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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어른의 눈으로 다시 본 "라이온 킹(2019)",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영화]
하쿠나 마타타
어른이 된 후 다시 보는 유년시절의 애니메이션은 새로운 울림을 준다. 나에게는 최근에 속속들이 개봉되는 디즈니 실사화 영화들이 그러한 울림을 준다. 7월 6일 기고한 ‘알라딘, 디즈니 공주 서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비추다’에서는 원작의 아름다운 실사화뿐만 아니라 시대에 맞게 변형된 서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었다. 이번 글에서는 어른이 된 후 다시 보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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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 에디터
2019.07.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Culture letter 04. 커피, 관계를 잇다 [영화]
오늘 소개한 3편의 영화는 커피를 매개로 각자 다른 형태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얕고 넓은 관계부터 깊고 좁은 관계, 그 중간 어딘가를 거니는 관계까지.
커피, 좋아하세요?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신다. ‘카페인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를 농담 삼아 말할 만큼 커피를 좋아한다.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 같은 고리타분한 이야기를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후죽순 생겨나고 사라지는 카페들, SNS를 뒤덮은 커피 사진, 어느 지역에나 존재하는 ‘핫한 카페 리스트’, 전국의 카페를 경험하고픈 이들의 버킷리스트 ‘카페 투어’
by
한나라 에디터
2019.07.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낙원의 빛이 드는 지옥에서 [영화]
영화 <갤버스턴> 리뷰
* 줄거리 중심의 리뷰입니다. 스포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올해 본 영화 중에 손에 꼽히는 영화였다. 줄거리의 행복도를 떠나 내 뇌리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을 듯한 영화다. 영화 <갤버스턴>은 확실히 보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영화가 아니다. 영화를 다 본 후 영화 자체에 대한 감상은 "잘 만들었다"였으나, 이 영화를 리뷰로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by
이민희 에디터
2019.06.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슬픔은 쉽게 삼켜지지 않는다 [영화]
영화 <하나레이 베이> 리뷰
* 스포가 있습니다. 원작이 따로 있는 영화를 보고 그 원작을 찾아보고 싶다면 그 영화는 성공한 게 아닐까 싶다. 영화 <하나레이 베이>는 그런 영화였다. 스토리와 감정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그저 감정이 응축되어있는 장면들이 쌓이며 결국 파도처럼 밀려들어오는 영화, 그래서 원작을 읽게 되면 어떤 감정들이 흘러들어올지 궁금해지는 영화. 영화
by
이민희 에디터
2019.06.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파리의 딜릴리 - 우리는 우리일 뿐 [영화]
영화 <파리의 딜릴리> 아름다운 색체와 묵직한 메시지
* 스포가 있습니다 스토리를 알기 싫으신 분들은 유의해 주세요 <러빙빈센트> 스틸컷 <파리의 딜릴리>를 시사회에서 직접 보기 전에 나는 지난 2017년에 개봉했었던 <러빙 빈센트>가 떠올랐다. 풍요로운 예술의 전성기였던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당대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캐릭터로 대거 출현한다는 것이, 유명한 과거 예술의 흔
by
이민희 에디터
2019.06.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외면당하는 것은 그녀의 꿈인가, 그녀인가 [영화]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 리뷰
*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조그만 책상과 의자, 약간은 낡은 듯한 유치원 교실에 익숙하게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고 그 앞에 앉아 무료한 듯 바람을 쐬는 여자.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의 첫 장면이다.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위에서 설명한 첫 장면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잔잔하고 무료하다. 하지만 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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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9.06.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더 길티(The Guilty) : 우리는 우리의 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영화]
편견을 가진 눈은 모든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놓은 문맥 속에 집어넣는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서사가 하나의 공간에서만 진행된다면 어떠할까? 여기 시각이 아닌 청각으로만 이루어진 영화가 있다. 덴마크의 스릴러 <더 길티>이다. 재판 중인 사건으로 경질된 채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 다음 날 진행될 최종 재판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하던 그는 심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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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19.06.21
오피니언
영화
바르다, 영화를 통해 그녀는 무엇을 말하나?
얼마 전에 영화의 큰 별, '아네스 바르다'감독이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모든 유명 감독이 별이 지셨다고 아파했다. 난 이 이야기를 듣고, 바르다라는 감독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이 생겼다. 또한 이번에 개봉한 바르다 감독의 유작. <아네스가 말하는 바르다>라는 영화를 듣고, 더욱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다. 특히 원래 독립 영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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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에디터
2019.06.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잘가, 내가 사랑한 나의 인생 [영화]
"당신의 걸음걸이마다 함께 걸을게요. 사랑을 담아서, 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맞닥뜨린다. 같은 상황도 다른 사람이 마주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 재구성되는 것이 인생이라는 소설의 흥미로운 점이다. 예를 들어, 길을 지나가는데 모르는 누군가가 갑자기 말을 걸어온다면 어떤 사람은 낯선 이의 말을 궁금해하며 주의를 기울일 것이고 어떤 사람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가 어색하고 두려워 금방 자리를 피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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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빈 에디터
2019.05.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정된 시공간, 멱살 잡고 끝까지 가는 긴장감 - 더 길티 [영화]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덴마크 스릴러 영화 '더 길티' 리븁
푸르스름한 조명이 차갑게 비추는 사무실 안, 전화벨소리가 여기저기 정신없이 울린다. 청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은 각자 컴퓨터 앞에 앉아 분주히 전화를 받는다. 얼핏 봐선 평범한 콜 센터인가 싶은데, 하나 눈에 띄는 게 있다. 전화가 울리면 그와 동시에 책상 위 설치된 붉은 경보등이 번쩍대는 것이다. 묘한 긴장감이 차가운 공기를 감도는 이곳은, 바로 긴급신
by
김지은 에디터
2019.04.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월.E -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영화]
가장 단순한 것들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담아낸 영화
제가 학창 시절이었을까요. 포스터를 보며 볼까 말까 하다 '로봇'이란 소재에 구미가 안 당겨 "언젠간 봐야지"라며 흘려보냈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월. E>입니다. 탄생한 지 무려 11년이나 된 이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으로 아카데미 수상과 골든글로브 수상이란 화려한 이력을 가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수상경력과 여러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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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9.04.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돈$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 [영화]
영화의 주인공은 조일현도, 번호표도, 금감원 검사 한지철도 아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돈'이다.
$돈$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 당신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은가 주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감독 박누리 숫자 뒤에 0이 열 개면 얼마인지 아는가? 100억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일현(류준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세상 바쁘게 흘러가는 업계 1위 증권사의 신입 브로커다. 그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이렇게 정신없는 일상 속에 기어이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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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빈 에디터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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