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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역사로 미술 읽기 - 63일 침대맡 미술관
루브르미술관, 역사 속 미술을 담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13세기에서 19세기 중반까지의 회화이므로 틀림없이 '읽기' 위해 그려진 작품이 많다. (5쪽, 서문) 이 책은 "보는 것이 아닌 읽고 이해하는 미술"을 강조하고 있다. 왜일까? 저자가 소개하는 작품들은 13-19세기 중반의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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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에디터
2021.03.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서툴러 보이는 장욱진의 그림이 사랑 받는 이유 [미술/전시]
그의 심플함이 말하는 것들
며칠 전 일하는 가게에 꼬마 손님이 놀러 왔다. 심심할까 봐 콜라와 큐브 치즈 몇 개를 챙겨주고 초를 하나 켜줬다. 예쁘다며 초를 바라보던 아이는 치즈를 포크에 꽂아 초에 갖다 댄다. 옆에 있는 아이의 부모님은 그을음이 생긴다며 말리다가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두었다. 초 가까이에 치즈를 한참 갖다 대던 아이는 조금 녹았다며 따뜻한 치즈를 입에 넣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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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에디터
2021.03.03
리뷰
전시
[Review] 딜라이트 서울, 다이나믹 서울
전통과 지금이 만나 미래를 그리는 '서울'
(주)디자인실버피쉬에서 기획한 <2021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이미지를 재해석·재구성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 지하 1층에 마련된 이 전시는 올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은 관람객이 비대면으로 인터랙티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각적 자극에 더불어서 청각, 공감각적 체험으로 즐길
by
정서영 에디터
2021.03.02
리뷰
전시
[Review] 곧 떠날 나의 도시, 딜라이트 서울
전통과 힙, 우리의 공간 속에서
일주일 후, 서울을 떠난다. 20여 년을 함께했던 나의 도시를 떠난다는 사실이 조금은 힘겨웠다. 알고 지내던 동네 복권방 아저씨, 내 바지를 찰떡같이 줄여 주시던 수선집 아주머니, 갈 때마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던 단골 카페. 3분만 걸어나가면 서울, 강화, 인천공항, 강남, 종로로 뻗어갈 수 있는 버스가 있었는데.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외국인
by
이민영 에디터
2021.02.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그날의 나 [사람]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나에게 맡기며 살아간다. 나는 자유로울 때 더 잘 할 수 있다.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하고 싶은 일이 있다.
‘억눌려 있다’는 감정, 한번 쯤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 그 단어를 마주할 때면 고등학교 시절이 바로 떠오른다. 여덟시에 집을 나서 새벽 한시가 되어 집에 돌아오는 입시라는 매일의 일상. 비정상적인 시간들을 감당하길 강요받아왔음에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 때의 나는 해야할 것만 같은 일에 집중을 해오며 스스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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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지 에디터
2021.02.27
리뷰
전시
[Review] 미디어 전시의 방향 -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
미디어 전시에 대한 선입견을 깨준 전시
리뷰에 앞서, 각자가 미디어 전시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고싶다. 나의 경우, 미디어 전시. 그 중에서도 사진 촬영이 주가 되는 체험형 전시에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고대하고 찾아갔던 전시의 초입에서 마주친 딱딱한 디지털 액정을 바라보며 기대감이 곤두박질쳤던 경험이 있을까? 뉴미디어에서 디스플레이란 현존하는 그 어떤 매체보다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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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영 에디터
2021.02.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 그 완주를 위하여! ‘런 온’ [드라마/TV]
어떤 드라마나 영화를 보기 전 등장인물들에 대한 정보나 인물관계도를 먼저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인물관계도를 보며 오랜만에 끝까지 보는 드라마가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등장인물들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각자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기에,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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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국형 스페이스 오페라의 등장 [영화]
영화 <승리호> 리뷰
지난 5일, 한국 SF의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은 영화 승리호(2020)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대중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가운데 이틀 만에 한국을 비롯한 28개국에서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승리호>는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승리호 선원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꽃님이(박예린 분)를 만나면서 벌어
by
이다솜 에디터
2021.02.22
리뷰
PRESS
[PRESS]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 스포티파이 라이브 미디어데이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그래서 쓸 거야?
1. 안녕, 한국! 오랫동안 기다렸다. 글로벌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지난 2일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3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7천만 곡 이상의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약 2년 전부터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들어온다
by
김용준 에디터
2021.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 시대에 시를 읽을 당신을 위한 지침서 [도서/문학]
오늘은 최근 우리나라 문단에서 발표되고 있는 시들을 다뤄보려고 한다.
오늘은 최근 우리나라 문단에서 발표되고 있는 시들을 다뤄보려고 한다. 최근 발표된 한국 단편소설을 주로 소개해왔던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일단 나는 소설만큼 시를 좋아하고 자주 접하는데, 시는 소설만큼 타인에게 추천하기가 쉽지 않다. 소설을 누구에게 추천한다고 하면 아마 소설이 어떤 내용인지, 어떤 장르에 속하고 어떠한 지배적인
by
한승빈 에디터
2021.02.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애매해진 한국판 스포티파이, 해외 버전과 다른 점은? [음악]
애매해진 스포티파이, 가입은 고려해 봐야.
소문만 무성하던 스포티파이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 미디어 회사가 시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6,000만 개 이상의 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3억 2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1위 음원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구독자는 1억 4천만 명 이상일 만큼 거대하다. 이미 해외 계정을 통해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듣던 이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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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21.0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두근두근! 예술을 향한 '아트시그널' [문화 전반]
예술가와 시민의 아름다운 연결
예술은 무용, 음악, 그림, 창작극 등으로 대변되는 작품과 그것을 바라보며 갖가지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사람, 즉 관람객에 손을 뻗어 무궁무진한 연결을 시도하고 이루어낸다. 뿐만 아니라 예술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향유하고픈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예술'은 대면보다는 비대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익숙해진 현시대에 '연결'을 어떠한
by
최세희 에디터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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