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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김빠지고 울적한 기분을 느끼는 나도 소개하고 싶었다.
적당히 미지근한 기분에,
쓴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자기소개 글은, 벌써 2년 전 글이 되었다. 2020년에는 친구와 한창 드라이브를 쏘다닐 때였겠다. 근 2년 동안, 나에겐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벽에 빔을 쏴서는 웃기지만 불티나게 면접 연습도 하고, 모 기업에 인턴으로 일을 했다. 왕복 n 시간을 털어댔고, 할 말은 많지만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은 몇 개의 기억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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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유 에디터
2022.08.0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음식, 그 사소함에 대해 [음식]
꼭 맛이 있어야 맛집은 아니다. 사소함 속에 소소한 감동, 이를테면 엄마같은 포근한 분위기, 재미 있고 기대 되는 서비스, 공간이 주는 편안함 등 여러가지가 맛의 지표를 좌우한다.
맛있는 음식 VS 사소한 마음 모 식당 대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시간을 투자해 식당에 방문해 만 원 짜리 고기를 먹으며 사람들은 이만 원 짜리 같은 느낌을 받고 싶어 한다고.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서비스, 서빙 등 여러 가지를 아우르며 대접받기를 원한다. 방금 먹은 음식이 내 오늘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
by
최아정 에디터
2022.07.12
리뷰
도서
[리뷰] 불가역적인 시간 속 변화를 쿨하게 맞이하는 일 - 서른다섯, 늙는 기분
이소호는 오늘도 낡고 병든 사회를 향해 어퍼컷을 날린다. 자신을 더욱 근사하게 사랑하기 위하여.
언젠가 쿨하다는 게 뭔지, 그 뜻을 찾는 데 골몰했었다. 단순히 치졸함이나 구차한 면이 없다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닐 것이다. 사실 모든 사람은 숨기고 싶은 찌질한 면이 있으므로. 매번 웃으며 좋게 넘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기실 상처받지 않은 게 아니라, 상처 받았음을 들키기 싫은 것일 수 있다. 하여 쿨하다는 건, 외면하고 싶거나 감추고 싶은 심리도 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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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예솔 에디터
2022.06.23
리뷰
도서
[Review] 멋있게 늙어간다는 것은 - 서른다섯, 늙는 기분
젊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아주 어렸을 적부터 내 꿈은 괜찮은 어른이 되는 거였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잘 나이 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잘'이라는 부사가 얼마나 해석의 여지가 많은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그 '잘' 늙어갈 수 있는지 정확한 방법을 알지 못했다. 애석하게도 그런 건 어떤 교과 과정에서도 만날 수 없었다. 그러니까 스스로 알아가야 했다.
by
임정화 에디터
2022.06.22
리뷰
도서
[Review] 낡지 않고 늙어가기 - 서른다섯, 늙는 기분
인생은 길고, 찬란한 시절은 짧다. 그럼에도 살아가야만 한다.
어릴 때는 대학생들이 그렇게 어른 같아 보일 수 없었다. 지금이 좋을 때다, 하는 어른들 말을 들어도 그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른이 되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자유가 생길 것이고,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것뿐이었다. 그때의 나는 자유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몰랐다. 이제는 마음대로 술을 마시고, 학생일 때는 꿈도
by
이고은 에디터
2022.06.22
리뷰
도서
[리뷰] 나의 청춘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 서른다섯, 늙는 기분
나이듦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주는 도서
나이를 먹는다는 것. 긍정적으로 볼 수도 회의적으로 볼 수도 있겠다. 긍정적 관점을 지지하는 것은 생각의 깊이와 정서적 성숙이 더해진다는 것일테고, 회의적 관점은 신체적 노화와 책임감의 무게, 순수함의 상실 등의 이유가 잇따른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되던 20살은 내게는 벌써 8년전이 되어버렸다. 그때만 해도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은 전혀 고민의
by
이소희 에디터
2022.06.21
리뷰
도서
[Review] 기꺼이 나를 사랑하는 내가 되자 - 이소호 산문집 '서른다섯, 늙는 기분'
나에게 담담한 용기를 준다.
