위치를 보면 구글 웨이모, 포드, GM, 벤츠 등은 레벨4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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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10.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가 일상을 살아내는 힘
변치 않을 것이라 확신하는 것은 위에 언급한 저의 ‘최애’가 제게 힘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어느덧 아트인사이트에서 활동한 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교환학생, 휴학, 사이버강의까지 대학 생활의 가장 극적인 시기를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생긴 일>이라는 에세이를 한 달에 한 번 연재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저를 다시 아트인사이트의 필진 여러분께 소개해보려 합니다. I Will Ju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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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에디터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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