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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나가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한 번 들어볼래요?
어. 안녕하세요, 어떻게 여기까지 들어오셨지?
어. 안녕하세요, 어떻게 여기까지 들어오셨지? 심심하셨거나 했나 보다. 요즘은 집 밖도 나갈 맛이 안 나죠? 공기를 들이마시기가 꺼려지니까. 혹시 커피 드세요? 괜찮으면 제 글 읽기 전에 한 잔 타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아니면 페퍼민트 티나, 찬장에 있는 믹스커피도 괜찮은데. “누구세요?” 음. 저는 오늘 저의 기호와 취향에 대해 당신과 이야기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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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미 에디터
2021.07.28
리뷰
공연
[Review] 조연이었던 악기의 유쾌한 반란 - 이은호 바순 리사이틀
한 사람의 숨결과 다른 한 사람의 손가락이, 70분을 마법으로 탈바꿈하다
그전까지 필자에게 클래식은, 일부러 찾아 듣지는 않는 그런 음악의 대명사였다. 들어도 크게 감흥이 오지 않고, 음악이야말로 듣는 법을 공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들을 수 없으므로 누구나 즐기기에는 힘든 장르라고 생각했다. 최근 들어 복잡한 세상 속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클래식 기타의 부드러움에 매료되어 기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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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07.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망각의 행복 : 이터널 선샤인 [영화]
우리는 지금도 꿈꾸고 있다.
당신은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꾸어 본 적 있는가? 사실 이 질문은 꽤 어려운 조건을 담고 있다. '꿈을 꾸었다'는 사실과 그 꿈의 '내용'을, 꿈이 깨고 난 후에도 기억하고 있어야만 응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그러한 경험이 없다. 정확히는, 그런 꿈을 꾼 적이 있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하지만 필자 주변에는 그러한 꿈을 하나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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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1.07.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현실과 꿈, 그 사이 어딘가에서 [미술/전시]
기억을 탐구하는 작가 이진주의 작품 읽기
맨들 ManDle, 2012, Korean colour on fabric, 130x163cm. 어디서 봤던가? 잎이 다 떨어진 겨울나무에 앉아있던 까마귀들이 큰 소리에 놀라 날아가는 장면을. 아니, 자세히 보니 검은 비닐봉지들이다. 검은 비닐봉지들이 바람에 나뒹구는 모습, 노란색 깃발 혹은 천 쪼가리가 불에 타며 회색 연기를 만들어내는 모습. 공사장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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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1.07.1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 맘대로 사는 것이 제 꿈입니다
매 순간을 초연히, 나로 충만하게 살리라
꿈이 뭐예요? 쉽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꽤 오랫동안 고민하게 되는 질문이다. 어린 시절에는 꿈이 뭐냐는 질문에 대답이 자판기처럼 툭 나왔었다. 화가, 과학자, 산업 디자이너, 푸드 코디네이터, 우주공학가, 애니메이터, 프로그래머, 세계음식 기자, 데이터 분석가 등등 초등학생 때부터 "난 뭐가 될 거야!" 하면서 여러 가지 꿈을 꿨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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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1.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 꿈은 너무도 다채롭지만, 그래서 좋아.
내 꿈은 그렇게 스케일이 작지 않아!
1. 어릴 적에는 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았다. 동물을 좋아하니 수의사가 되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광활한 우주를 헤엄치는 우주비행사도, 그림으로 밥 벌어먹는 화가도, 세상 모든 동물과 교감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던 사육사와 조련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명예로운 죽음을 이룰 수 있는 군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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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1.07.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꿈 사러 왔습니다 - 달러구트 꿈백화점 [도서]
사람은 왜 잠을 자고 꿈을 꾸는가?'그건 바로,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리석기 때문이에요.
잠을 자고 나면 간혹 ‘아, 나 분명 기분 좋은 꿈을 꿨는데? 무슨 꿈이었지?’라며 분명 꿈을 꾸었지만 눈을 뜨고 나면 기억이 나지 않거나 악몽을 꿔서 ‘아, 꿈이라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날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꿈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꿈은 뇌가 수면상태에 돌입하면 뇌수의 활동상태가 깨어있을 때와 달라지는데, 이때 일어나는 표상(表象)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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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1.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흔들림 속에서도 찾아내는 꿈
꿈, 목표를 찾아 나아가는 여정
꿈을 생각하면 한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어떤 이는 꿈을 나눠주고 살며다른 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어떤 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어떤 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다른 이는 꿈은 없는 거라 하네 - 봄여름가을겨울, ‘어떤 이의 꿈’ 가사 中 중학교 무렵 이 노래를 듣고 나서 ‘꿈’이란 무엇일까 생각했다. 저마다 생각하는 꿈. 노
by
정윤지 에디터
2021.06.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 꿈은 _______입니다.
꿈을 적어냈던 어린 시절부터 이제는 직접 보여줘야 하는 성인이 됐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있어서 다행이다. 공감하는 친구, 다르게 고민하는 친구와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을 멈추지 않게 되고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다 결국 다다르게 되는 것은,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다를까?‘라는 회의적인 생각이다. 하루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간 동안 무슨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한 선택이다. 어
by
나정선 에디터
2021.06.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선포하라, 작전명 청-춘!
이상은의 음악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른이 된 오늘 내게 세상이란 곳, 어릴 적 그리던 꿈속 전쟁터구나. 그 속에서 나는 다시 영웅이 되려, 선포한다. 작전명 청-춘!” 언제부턴가 밴드 잔나비는 <작전명 청-춘!>이라는 이 노래를 부르지 않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인 시절, 다소 우격다짐 식의 청춘을 노래한 곡이라 괜히 세련되어 보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그러나 후에 이 노래가 크게 힘이
by
박세나 에디터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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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ART insight] 소소하면 뭐 어때, 그냥 꾸면 돼
내 꿈, 월급처럼 작고 소중해
왠지 그럴듯 해 사람이 일평생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1위는 '네'이고 2위는 '~하고 싶다'가 아닐까. 출근해서 상사가 시킨 일에 '넵'이라 대답하고 있고, 속으로는 '집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릴 때 부모에게 "이거 사주세요" 하기도 많이 했고, 커서는 "이거 사고 싶다"라고 많이 말하고 있다. 참 바라는 것도 많지 그러다가
by
배지은 에디터
2021.06.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연한 것은 없음을 기억하며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도서]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기념하며, 이번 오피니언은 환경과 관련된 책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내가 만난 책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이다. 강렬한
by
고지희 에디터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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