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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팝아티스트 -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
나는 항상 예술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알고 싶어했다
사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익숙했지만, 그의 이름은 왠지 모르게 낯설었다. 이번에 개최된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를 통해 그가 팝아트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유를 깨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방문한 서울숲 아트센터는 다소 작은 규모의 공간이었다. 건물 내부에 있어 입구를 찾기도 어려웠고, 정확히 몇 층에 있는지도 명시되어 있지 않아
by
최수영 에디터
2021.12.23
리뷰
전시
[Review] 행복한 눈물 - 로이 리히텐슈타인 展
오늘날 예술은 우리 주위에 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팝아트 만화적 표현과 벤데이 점(Benday Dot)을 이용한 독특한 화풍이 특징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은 행복한 눈물(Happy tears)이다. 작가 이름은 몰라도 작품은 어디선가 많이 봤고 익숙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 최초로 열리는 전시회에서 보게 될 작품과
by
나시은 에디터
2021.12.23
리뷰
전시
[Review] EVERY DAY ART AND -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버린 팝아트의 대가 리히텐슈타인의 진한 예술의 향연!
ROY LICHTENSTEIN-THE SCENT FO TEARS. 평소에 익숙한 듯 지나쳤던 그림이 알고 보면 굉장히 유명한 그림일 때가 더러 있다. 얼마 전 컬러리스트 시험을 준비하면서 실기 과목인 색채분석을 공부하며 짧은 찰나에 상당히 많은 그림을 본의 아니게 공부하고 분석한 적이 있다. 정확하게는 그림 자체를 분석한다기보다 그림에 쓰이고 표현된 색을
by
정선희 에디터
2021.12.23
리뷰
전시
[Review] 예술의 경계선 -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
"나는 항상 예술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알고 싶어했다."
중학생 때 처음 접했던 리히텐슈타인은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문에서 가장 먼저 찾아 읽는 것이 만화였던 학생이라 그랬을까. 여러 미술 사조 설명 사이에 끼여있던 [Whaam!]은 숨통을 트게 하는 작품이었다. 직관적이고 익숙했다. 이번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는 리히텐슈타인의 첫만남을 도모했던 [Whaam!]을 비롯하여 [절망 Hople
by
김혜원 에디터
2021.12.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잘하고 있어, 넌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 [사람]
미래를 위해 여러 하루를 펼친 사람일 수록 걱정이 많다. 그런 사람이 원하는 그리고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새벽 5시 30분 지하철 안에서는 새벽의 정적을 깨는 알람이 울린다. 쉽게 떠지지 않는 눈을 감고 휴대폰을 찾아 손은 더듬거린다. 알람을 껐지만 잠은 깨지 않았다. 새벽의 어둠 사이에 낮게 흐르는 빛으로 겨우 눈만 끔뻑이고 있다. 40분 뒤, 5시 30분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타야 하기 때문에 더는 이불 속에서 버틸 수 없어 일어난다. 7시 6분, 겨우 플
by
황혜민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람이 가장 큰 보물인 땅 :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2017)을 관람한 뒤
※ 본 글에는 영화 <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2017)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나거나, 누군가를 떠나보냈다. 필자가 비록 네모난 화면을 통해 확인한 지구 반대편의 소식에서는 총성과, 비명과, 눈물과, 선혈만이 가득했다. 요 며칠 사이 필자는 그들의 소식을 뉴스로, 그리고 소셜 미디
by
이다영 에디터
2021.08.2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아무도 보지 못하는 눈물을 닦는 자, 만신
그의 춤은 어떤 시대에서든 가장 외롭고 슬픈 곳을 향했다.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속신앙에 이전엔 느끼지 못한 매력을 발견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이맘때 즈음이다. 논문으로 한국과 일본의 샤머니즘을 비교하며 그것이 각국의 여성 작가의 작품에 나타난 양상을 탐구한 적이 있다. 샤머니즘은 한국에서는 주로 무속신앙으로, 일본에서는 신도 신앙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여성의 피를 불결하게 여기며
by
조현정 에디터
2021.07.29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사람을 위해 눈물 흘리는 악마의 이야기, 데빌맨 : crybaby [만화]
순수한 마음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
* 본 글은 <데빌맨 : 크라이베이비>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은 없다. 사랑 같은 건 없다. 그래서 슬픔도 없다. 난 그렇게 생각했다. <데빌맨 : 크라이베이비>는 냉소주의적인 누군가의 독백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은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니, 비관론자인가? 하고 추측만 할 뿐,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당장의 우리로서는 알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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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에디터
2021.07.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화려한 K-pop, 그 뒤에 숨겨진 창작자의 눈물 [문화 전반]
창작자의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서
지난달 8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K팝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에 관한 내용을 방영했다. 일명 ‘K팝의 유령들 - 그 히트송은 누가 만들었는가’는 K팝을 대표하는 수많은 히트곡의 이면에 숨겨진 ‘고스트 라이터’의 행태를 추적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만 쉬쉬하던 일이 수면 위로 올라와 세상에 밝혀지긴 했지만, 전파를 탄 사실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 고스트 라
by
지은정 에디터
2021.06.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눈물에 대한 고찰 [문화 전반]
어른도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어릴 적 나는 울보였다. 혼나서 울고, 주사 맞기 무서워서 울고, 오빠와 싸우다 울고. 무슨 울 일이 그리도 많은지 툭하면 울었다. 참아보려 애써도 속으로 내가 당한 일을 짚어보다 억울하다는 판단이 서면 무조건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 울보인 주제에 자존심은 세서 남 앞에서 우는 게 너무나도 싫었다. 울면 괜히 지는 것 같았고, 내가 하는 말들이 떼쓰는 것
by
고연주 에디터
2021.05.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의 것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문화 전반]
하늘엔 별들의 강 ‘은하수’가 있다면 땅엔 불빛이 흐르는'낙화놀이’가 있다 - 조선판 불꽃놀이, 함안 낙화 놀이를 아시나요?
사람들은 저마다 '아름답다'라고 느끼는 것들이 있다. 꽃, 바다, 석양, 시, 사랑하는 사람, 소설, 그림 등 굉장히 다양하다. 그리고 우리는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들에 자연스럽게 끌린다. 때로는 감탄하고, 동경하고, 감동한다. 미(美)의 사전적인 정의 중 첫 번째 정의에 의하면, ‘눈 따위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인간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움’이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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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04.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불합격하셨습니다, 이유는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문화 전반]
차고 넘친 내 눈물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죄송합니다, 대면해서 바라본 당신은 우리에게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내가 불합격한 한 면접 자료들 오늘날 나를 가장 많이 울리는 것은 '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라는 상투적인 위로 문자이다. 소위 말하는 나의 '스펙'이 지원한 집단의 기준에 떨어졌는지는 몰라도, 최소한 나는 어딘가에 존재할 합격 소식을 받은 이들에게 밀렸다는 뜻이다. 슬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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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기 에디터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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