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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폭력의 현장에 함께 해볼 것을 권유하는 연극 < 해피투게더 >
어떻게 그런 논리정연한 사회적 논조 아래 이토록 격분을 토해내게 하는 현실이 감춰져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사회적으로 허용된 울타리 안에서 자행된 인간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이었다. 사회적 질서를 위한 선의 논리는 사회적 폭력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완벽하게 타당성을 제공해 주었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해피투게더>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연극<해피투게더>를 보기 위해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을 찾아갔다. 전에도 한번 공연관람을 한적이 있었던 곳이었다. 실험적인 연출자의 신선한 시도가 있었던 극장이어서 이번 작품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드디어 극장에 불이 꺼지자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극장이었다. 전에는 그렇게 컴컴한지 몰랐다
by
정미연 에디터
2015.12.25
오피니언
[P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 해피투게더 >
우리 모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무엇일까요?연극은 현재 제대로된 진상규명과 법적 보상대책조차 마련되지 않은 본 사건을 재조명함으로 우리 사회에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연극은 사건 당시로 돌아가 어떻게 당시 우리모두는 사회구조에 비판없이 적응하고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함으로, 인권유린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는지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피투게더 -누구를 위한 '해피투게더'인가?- 대통령 취임사에도,국회의원 당선소감에도,각부 장관의 취임인사에도,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잘사는 세상, 국민 모두가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외친 ‘해피투게더’가현실 속에서 실현된 적이 있었을까요? <시놉시스> 86아시안 게임과 88서울올림픽 준비가 한
by
정미연 에디터
2015.12.13
리뷰
[P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 연극 '해피투게더'
'누구를 위한 해피투게더인가?' 연극 '해피투게더'는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감금과 인권유린 사건을 무대화한 공연이다. '산 자의 기억'과 '죽은 자의 기록'이 증명하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전말과 그 메커니즘을 냉철하고 치밀한 사건으로 극화한 작품이다. *형제 복지원 사건 1987년 수감자 중 35명이 탈출을 하고 그 과정에서 사망
by
선인수 에디터
2015.12.13
리뷰
[P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승자의 시각에서 기록된 것 이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수 없다. 하지만 승자가 아닌 패자의 입장은 다르다. 이처럼 이 연극은 시각을 조금 달리 하여 시점을 독특하게 잡았다. 피해자만의 시점이 아닌 가해자까지 둘의 입장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잔혹한 사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일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연극은 바로 해피투게더! 라는 연극이다.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행복하고 코믹한 연극 같아 보이지만 과연 이 연극 속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공연 개요 ㅇ 일시 : 2015. 12. 9(수)~ 12. 20(일) 평일 8시/토 3시, 7시/일4시 (월 쉼) ㅇ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ㅇ 러닝타임 : 100분 ㅇ 제작 : 극단 떼아뜨
by
박은희 에디터
2015.12.10
문화소식
공연
(~12.20) 해피투게더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한국의 아우슈비츠 ‘형제 복지원’ - 누구를 위한 해피 투게더인가?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의 대규모 감금과 인권유린 사건을 무대화!!
해피투게더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한국의 아우슈비츠 ‘형제 복지원’ - 누구를 위한 해피 투게더인가?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의 대규모 감금과 인권유린 사건을 무대화!!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부랑인과 걸인 및 무연고자 등에 대한 대대적인 격리 수용 조치의 과정에서 발생한 상상초월의 폭력과 강제노동과 착취와 살해의 전말과 그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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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2015.11.29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10월의 마지막, 청춘을 말하다
취업난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춘들이 희망을 가지고 이 또한 지나가고 나면 크게 웃고 행복할 날이 찾아 올 것임을 굳게 믿고 다신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
요즘 우리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모든 것이 잘 풀릴 줄 알았지만 현실은 많이 냉정해졌다. 취업은 쉽지 않고 꿈꾸는 직장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 되어버렸다. 청춘의 시간은 아쉽게 흘러가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그래서 10월의 마지막 작품인 오늘 청춘을 담은 글씨를 써보기로 했다. 아름답고 빛나는 이 시
by
홍효정 에디터
2015.10.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못난이 LP판 : 홍대 레코드 포럼 [문화 공간]
손만 까딱하면 원하는 음악을 틀 수 있는 시대에 역행하는 레코드 포럼. 불편하고, 못난 레코드 판인데... 레코드 판을 파는 그 가게는 무엇이 다를까?
