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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건축, 그 공간에서 무엇을 느끼게 할지 - 더 터치 the touch [도서]
그 공간에서 무엇을 느끼고 경험하게 할지 디자인하는 것. 그렇게 디자인 된 공간에 대하여.
주변에 건축과 디자인을 좋아라하며 여행만 가면 저명한 건축물을 꼭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건축을 잘 알지 못해서 내 여행메이트가 가자고 하면 따라가겠지만 제 발로 먼저 찾아가지는 않는다. '와 멋지다, 사진 찍어놔야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감상이었다. 알쓸신잡에서 건축가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내가 접한 건축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by
우준영 에디터
2020.07.3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엄마가 되지 않고도 '무엇'이 되고 싶은 여성들의 이야기
나의 삶이, 나의 선택으로 꾸려질 수 있도록
아직 결정하기에 이른 나이인 것 같지만, 엄마가 되지 않기로 했다. 아내가 되지 않기로도 다짐했기에 이 또한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삶 말고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기 때문이다. 종사하고 싶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취미생활을 하는 미래는 수없이 그려봤지만, 그 가운데 아이를 낳거나 키우는 모습은 상상해본 적이 없
by
조현정 에디터
2020.07.28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의 신맛을 대하는 법 -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라임 [도서]
한 번쯤은 나도 겪었을 나의 신맛
우리 삶에서 고통은 빠질 수 없다. 소소하게는 내 의견을 거절당하는 것부터, 크게는 사업에 실패하는 것까지. 우리는 고통의 질곡에서 살아간다. 고통 없는 삶이란 있을 수 없다. 좋은 기회로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 라임>을 읽었다. 책은 총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이야기의 인물들은 자신의 고통을 다르게 마주한다. 레몬청 만드는 법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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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0.07.25
리뷰
영화
[Review]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금기시되는 동성애를 파격적이면서 감성적으로 풀어낸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를 가까운 영화관에서 만나보자
"파격적 사랑을 섬세한 묘사와 대담한 표현 사이를 오가며 긴장과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연출했다." - 관람객의 평 이 영화는 학창 시절 부터 큰 상처를 안고 살아오는 조폭 보스와 새로 들어온 신입 경호원 사이에 알 수 없는 이끌림과 그것을 감추려는 마음의 혼돈을 그린 이야기다. 그 주인공은 이리저리 치이며 살아왔고 이제는 사람을 부릴 수 있는 도신회의 간부
by
김진 에디터
2020.07.18
리뷰
영화
[Review]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했을까 -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영화관에서 bl 장르를 접한 자의 심란함을 담은 글입니다.
일찍이 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로 성 소수자를 받아들여서 그런지 퀴어 장르는 처음부터 거부감이 없었다. 퀴어란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렌스 젠더 등 성적 소수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퀴어 장르 역시 성적 소수자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모든 작품을 통틀어 이른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캐롤>, <브로크백 마운틴>
by
진금미 에디터
2020.07.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개그우먼이란 무엇인가 [TV/예능]
'개그우먼'을 정의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개그우먼’을 정의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개그맨은 코미디언, 희극인, 또는 종합 예능인 등 다양한 표현으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결국 그 의미는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다. 이 글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개그’우먼’, 그러니까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여성들이다. 그동안 개그우먼의 이미지는 어떻게 소비되어 왔으며, 그들은 대중을 웃기기 위해
by
도혜원 에디터
2020.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계를 향한 이유있는 믿음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에 대한 개인적인 시선이 담긴 글입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2011년에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8번째 영화다. (그의 짝수 번째 영화는 항상 좋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이번 영화도 역시 좋았다) 평소 고레에다 감독의 담백하면서도 단단한 연출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 그가 만든 여러 작품이 있지만, 오늘은 잔잔하게 흐르는 연출이
by
김지원 에디터
2020.07.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무엇이 그녀의 등을 떠밀었을까
“나는 배우다”라는 그녀의 대답에는 많은 복잡한 것이 숨어 있다.
사람들에게 “왜?”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인터뷰를 할 때도 “왜 이런 음악을 만들었나요?”, “왜 이런 책을 썼나요?” 같은 질문을 피한다. 한 인간의 맥락을 외면해버리는 무신경한 질문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매사 자신의 행동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더 많지 않을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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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Art and fear: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예술가들을 위한 책, 예술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어보자.
'당신의 예술은 진정 무엇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목표에 이르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무엇인가?' Part 1 예술가들을위한 책 '예술가들은 작업을 하지 않는 고통이 작업의 고통을 넘어서야만 작업에 임하는 법이다.' -스테판 디스태블러(Stephen Destaebler 1933~. 미국의 도예가) 이 책은 예술가이자 오랜 기간 친구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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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은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영화]
'매드 맥스'를 통해 페미니즘 고찰하기
2015년에 짜릿한 자동차 액션과 충격적인 스턴트로 마니아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영화 ‘매드 맥스’가 최근 재개봉했다. 영화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다. 한쪽 팔에 의수를 한 전사 ‘퓨리오사’, 바이크를 타고 싸우는 부발리니 족, 독재자가 휘두르는 가부장적 권력에 맞서는 다섯 아내들까지 모든 인물이 액션 장르 속 여성 캐릭터의
by
이다은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자기소개서에는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사람]
소중한 경험들을 속단하지 않을 것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대학 생활을 돌이켜 보게 된다. 아니 확실하게 말하면 성찰하게 된다. 왜 나는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했을까,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을까, 하면서 조금이라도 나태했던 나의 과거를 계속해서 탓하게 된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깊이 후회했던 적은 없다. 적어도 그 당시의 나는 행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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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희정 에디터
2020.06.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함께 읽으'시'죠] 1편 -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문학]
나와 다르게 말하는 모든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 때로는 같게 말하는 모든 존재와 다르게 말하기 위해서. 우리, 함께 시를 읽자.
이 세상에서 ‘시’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마셜 매클루언은 오래전에 ”미디어는 메시지(message)이자 마사지(massage)“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그와는 다른 맥락에서, 시는 메시지이고 또 마사지이다. 인류가 오랫동안 연마해온 말하기 기술을 동원하여 어떤 취지를 가장 놀라운 방식으로 전달할 때의 시는 ‘언어를 통한 메시지’이고,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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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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