그야말로 스물아홉, 늙는 기분이다. 이 책 <서른다섯, 늙는 기분>을 처음 봤을 때 무조건 읽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최근 이토록 읽고 싶게 만들었던 책 제목이 또 없었다. 아직 앞자리에 2를 달고 있지만 늙는 기분이 대체 무엇인지 통감하며 살고 있으므로. 나의 노화는 몸에서 정신으로 이어졌다. 아픈 곳이 왜 이렇게 많아졌지 싶은 순간부터 삶이 갑자기 너무
by
신은지 에디터
2022.06.21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열은 판도라의 상자 - 서른다섯, 늙는 기분 [도서]
이 글은 지금의 마지막 기억이다.
한번쯤은 나이 담론에 대한 한때의 의견을 글로 갈무리해 남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그때가 언제가 될 수 있을지 계속 재보고 있던 중이다. 얼마만큼의 나이를 먹어야 비로소 ‘늙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까? 이 주제를 떠올릴 때마다, 여기에 말을 얹으면 “너는 먹어봤자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라던가, “나잇값 못한다” 등의 말을 듣지는 않을
by
민정은 에디터
2022.06.20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사랑해나가는 과정 - 서른다섯, 늙는 기분 [도서]
'잔혹 노화'를 겪고 있는 30대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모험을 이어나간다.
<서른다섯, 늙는 기분>은 스스로를 사랑하기 힘든 삼십 대 여성을 향한 작가 이소호만의 응원방식을 담은 책이다. 삼심 대 여성은 나이의 유통기한을 매개는 사회 속에서 ‘잔혹 노화’를 겪게 된다. 늘어난 흰 머리, 짙어진 팔자주름, 늘어나는 영양제 수 늙어가고 있음은 명백히 느낀다. 작가는 서른 다섯이라는 시기를 또 다른 성장판이 열리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
by
윤민주 에디터
2022.06.18
리뷰
도서
[Review] 마음이 낡지 않는 어른 되기 - 도서 '서른다섯, 늙는 기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해볼까 싶어 읽었던 책
딱 스물다섯 살이 되었을 때 나는 레벨 업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여자 나이 스물다섯이면 크리스마스 케이크’라는 헛소리를 이미 벗어난 지 오래였던 나였다. 나 역시 그런 세간의 몰지각한 말에 불안을 전혀 못 느꼈던 바는 아니었으나 빨리 연애고 결혼이고 해치워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손쉽게 치울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 앞서 스물다섯과 그 이후의 나이를
by
신성은 에디터
2022.06.16
리뷰
도서
[Review] 스물일곱, 늙는 기분 - 서른다섯, 늙는 기분 [도서]
각자 다른 속도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어릴적 본 드라마 몇 개가 떠오른다. 그다지 나이들어보이지도, 뚱뚱하지도 않던 서른살 김삼순은 가족들에게 노처녀 취급을 받았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어느 드라마의 서른 한살 주인공은 결혼 적령기를 놓쳤다며 골드미스라고 불렸다. 굳이 어릴 때가 아니어도 드라마나 영화에는 노처녀가 항상 존재했다. 감초로, 혹은 골치거리로. 나는 막연히 생각했다. 서른살 즈
by
김혜정 에디터
2022.06.16
리뷰
도서
[Review] 나이를 먹는다는 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도, 책 '서른다섯, 늙는 기분'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자.
누군가 그랬다. '멀리 놀러 갈 때, 집에 돌아갈 걱정을 하면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래.' 예전에는 그리도 좋아했던 인사동을 멀다는 이유만으로 가지 않게 되었을 때,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싶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새치의 개수가 하나 둘 늘어날 때, 예쁜 옷보다 편한 옷이 좋을 때, 불편한 상황도 '그럴 수 있지'하고 넘길 때 등등. 일상의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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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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