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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국내 사진 찍기 좋은 여행지 -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우리 모두 사진을 찍어보자!
여행지나 관광지에 가면, 괜히 긴장을 하게 된다. 혹시 누가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에 가도 사진은 잘 찍지 않는다. 사진보다는 맛으로 보고 눈으로 남기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친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지만, 처음 보는 모르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를 것이기 때문에 종종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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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6.24
리뷰
도서
[리뷰]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 그림이라는 위로
바쁜 일상에 잠시 마음을 뉠 곳을 찾고 있다면,
잊을만하면, 읽고 싶어지는 존재가 있다. 문득, 막연히 '아 이제 수혈할 때가 된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든달까? 다양한 명화들이 수록되어 있는, 명화를 매개로 전개되는 예술 그리고 미술책. 나로서는 1년에 몇 번, 종종 찾게 되는 유형의 책이다. <그림이라는 위로>는 2024년 올해 처음으로 선택한 미술 관련 서적이다. 몸과 마음이 피곤한 요즘, 참 필요
by
김규리 에디터
2024.05.15
리뷰
도서
[리뷰] 고마워 그리고 안녕 - 청혼
오히려 아름다운 소설이라 말하고 싶다.
가벼운 책이 읽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면 소설을 찾는다. 나는 소설이 가진 가벼움을 좋아하는데, 이는 결코 소설을 낮게 평가하는 말이 아니다. 소설 속에는 다양한 인물과 사건이 산다. 때로는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장르에 비해 소재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이것이 소설을 한없이 가볍게 만든다. 오늘 소개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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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5.10
리뷰
전시
[리뷰] 자연과 빛, 그리고 사람들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를 보고 나오며 스웨덴이 곱절은 더 그리워졌다.
때때로 스웨덴이 그리울 때가 있다.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6개월가량 머물렀을 뿐인데, 마치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 춥고 매서운 날씨에 힘든 점도 참 많았지만, 학생 신분으로 수업을 들으며 매일 단지 생존만을 고민하면 된다는 점이 묘한 평화를 주었던 곳이었다. 한국에서의 바쁜 하루를 보낸 날이면, 유독 그날들이 떠오른다. 푸른 하늘과 더 푸르른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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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4.15
리뷰
도서
[리뷰] 처벌이 아닌 정의를 말하다 - 진실과 회복
피해자의 정의를 구현하는 방법
한때는 진단으로 사용되던 트라우마, PTSD 등의 단어가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심지어 전문가들이 일상에서 남발하지 말라는 경고를 할 정도로 자주 들리는 단어가 되었다. 그만큼,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책 <진실과 회복>의 저자, 주디스 루이스 허먼은 트라우마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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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4.06
리뷰
도서
[리뷰] 영원히 그곳을 꿈꾸고 싶다 - 북극을 꿈꾸다
언제까지고 북극을 꿈꾸고 싶다.
시나브로 북극이, 지구온난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아름다운 동경의 대상이, 안쓰럽게 시들어가는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다. 북극곰에게 터전을 돌려주세요! 빙하가 녹고 있어요! 등과 같은 자극적인 문구는 자연스럽게 '온난화 = 북극'이라는 상징적인 수식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책 <북극을 꿈꾸다>의 저자에게는 아직도, 북극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남아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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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3.20
리뷰
공연
[리뷰] 사랑하는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외침 - 피에타
종교적인 배경이 없다 하더라도 가능한 뮤지컬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피에타'는 들어봤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듣고 보았다. 성모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의 조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 틈새로 살짝 보았는데도 압도감이 장난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21세기의 피에타는 조각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되고 있다. 영화, 연극, 그리고 오늘 소개할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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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3.18
리뷰
도서
[리뷰] 보이지 않고 싶은 욕구 -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
보이지 않음의 욕구는 지금도 어딘가 남아 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는 삶과 은둔 속에 살아가는 삶 중 어떤 삶이 더 매력적일까? 불특정 다수에게 부러움과 불편함을 동시에 느끼는 요즘, 종종 떠올리는 질문이다.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즐거운 나의 하루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존재들이 있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저런 게 진짜 멋진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대중 앞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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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3.10
리뷰
도서
[리뷰]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스토아철학을 - 해법 철학
스토아철학은 행함의 철학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뫼비우스 띠와 같은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찾는 여정은 끝이 없다. 나는 언제나 이 답이 궁금했다. 사실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선 '잘 산다'라는 말의 의미부터 정의해야겠지만. '잘 산다'의 정의는 나이가 들어가며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20대 초반, 대학생 시절에는 나에게 주어진 자유가 너무 좋아서 그저 오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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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3.01
리뷰
도서
[리뷰] 자존감의 평등을 꿈꾸다 -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그저 그게 편해서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에는 매일이 이벤트 같은 삶을 꿈꿨다. 하지만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며, 누군가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 하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진 않더라도, 잔잔한 윤슬이 반짝이는 삶. 부드럽게 떠가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게 되었다. 책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의 저자 역시, 예측불허한 삶이 순풍처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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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2.19
리뷰
도서
[리뷰] Simple is the Best - 20%만 쓰는 연습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법은 없다.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는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물리적으로 한정된 자원을 똑똑하게 계획하지 않으면, 적재적소에 적절한 인풋을 투입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책 <20%만 쓰는 연습>의 저자 역시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사람이었다. 특히 일을 할 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연락과 회의 등으로 정작 자신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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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1.26
리뷰
도서
[리뷰] 2024 아트 컬렉팅 입문서 - 컬렉터처럼, 아트투어
아트 컬렉팅의 인기는 한동안,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 기대한다.
최근 아트 컬렉팅과 관련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보이고 있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라는 뜻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있는 분야여서, 몇 차례 관련 서적을 읽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어려운 분야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시장이 커졌다 한들, 작품 한 점을 구매한다는 것은 꽤 비용이 드는 일이기 때문이어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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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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