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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예술의 본질, 이념, 가치
예술에 대한 생각의 간극을 좁혀보고자 다양한 관점에서 예술에 대해 고찰해봤다.
예술 애호가들과 종종 예술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곤 하지만 서로가 같은 의견이 나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어원을 근거로 예술을 정의하는 사람, 예술의 이념을 근거로 정의하는 사람, 예술의 역사를 근거로 정의하는 사람 등 기준도 천 만별인데 기준이 같아도 결론이 모두 다르다. 모두 다른 말을 하지만 누군가 틀린말을 하는것은 아니다. 그래도 몇몇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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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에디터
2023.10.0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경복궁을 거닐며 본 것은 [공간]
우리는 잠깐이나마 정다운 대화를 나누도록 하자.
작년 추석을 기억한다. 정확히는 2022년 9월 10일 금요일. '대국민 티켓팅'을 실패하고 대뜸 경복궁을 보러 갔었다. 날이 좋으니 대낮의 경복궁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숙사를 나섰지만 결국은 보지 못했더랬지. 평일 입장 마감 시간이 5시까지인 줄은 정말 모르고 나갔으니까! 푸른 하늘 아래로 넘실거리는 경회루의 버드나무나 고궁이나 하는 것들을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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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3.09.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글을 쓰는 본질적 이유에 대한 질문
“시를 쓰는 이유를 묻지 말아주십시오. 그냥 쓰는 것입니다. 쓸 수밖에 없기에 씁니다. (중략) 시를 쓴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 인공지능 시집 <시를 쓰는 이유> 中 최근 시 쓰는 AI ‘시아’가 창작한 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협업한 AI 뉴 폼 아트 연극을 관람한 뒤, 협찬 이벤트 선물로 인공지능 시집을 받았다.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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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9.28
리뷰
공연
[리뷰] 밀정리스트 - 안타까운 희생과 부조리한 현실
일제세대 독립투사들을 배신한 밀정에 대한 이야기
일제시대 독립투쟁단체인 의열단이 일본의 사이토총독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대장인 김충옥이 무기를 구하기 위해 떠난 후 돌아오지 않자 조직원들은 불안해 하며 그를 기다린다. 김충옥은 예정보다 늦게 폭탄전문가 정설진과 함께 암살에 사용할 무기를 가지고 도착한다. 그리고 암살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조직원들은 평소 서로 동지애를 과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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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주 에디터
2023.09.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1세기가 해야 하는 일 [문화 전반]
일본과의 문화교류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애니메이션을 고르라고 한다면, 다수가 “최애의 아이”를 고를 것이다. 그만큼, 최애의 아이는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애의 아이가 인기를 얻는데 일조한 것이 있다면, 최애의 아이 OST인 idol이다. 이 노래는 최애의 아이를 대표하는 대표곡으로 1화의 내용을 가사로 잘 담고 있고, 아이라는 인물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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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3.09.28
리뷰
PRESS
[PRESS] 내 그런 것까지 알아야하니? -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
듣는 사람이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그때는 아쉬워도 어쩔 수 없다.
밸런스 게임을 해보자. 과유불급과 다다익선. 그런 것까지 알아서 뭐해와 뭐든 알아둬서 나쁠 건 없잖아. 난 후자 쪽이다. 사람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많이 봐야 하기에 그만큼 알아야 한다. 남들은 놓치는 것, 미처 보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것,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그런 것들을 찾아 여기 이런 게 있다고 알리는 게 내 역할이다. 얕고 넓은 눈을 기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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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3.09.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인생이라는 무상함에 대하여 [음악]
음악의 힘, 존재의 본질을 파고드는
예술은 삶을 고취시키고, 메마른 영혼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종의 윤활유다. 동시에 일종의 각성제가 되기도 한다. 한 줄 가사, 네 마디 선율로 듣는 사람에게 섬광 같은 깨달음을 주는 인생 노래.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삼도천 - 이상은 내가 나로 있으니 네가 없느니 강물로 뛰어들어 모두 잊겠네 내가 나로 있으니 네가 없느니 물고기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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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에디터
2023.09.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023 Blue House Concert [공연]
'예술의 대중화'가 목적이 되어버린 바람에 본질을 잃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무료 공연이 늘어나고 있다. 최고의 음향과 철저하게 통제된 환경의 콘서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데 익숙한 사람에게 야외 공연은 다소 모험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열린 공간이라서 예기치 못한 주변 소음이 완전히 차단되기가 어렵고, 대체로 여타 공연과는 달리 전체관람가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뒤섞이기에 어쩔 수 없이
by
황연재 에디터
2023.09.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본 시티팝과 노스탤지어 [음악]
나의 노스탤지어는 미래를 동경한다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노스탤지어'라고 한다. 아마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씩 품고 있을 단어일 것이다. 학창 시절은 늘 내가 회기하고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었다. 치열하지만 비열하지 않아 뿌듯했던 고등학교 생활부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초등학생 때 토요일 학교를 마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며 400원짜리 떡꼬치를 사 먹던 나와 친구들의 모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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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 에디터
2023.09.13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요가를 하면서 숨(Breath)을 바라본다. [운동/건강]
몸 속에 폐가 있는 지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오다가 폐를 잘라내고 나서야 아, 내가 매일 숨을 쉬고 있었구나 깨닫는다. 처음부터 당연한 것은 없었다.
Radiantly Alive, Canggu, Bali, 2023 요가 수련은 하루 일과 중 가장 소중한 루틴이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우롱차를 우려 마시고 10분 거리의 동네 요가원으로 향했다. 지갑도 휴대폰도 없이 가볍게 집을 나선다. 요가원의 문을 열고 들어서기만 해도 벌써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매트를 깔고 수련전 가볍게 몸과 마음을 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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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에디터
2023.09.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예측할 수 없어 설레는 경기 [여행]
경기의 끝을 알 수 없어 아스라히 거는 배팅, 긴장감과 설렘을 넘나드는 알 수 없는 감정. 내게 여행은 그렇다.
짜릿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면,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일이 있다. 2018년 독일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독일을 상대해 이긴 경기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독일은 축구로 유명했던 국가였기에,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우승하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기대하지 않은 채 무료한 전반전이 지났다. 하지만 두 국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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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 에디터
2023.09.06
리뷰
공연
[Review] 땅거북에게 계속해서 말을 거는 일 - 연극 '스고파라갈'
자본주의와 환경오염, 거대 명제에 대한 작은 외침.
자본주의와 환경오염, 두 가지 거대한 명제에 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너무 큰 주제들이라 오히려 입을 대기가 어렵다. 이것에 관해 이야기하려면 현실 공간이 아니라 어쩌면 가상의 무대, 그러니까 태초의 생명이 존재하는 섬을 끌어와야만 할지도 모른다. 그게 바로 스고파라갈. 찰스 다윈이 진화를 연구했다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모든 이야기를 시작한다. 스고
by
고승희 에디터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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