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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예술을 사랑한다면, 예술가도 사랑하게 될 것이다 - 도서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작품 너머, 사람을 만나는 시간
돌이켜 보면, 요새만큼 미술관과 박물관에 많은 사람이 몰린 시기가 있었나 싶다.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전 세계 미술관 및 박물관을 통틀어 8위에 해당하는 378만여 명이었고, 올해 4월 11일부터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의 '론 뮤익' 전은 5월 2일 기준으로 일평균 5천여 명이 관람하며 서울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를 경신했다.
by
유지현 에디터
2025.05.14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들의 손이 글이 된다면 -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도서]
나는 왜 이렇게 유독 반 고흐라는 인물을 좋아했을까?
["글을 쓸 당시에는 미처 의식하지 못했지만, '예술가들의 삶'을 글의 소재로 다루려 했던 의도 중에는 예술과 예술가 모두에게 생기를 불어넣으려는 마음도 있었다. 나는 화가 누구누구가 아침으로 뭘 먹었는지 따위에는 가벼운 관심만 갖고 말지만, 피카소가 말라가에서의 어린 시절에 먹었던 수프의 맛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기억하며 그 맛과 똑같은 수프를 찾지 못해
by
김예원 에디터
2025.05.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현대적 치유 로맨스는 어때? - 애니: 널 사랑해 [드라마]
중의학과 사랑이 어우러진 성장과 치유의 이야기
* 본 오피니언은 《애니: 널 사랑해》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니爱你》: 치유와 성장을 그리는 현대적 로맨스 《애니爱你》는 두 사람은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끌리게 되며, 일상 속에서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중의학과 현대 도시인의 삶을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몸과 마음의
by
김혜성 에디터
2025.05.14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인생 백과사전 -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도서]
삶이 담긴 그림, 그림을 담아낸 글
혼란, 고민, 눈물, 위로. 조금만 더 지나면 추억이 되겠거니 생각했지만 사춘기를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나를 설명하고 있는 내 인생의 키워드다. 이렇다 할 거창한 사건 없이도, 바람 한 점 안 부는 곳에 서서도 한없이 흔들리고 있는 걸 보면 혼란이 그야말로 나의 천성인가 보다- 생각한다. 그래서 책의 부제에 마음이 끌렸다. "창작은 삶의 격랑에 맞
by
장유정 에디터
2025.05.13
리뷰
공연
[Review] 순수의 완성을 향하여 -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눈에서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 [공연]
취급주의 - 순수를 갈구하고 흠모하는 이의 기괴한 여정
삶-사람-사랑. 세 단어는 무척 닮았다. 이렇게 직관적으로 관계성을 보여주는 자모음의 조합이 흔치는 않은데. 사랑이라는 단어의 기원에 많은 설이 있지만 나는 세 단어의 속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라 믿고 싶다. 사람은 살아있는 한, 무엇이든 사랑한다. 대상에 마음을 주고, 그 마음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활력을 얻고, 존재의 이유를 확
by
차소연 에디터
2025.05.13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은 삶을 닮는다 - 도서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그림 한 점의 곳곳에는 화가의 생애가 묻어 있다.
하나의 예술 작품은 그 작품을 만든 창조주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을까? 어떤 작품은 감상한 뒤 책장을 덮고, 미술관 문을 나서며, 선율이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그리고 작품 너머 이 작품을 만든 사람에게까지 호기심을 뻗도록 한다. 특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추상회화 혹은 난해한 현대미술 작품 앞에서는 화가의 머릿속이 궁금해진다. 소설이
by
전지영 에디터
2025.05.13
리뷰
도서
[리뷰] 삶과 예술, 그 매혹적인 교차점에서 -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예술로 승화한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들
"예술가에 관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삶과 작품 모두를 적절한 비율로 엮어 놓은 이야기다." 이 저저의 말은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가의 세계를 탐닉하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작품의 미학적 가치나 기법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예술가가 걸어온 길, 그가 겪었던 시대와 호흡했던 공기, 그리고 내면에 품었던 열정과 고뇌를 함께
by
여정민 에디터
2025.05.13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의 초상, 나의 자화상 -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도서]
내가 사랑한 고흐, 미로, 달리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은 미술 평론가 마이클 페피엇이 추앙한 27인의 예술가들에 대한 개인적 감상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아끼는 예술가 한두 명쯤은 품고 산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페피엇은 자신의 글이 다른 사람을 그려낸 초상과 같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그린 초상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는 자화상만큼이나 남들의 눈을
by
강민 에디터
2025.05.12
리뷰
공연
[Review] 피의 궤적 끝에 신비가 있으리 -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눈에서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
자신의 피로 예술을 되찾으려는 안헬리카 리헬의 투우
강렬하고 파격적인 경험을 하면 처음에는 그 충격을 불쾌감이라 해석하기 쉽다.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짧은 시간 안에 짜릿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중의 입맛에 맞는 정제된 기법을 선택하지 않은 예술은 그런 감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사실 오락을 위해 대중에 봉사하지 않는 예술에 당황하는 건 그만큼 우리가 알기 쉬운 메시지에 노출되어
by
서예은 에디터
2025.05.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픽사, 사랑, 낭만 [미술/전시]
전시 '픽사 아트 컬렉션 : Magic for Love'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 명성답게 관련 전시도 자주 열리는 편이지만, '픽사 아트 컬렉션 : Magic for Love'라는 이번 전시만의 매력이 몇 가지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3D 애니메이션의 뒷모습 3D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대부분일 것이라
by
김현진 에디터
2025.05.11
리뷰
공연
[Review] 말하는 이의 몰락에 대하여 -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눈에서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
연극과 투우, 신과 인간적 기획
스페인의 예술가 안헬리카 리델의 첫 내한 작품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눈에서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는 이해해서는 안 되는 연극이다. 연극의 극본과 연출, 무대와 의상 디자인까지 모두 도맡은 그녀의 연극은, 공연장 내부에서 무차별적으로 범람하는 언어와 사유를 자신의 앞에 내세운 채 실시간으로 압도당하며 의도된 체험 속으로 떠밀려가는 관객들이 점차
by
유민 에디터
2025.05.10
리뷰
도서
[Review] 삶에 모든 것이 예술적 영감,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도서]
삶 자체가 예술인 그들의 이야기
책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은 예술가들을 한 사람으로 바라보며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각자만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세상을 경험하면서 터득한 철학, 떠오른 생각과 감정 등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작품을 더욱 심오하고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다. 아직 예술이 어려운 나에게 이 책은 새로운 분야를 탐구할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단순히 그들의
by
조은정 에디터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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