홍익대학교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 그곳을 지날 때면 늘 노래가 흘러나온다. 외관은 이쁘장하게 생겨서 얼핏 보면 그냥 잘 사는 부자가 살고 거기서 커피를 만드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는 음악건물. “웨스트 브릿지”이다. 웨스트 브릿지 건물은 SJA뮤직에서 지은 건물이다. SJA뮤직은 서울재즈아카데미와 연관이 있는 회사라고. 건물은 지하 3층에서부터 5층까
by
이진주 에디터
2015.10.01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고마워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알면서도 담아두기만 했던 마음들을 하나둘씩 표현하면 나의 마음도 더 커지고 자랄 것이다.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잘 알고 있지만 간단한 말인데도 말 하려하면 왜그리 어색해지고 부끄러운지 모르겠다. 친구들한테도 전에는 자주 얘기했지만 요샌 이 말들을 많이 안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부모님께도 이 말들을 자주 하지 못했다. 어렸을 땐 편지 속에 많이 담았던 말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인데 지금은 정말 특별한
by
홍효정 에디터
2015.09.18
리뷰
공연
[Review] 연애의 목적?훗.
연애의 목적이라고?? 훗. 대부분 이 말을 듣는 순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달함의 끝판을 머리 속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슬며시 미소짓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연극 연애의 목적 연애의 목적이라고?? 훗. 대부분 이 말을 듣는 순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달함의 끝판을 머리 속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슬며시 미소짓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만 말고 연극 "연애의 목적"을 통해 유쾌, 상쾌, 통쾌하게! 직접 만나보는 것이 어떨까!! 지금부터 그 후기를 공개한다! 빠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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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진 에디터
2015.09.02
리뷰
공연
[Review] 신진 연출가전 뮤지컬 ‘해바라기’
8월 21일 저녁, 성수아트홀에서 신진 연출가전의 유일한 뮤지컬인 ‘해바라기’ 뮤지컬의 초연이 있었습니다. 좋았던 부분, 아쉬웠던 부분 모두 짚어보았습니다. 줄거리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8월 21일 저녁, 성수아트홀에서 신진 연출가전의 유일한 뮤지컬인 ‘해바라기’ 뮤지컬의 초연이 있었습니다. 관객이 극장을 꽉 채우지는 못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겁게 웃고 갈 수 있었습니다. 총 4회의 공연 중 첫 회차이다보니 처음 시작할 때에는 배우들의 표정에서 긴장한 티를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서 역의 최보영 배우의 웃음이 조금 어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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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5.08.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못생겨도 괜찮아, 에드 시런(Ed Sheeran)이니까 [공연예술]
못생겨도 잘생겨 보이는 에드 시런(Ed Sheeran). 앨범의 모든 곡(15곡)이 UK차트 100위 안에 있을 정도로 곡을 잘 쓰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그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과감히 마우스에 손을 올리길!
못생겼다. 진짜 못생겼다. TV에서 슈트 입은 빅뱅을 보다가 유투브에서 에드시런을 보면 ‘저 비주얼로 노래를 한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수염은 관리를 하지 않는 듯 얼굴의 반을 덮고 있고, 머리는 이쪽 저쪽을 향해 사방으로 뻗어있다. 마치 공연인데 까먹어서 씻지 않은 모습으로 부랴부랴 온 것 같다. 그 모습으로 기타 하나를 달랑 메고 마이크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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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에디터
2015.08.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눈과 귀가 즐거운 예술 영화 ① 음악의 거장들 [시각예술]
예술 영화는 우리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되며 지친 우리들의 마음이 치유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음악의 거장들을 만나보는 진지한 시간을 마련해 보려고 한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예술 영화 음악의 거장들을 만나는 시간 영화에는 정말 다양한 장르가 있다. 긴장감 넘치는 공포, 액션, 스릴러부터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드는 코메디와 로맨스, 무궁무진한 상상이 펼쳐지는 SF, 판타지까지 그 장르는 무한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화의 제 역할을 가장 톡톡히 해내는 장르는 바로 '예술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예술 영
by
박정은 에디터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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